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김산 군수가 주재하여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평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군, 경찰, 소방 등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2024 을지연습 전시상황보고,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방위요소,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을지연습 동안 사건 발생에 따른 상황 조치 도상연습, 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관·군·경과 영광기독병원 합동 방사능 피해자 응급처치 실제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체계적인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비상사태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전·평시 국가위기관리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승달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요건은 공고일인 8월 13일 기준 부모 모두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부모 중 한 명이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 자녀인 경우 가능하다. 선발 규모는 성적우수(고등학생, 대학생), 저소득, 예체능, 다자녀가정(중‧고등학생, 대학생), 체육꿈나무,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 지원되며 총 장학금 규모는 약 2억 1,4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기존과 달리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주거비 분야의 장학금을 신설하여 광주·전남 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분야별로 학업 성적과 생활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 장학생을 최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2024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 등을 내용으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범정부적 차원의 정부 연습을 실시하며, 연습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시행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 전시 상황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 최근 신안보 시대에 코로나 등 바이러스나 기후 변화, 사회적 재난 등 모든 비상 상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홈스쿨링 뇌총총'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천분소에서 65세 이상의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뇌신경체조, 국어와 산수 워크북, 공예, 원예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홈스쿨링 뇌총총 프로그램은 3명의 치매안심관리사가 인지 감각 교육을 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원예·공예 등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CIST), 한국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일상생활활동 평가 등을 실시해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외부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진군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사업 담당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엄미현 전)광주광역시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이 강의를 맡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조직으로써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지역자원 연계에 앞장설 수 있는 복지실천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선온 강진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주민주도의 변화가 더욱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환경 속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역복지의 마중물을 해왔으며, 복잡·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욕구에 대응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한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9일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는 제2회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하는 음식부스 판매메뉴 시식회를 지난 14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강진하맥축제 기간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부스에서 판매될 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랜차이즈 업체를 제외한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에 참여하는 13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참여, 각 업체의 판매메뉴 2~3종을 선보였다. 맥주를 먹으면 떠오르는 안주인 치킨과 튀김부터 전류, 무침류까지 다양한 메뉴가 마련됐다. 시식회에 참여한 업주들은 “맥주에 어울리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올라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는 작년보다 3개소 더 많은 13개소(치킨류 6, 튀김류 2, 마른안주 1, 무침류 1, 전류 1, 볶음류 1, 분식류 1)를 모집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원활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천년의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나주 영산강을 배경으로 오는 10월 대규모 통합축제가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통합축제 공식 명칭인 ‘2024 나주영산강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 주재로 진행한 보고회는 부시장과 관광문화녹지국장, 시민행정교통국장을 비롯해 축제 소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서별 축제 추진 계획과 현황,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작년에 이어 가을철 열리는 군소 행사를 통합하고 반려동물 축제 등을 추가해 더 새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가칭 ‘영산강 정원’ 일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영산강 정원(영산동 757-1)은 민선 8기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 최종 목표로 영산강 저류지에 조성 중인 정원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저류지 전체 면적 약 57만평 가운데 약 10만평에 진입로, 테마 정원, 2천여대 이상의 주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 간전면은 지난 16일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백중맞이 민속 윷놀이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전면 백중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는 1970년 음력 7월 15일 백중을 맞아 간전면 삼산리, 수평리 마을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이 주최하고 구례군, 간전면, 사회단체협의회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방학을 맞이한 간문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민족의 얼을 배우고 세대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강엽 간전면 이장단장은 “우리 지역의 조상님들께서 윷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한 전통 깊은 백중 행사를 무궁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는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는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타오르는 강 문학관’ 개관 사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설 ‘타오르는 강’ 관련 문화관광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전 9권)은 영산강을 배경으로 노비세습제가 폐지된 1886년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발한 1929년까지 반세기에 이르는 역사의 굴곡 속에서 꿋꿋하게 삶을 개척해가는 나주, 영산포 민중들의 민중사를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소설 속 배경지인 영산강 주변과 영산포, 나주를 중심으로 현장 답사와 실습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및 지역의 문화관광 전문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타오르는 강’소설 전권(1~9권)을 완독하거나 나주시가 주최한 ‘2023 영산강관광아카데미’를 수료한 자에 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나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문의는 나주시청 문화예술과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이 오는 9월 5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하는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과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불갑산상사화축제, e모빌리티 엑스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영광군민의 날 행사는 문화·예술 행사와 체육행사를 격년제로 개최하는데, 올해는 문화·예술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로 인한 지역사회의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소규모 기념식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민의 상과 행남 효행상 시상은 읍면 추천 대상자를 8월 중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군민 화합에 공헌한 사람에게 표창패를, 행남 효행상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인 사람에게 표창패와 부상(성인 150만 원/학생 50만 원)을 수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