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6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임만규 부군수, 이재갑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군 21명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상자 12가구 선정을 위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교육 및 안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에 관한 세부 논의도 진행됐다.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 추진 등에 관한 심의와 자문 역할 등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재갑 민간위원장은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복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에서 함평군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이 화순중앙로 상점가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지난 16일 중앙로 상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에 지정할 수 있다. 지정이 되면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상점가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등의 공모사업을 지원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지정을 통해 화순중앙로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마치고 9월 중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홍보 행사를 개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조직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제1호 지정에 이어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발굴하여 지역 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62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 하수도로 구분돼 격년제로 시행되며 이번 경영평가는 2023년 하수도 경영실적에 대하여 사전심사, 본심사, 보완심사를 거쳐 지난 8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와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등 7개 유형별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및 지역소멸 대응 ▲투자 활성화 ▲공공성, 효율성 간 균형 실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남 8개 지역 공기업 중 광양시와 함께 최고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 2023년(2022년 상수도 경영실적) 경영평가에 비해 1단계 상승했다. 박종옥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등을 통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중마동)는 16일 조동수 중마동장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노인일자리사업 작업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혹서기 안전을 당부했다고 알렸다. 중마동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90명이다. 중마동사무소는 이들을 아홉 개 조로 편성해 보행자 도로의 잡초를 제거하거나 담배꽁초, 날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과 근린생활시설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동수 중마동장과 동사무소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준비해간 빵과 음료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안내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무더위 가운데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본인 스스로 온열질환 증세를 조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위 동료들도 서로 신경 쓰고 배려하며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함께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잇따른 폭염경보에 따라 8월 7일부터 13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 혹서기 동안 온열질환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봉강면)는 이번 8월 중 사업비 1,800만 원을 투입해 입식 식탁 세트 및 냉방 용품 등을 경로당 23개소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봉강면 발전소 주변 지역지원 사업협의회’에서 심의 의결해 올해 추진됐으며, 지역 경로당에 식탁과 냉방 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좌식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바닥에 앉아있으면 무릎이 아파 불편했는데 이제는 식탁에 앉아 밥도 편하게 먹고 담소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강면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기존 경로당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16일 기준 봉강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봉강면 인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808명이며, 이 중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인구는 약 610여 명으로 봉강면 노인 인구의 약 75.4%가 경로당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달마다 가장 특색 있는 코스를 개발해 운영하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8월 '광양여행 가는 날'은 가을의 서막을 여는 ‘제23회 광양전어축제’와 연계해 야경과 음악분수를 일정에 포함했으며 축제 기간 중인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운영한다. 오는 24일 토요일 은 오후 3시 유스퀘어 3번 홈을 출발해 이순신대교 홍보관, 배알도 섬 정원 등을 돌아보고 광양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 일원에서 축제와 야경을 즐긴 뒤 저녁 11시 30분에 광주 유스퀘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25일(일)은 오후 3시 유스퀘어 3번 홈을 출발해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닐고 망덕포구 일원에서 광양전어축제를 즐긴 후 마동생태공원 음악분수를 방문하며 저녁 10시 30분에 유스퀘어에 도착해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번 8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는 출발시간과 탑승 및 하차 장소는 같지만, 투어 일정과 도착시간은 다소 상이하므로 예약 시 유의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남도한바퀴 홈페이지 시티투어 코너 ‘광양여행 가는 날’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진월면 차사리 일원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를 수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가는 지난 4월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후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벼를 재배했고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거뒀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이날 첫 벼 수확 작업에 함께 참여해 그동안 농민들이 흘린 땀과 노력을 격려했다. 수확한 ‘첫 벼’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해 재배한 ‘향철아’라는 조생종 품종으로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구수한 향기가 나는 기능성 쌀이다. 벼는 직거래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량 판매할 계획이며, 이번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벼(1,207ha)를 수확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마철 폭우, 극심한 온도 변화 등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식량 안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관내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품질 벼 수확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어린이·청소년의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하굣길 담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을 확대 및 신설한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6항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기존 ‘담양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서 정한 학교 절대정화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은 현행 금연 구역으로 유효하며, 30m~50m 이내 흡연 시 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양군은 금연 구역 확대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안내 스티커 등을 붙인 홍보물을 제작해 흡연 폐해 예방 교육 시 배부할 계획이며, 담양군 누리집, SNS, 현수막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확대 및 신설된 금연 구역에 대한 단속을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김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16일 무안읍 제일병원 인근에서 행복홀씨 사업의 일환으로 8월 풀메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 5월에 심어놓았던 백일홍 주변 잡초를 제거하며 꽃밭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양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수고해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심은 꽃들이 무럭무럭 자라 백일홍이 만개한 아름다운 무안읍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45,163건 10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법인이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한다. 주민세(개인분)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1,000원이며, 주민세(사업소분)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5,000원 부터 220,000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세율(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중과세율을 적용하여 연면적 세율(500원/㎡)이 적용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신고납부 세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납부서상 과세표준·세율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 기한 내 정당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과소신고·미신고·미납부의 경우에는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균등하게 부과되는 일종의 회비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금이며 주민세가 무안군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꼭 기한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