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집중호우(7.8.~10.) 피해 주민들의 지적 측량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주읍과 설천면, 부남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것으로 주거용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소실(전파, 유실)된 경우 수수료 전액(100%)을, 그 외에는 50%를 감면(선포일로부터 2년간)받을 수 있다. 지적 측량을 신청할 집중호우 피해 주민은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지적 측량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및 바로처리콜센터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이때 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는 해당 지역 읍·면장에게 발급받을 수 있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송규완 지적 팀장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승인됨에 따라 특별재난 선포 지역 이재민들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원 관련 홍보와 신청·접수·처리에 주력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7월 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6개 읍면 곳곳에 공공시설물과 농작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24년도 후백제 문화유산 연구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주계고성(朱溪古城) 시굴 조사(이하 시굴 조사)” 개토제를 지난 8일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제는 시굴 조사 이유와 과정 등을 공유하고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차산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곳 주계고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던 치소성(治所城)으로, 과거 무주 행정의 중심이었다”라며“ ”이번 시굴 조사가 주계고성에 담긴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가치, 그리고 신라와 백제의 점이적 문화 특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 주계고성 시굴조사“는 주계고성의 축조 시기와 기법, 구조 형태 등을 확인해 향후 보존·정비 및 활용에 필요한 고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고고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용역(5.27.~8.28.)을 맡아 1,650㎡에 대한 성곽시설 등을 파악하고 원형축조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체성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협력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에 응모한 정읍과 남원 두 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전주, 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등 신청 지역 모두가 선정된 데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의 경우 지난해 부안, 올해 1차 순창에 이어 이번 2차에 정읍과 남원이 모두 선정되면서 교육부로부터 총 33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서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방안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전북교육청은 강조했다. 정읍제일고 부지에 들어설 학교복합문화센터(교육부 88억원, 정읍시 86억원)는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센터, 미래창작공방, 영재교육실 △글로벌 웹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웹툰 교육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오케스트라 합주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정읍시민의 오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완주군청 소속 이한빛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6시 30분에 파리올림픽 여자레슬링 자유형 62kg급 첫 경기를 앞두고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한 자리에 모여 완주군청 소속 이한빛 선수의 응원에 나섰다. 완주군청 소속인 이한빛 선수는 지난 7월 31일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당초, 이한빛 선수는 지난 4월 파리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 준결승전에서 안타깝게 패하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천운으로 출전권이 주어진 이한빛 선수는 부랴부랴 지난 3일 파리행 비행기에 올라 출국했다.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한빛 선수는 한국 여자 레슬링의 자랑이라며, 완주군청 소속으로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파리올림픽에서도 기량을 맘껏 발휘해 달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완주군을 위해 힘내 달라”고 당부했다. 유의식 의장은 “지금까지 피와 땀의 결과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청년 넷플러스(청년 네트워크 플러스) 시즌3 청년 피어나다 “나의 작은 정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청년 넷플러스 사업은 남원시 1인가구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관계를 맺고 정서적으로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2년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청년 넷플러스 시즌3에서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여가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나의 작은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반려 식물(장미, 허브) 키우기가 호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은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관계 형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청년뿐만아니라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 고립가구의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남원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남원시 효문화 학술대회 및 포럼’이 지난 7일 남원 향교 강학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4년 남원시 효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포럼은 남원시에서 지원받아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며 효지도사 양성 및 보수교육, 효충예힐링교육 등을 시행하여 남원의 효지도사를 양상시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명예효학박사이며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인 소순갑좌장, 소순일 남원지회장을 비롯한 남원시의회 김영태의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학술대회의 주 내용은 ‘참삶의 근본은 孝’라는 주제로 한국효문화연구원 효문화연구단 단장인 김덕균 박사의 발표와 남원시 이미선의원, 전주시의회 이남숙의원, 곽종형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학처장의 토론으로 이루어졌고 효문화지도사 양성 남원 4기 교육생 15명의 발표로 고견과 통찰이 공유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소순일 남원지회장은 “효의 의미가 퇴색 되어가는 현대사회에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효문화진흥 및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 운영중인 남원 청년마루에서 오는 8월 15일까지 2024 남원시청년외식창업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외식분야 창업을 꿈꾸는 남원시 거주(19세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인구감소 지역 거주(19세이상 39세이하) 청년으로 신청방법은 15일까지 남원청년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생 선발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교육 이수 후 실질적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는 내년도 센터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연결한다. 2024 남원시청년외식창업학교에서는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각 분야 전문가 11명과 함께 총 13강에 걸쳐 실습부터 이론, 고객 응대까지 카페 창업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전수할 계획이다. 청년마루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마루 개관과 함께 관광도시 남원의 외식문화에 청년참여를 높이기 위해 처음 개설한 ‘한식창업교육’이 참여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한식과 곁들일 수 있는 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일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된 운봉읍내, 매요신기, 송동1, 사율고정, 이백2, 아영1지구 및 2024년 노산지구 등 7개 지구(7,497필지/3,171,495.4㎡)의 경계결정을 위해 ‘2024년 제1회 남원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적재조사지구 토지의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 및 이의신청 등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서, 이날 위원회에는 김유정 위원장(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장)을 비롯하여 사업지구 읍면장,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새로이 설정된 경계와 지적확정예정조서 통지 후 토지소유자가 제출한 의견 등을 주요 안건으로 하여 진행했고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상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토지경계를 심의·의결 했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고,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새로운 경계에 대한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7일 시청 강당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남원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올해 7월 읍면동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남원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2년 임기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편성,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 및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위원회의 역할 등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남원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위원들이 주민참여예산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문성을 강화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긴축 재정인 정부 기조에 따라 무분별한 사업 반영에 따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장은 8월 7일 남원시사회복지사협회 운영 위원회 8명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사업 확대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 남원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심도있는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남원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1,200여명의 든든수당 지원, 280여명의 사회복지사 의무 보수교육비 지원, 사회복지사들의 쉼을 위한 힐링캠프 등 사업 추진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행복한 복지남원을 위해 사회복지 최전방에서 사명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원시사회복지사협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정적인 처우개선에 더욱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