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감연구회는 지난 24일 영동군을 찾아 15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번 기부는 감연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김정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소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차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김기선 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기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어린이날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등 2024년 상반기 운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하반기 운영 방향, 협의체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기선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소수면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복현 공공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우리 소수면 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루한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올해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은군은 중부지역 최고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은군은 △명산인 속리산과 법주사로 대표되는 지역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숲체험휴양마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속리산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있어 대전, 청주 등 충청권 인근 도시에서는 시원한 여름나기 최고의 피서지로 정평이 나 있다. △속리산 여름 산행 그리고 법주사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은 예로부터 조선 8경으로 꼽히던 산으로 산세가 아름다워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울창한 수풀이 어우러져 있어 여름철 산행으로 제격이다. 속리산을 즐기고 싶지만, 등산이 부담된다면 ‘세조길’이 좋은 대안이 된다. 이 길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복천암까지 3.2km 산책로로 2~3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고 오르막길이 거의 없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으로 삼림욕의 명소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일본 미야자키시 중학생 10명과 인솔 단장 등 일행 15명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은군을 방문해 한국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는 그간 꾸준히 청소년 교류를 이어 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19 및 대외 여건으로 교류하지 못하다가 작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한 화상 회의로 교류를 재개했고 올해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교류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미야자키시 중학생들은 2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보덕중학교를 방문, 속리산 법주사 견학, 보은군 청소년센터 K-POP댄스, 클라이밍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보은군 학생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에 함께하는 보은군 중학생은 겨울방학에 미야자키시를 방문해 일본 전통문화 체험 및 자매도시 간의 우애를 쌓을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미야자키시는 30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온 소중한 자매도시로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문화교류를 추진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문화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 폭염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가할 수 있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폭염시 행동 요령으로 농작업 준비 전 TV·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여야 한다. 작업 시에는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 논, 밭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소음·낙하물·농기계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고, 그늘막이나 차양막을 이용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하며, 통풍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등 실내 작업장에는, 더운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온도계, 습도계를 비치 및 확인하여 일정 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농업인은 폭염에 대비하여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입기, 외출시 양산, 모자 등을 이용하여 햇빛 차단하기,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하지 말고, 폭염 특보 발령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100여 명을 이달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제도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9개의 중 원하는 서비스의 이용권(바우처카드)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올해부터 소득기준이 사라진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외하고, 기준중위소득 120~140%이하의 가구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소득에 따라 서비스가 차등적으로 지원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내에 신분증과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나섰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료생은 지역축제 모니터링단 활동 및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관내 축제추진위원, 괴산군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 공무원 등 22여 명이 참석해 개강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제아카데미는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의 강의와 지도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고추축제‧김장축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의 수업과 현장실습이 이뤄진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1기부터 5기까지 총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 축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4, 5기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내달 12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착한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를 말한다. 현재 옥천군에는 32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 물가안정 및 서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단,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옥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군청 경제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접수 후 현지 심사를 거쳐 8월 중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함께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이용자 배달료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23일 건강 걷기 지도자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걷기 리더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의견수렴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김경한 교수를 초빙해 ‘호흡과 명상 걷기’란 주제로 걷기 운동 시 올바른 호흡 방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해 격려사와 함께 걷기 지도자들이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노르딕 워킹 스틱을 직접 전달했으며, 교육생들과 함께 홍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건강생활실천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쳤다. 아울러 간담회 시간을 통해 걷기동아리 운영 시 건의 사항 등 걷기 지도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고, 하반기 걷기 활성화 사업 운영 방향도 안내했다.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3월 주민 주도적 걷기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대한바른걷기협회에 의뢰해 에코힐링 2급 걷기 지도자 40여 명을 양성했으며 군은 이들을 제1기 옥천군 건강 걷기 지도자로 위촉했다. 위촉된 건강 걷기 지도자들은 지난 4월부터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취약 시기인 7 부터 8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위생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냉동식품 판매점, 배달 음식점, 무인식품 판매점 등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방문을 통한 재료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식중독 매개체 차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투입돼 이달 1일부터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점검했으며, 현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5개소 대상으로 점검 중이다. 나머지 대상 업체도 8월 말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군민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위해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