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5일 철원 DMZ생태평화공원, 승리전망대에서 ‘DMZ와 평화’라는 구호로 ‘2023년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관내 중고등학교 통일동아리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에서 공간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여 평화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체험학습은 철원 DMZ 생태평화공원 및 고석정과 철원방문자센터 내 통일관 전시 관람, 학교급별 평화·통일동아리 활동 사례 나눔, 승리전망대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됐다. 현장체험이 실시된 ‘철원 DMZ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국방부(육군 제3사단)와 철원군이 공동 협약을 맺고 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용양보 코스는 6.25전쟁 때 피의능선 전투 등 치열한 격전지의 한가운데 위치한 곳으로 현재에는 암정교와 금강산 전철의 도로원표에서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DMZ 통제구역 내에 위치하여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곳으로 철새가 찾아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3일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안녕! 함께할게” 희망나눔꾸러미 4차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녕! 함께할게’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은 명절음식, 쌀, 휴지 등의 생활필수품이 포함된 꾸러미를 손수 포장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배송하는 나눔 실천사업이다. 이날 공사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세종시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직접 포장한 행복나눔꾸러미를 2인1조로 구성된 직원 차량에 싣고 관내 21가구에 전달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산에서 발원한 물도 호수를 거쳐 바다로 나아가며, 바다도 끊임없는 순환을 통해 생명을 유지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의 순환을 통해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시민을 위한 쓰담걷기,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강력하고도 유일한 정책은 세종시 건설이며, 수도 문제로 인한 국론분열과 사회경제적 낭비를 막기 위해 행정수도 개헌이 필요하다.”(육동일 교수) “민주적 정당성이 취약한 헌재가 관습헌법이라는 우회적인 방식을 통해 헌법개정 권한을 행사하도록 방치하지 말고 국민투표로 수도 이전에 관한 문제를 확정해야 한다.”(류제화 변호사) 세종특별자치시와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는 15일 지방자치회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의장 직속 개헌 자문위원회와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및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헌법을 개정하여 행정수도로서 세종특별자치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선진국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특히 “이미 개헌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세종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한계를 벗어나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로 나아가야 한다”고 행정수도 명문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5개교(초 37교, 중 15교, 고 3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고, 나아가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아동연희극, 전자현악단, 성악앙상블, 현악 5중주, 힙합, 사물놀이, 클래식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에서 희망하는 공연을 선정하여 현재 35개교 10,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5일에는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솔빛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동연희극 공연을 진행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4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사물놀이, 버나놀이, 죽방놀이, 깃발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신나고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였다. 구서연 학생(2학년)과 양희찬 교사는 버나놀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예술을 통해 심리정서 회복 및 문화예술 감수성을 신장시켰다. 최교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학교 통학차량 37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한 통학환경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요건 구비, 어린이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방역물품 구비 등이다. 안전점검반은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 및 운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조치원교동초병설유치원의 어린이통학버스를 시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통학차량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6일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2회 고운별 내리는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반짝반짝 고운별’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 ‘브레인 서바이벌’, 싱어송라이터 정종훈과 함께하는 ‘DJ고운밤’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반짝반짝 고운별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공방 등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아트플리마켓 ‘고운 별별시장’이 운영된다. 또, 지역의 숨은 일꾼들에게 배우는 ‘우리동네 히어로’, 문화공연 ‘별밤콘서트’가 함께 운영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실개천 산책로에서는 함께 걸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우고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는 걷기 행사 ‘다함께 고!운동!’이 개최된다. 김대곤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으니 고운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체육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한솔동 아침뜰근린공원 축구장에서 한솔동 주민의 화합을 위한 주민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한솔동 주민한마음 체육대회는 사전공연, 개회식에 이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공연 및 대회, 명랑경기, 주민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명랑경기는 ▲어린이 림보 ▲제기차기 ▲훌라우프 ▲신발양궁 ▲줄다리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단지별 대항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공연 및 대회는 사전신청 200명 모집 시작 1시간 10여 분 만에 빠르게 마감되는 등 한솔동 주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 박상일 한솔동체육회장은 “이번 주민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한솔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마음껏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5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백미 80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U)’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밥심 드림유(U)’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고운동주민자치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 가구당 백미 10㎏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자원 연계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권해도 민간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통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대형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4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한마음효요양병원에서 ‘2023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세종시, 보건소, 경찰, 세종시경비단 등 10개 긴급구조지원기관 소속 219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입원 중인 환자를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병원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입원환자 구조 및 이송에 대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세종소방본부는 여러 기관이 실질적인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할 수 있도록 별도의 사전연습이나 시나리오 없이 훈련을 진행하고, 자체 평가단을 운영해 재난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세종소방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원은 태풍, 홍수, 폭염 등 재난에 대응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응급처치 실습과 대피 훈련 위주의 전문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임옥선 응급처치 강사가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재난발생 시 대피 요령을 설명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및 복구 활동에 총력을 다하여 인명피해 최소화 등 시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는 562명의 단원들이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응급복구 활동 등 연 5,500여 회에 걸쳐 지역 재난 대응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