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공공기관 4곳과 함께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참여했다. 기관별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노인·장애인 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한부모가정에 100만 원 상당 육류를 기부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저소득 청소년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건어물세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구를 쾌척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기관과 함께 2018년도부터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아름동 저소득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고 있는 공공기관에 감사하다”며 “아름동 주민 모두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소담동 주민자치회와 공동으로 14일 소담동 광장과 학교 통학로 등에서 담배·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 등을 알리는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담동 주민자치회의 ‘청정 소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간접흡연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소담동 중심상가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에게 금연상담, 보조제 등을 제공하여 금연 성공을 돕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상가 주변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했다. 또한 소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학교·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을 홍보하는 동시에,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줍는 거리정화 활동을 펼쳐 금연하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은 보건소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추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업체는 관내 소재하고 있는 업체로 농산물, 가공식품, 관광·체험·문화, 생활용품 등 답례품으로 선정된 39가지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시는 ▲업체의 안정성·역량 ▲지역자원 연계성 및 활용도 ▲상품관리 및 안정적 공급 등 평가기준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 초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분기별로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현재 37종의 답례품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주기적으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여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역업체의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의 우호협력국인 튀르키예와 중국을 포함한 해외 10개국 지방공무원 27명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부터 1박 2일간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 연수생을 초청해 ‘세종에서 만나는 창조와 도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팸투어는 K2H에 참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이들을 통해 해외 주요 도시와 세종시 간 교류·협력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초청대상은 튀르키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몽골, 도미니카공화국, 짐바브웨에서 온 공무원 27명이다. 이들은 첫날인 1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후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로 이동해 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하며 세종의 미래를 체험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베어트리파크와 뒤웅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라는 이름으로 세종시민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9월 중 총 3회에 걸쳐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정책디자인단에서 수행하는 정책 실험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을 가볍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5월부터 8차에 걸친 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이 ‘농업’이라는 단어 때문에 도시농업을 어렵게 여기고 도시농업전문가의 지역 연계 활동도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도출했다. 이에 시는 국민정책디자인단 사업을 추진하는 시청 법무혁신담당관과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하는 기능의 세종농업기술센터, 세종신중년센터가 연계·협업하여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농업을 즐겨하는 연령대가 40대 후반에서 60대임을 고려해 세종신중년센터에서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19일, 22일 일일강좌 형태로 총 3회에 걸쳐 초보도시농부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9월 첫째주에 세종신중년센터 사전 모집 공고를 통해 교육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를 열고, 대전·세종·충청권 대기업·공공기관·우수기업 7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50명 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는 ‘세종에서 시작하는 내 일(My Job)’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과 지역 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 등 70개 사의 운영현황과 기업별 인재상을 소개하는 기업채용관과 지역 청년의 채용 면접을 위한 면접장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지역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인기유투버 도티와 전 카카오 전략고문의 취업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지역 청년에게 희망기업의 하반기 채용 일정, 이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 산업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양자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역점 육성하기로 하고, 국제적 수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시는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세계적 양자컴퓨팅 기업 큐에라 컴퓨팅(QuEra Computing Inc)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자경제 중심국가로 서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비전에 부응한 결과로, 향후 양자 분야 국가 프로젝트 추진 의지에 세종시 계획이 더해져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 산업은 컴퓨터‧통신‧센서 등에 적용돼 미래 산업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꼽히나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고 여전히 시작 단계 있는 미지의 신기술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보스턴 방문을 계기로 한-미 간 양자 분야 인적교류와 데이터공유, 공동연구 추진에 뜻을 함께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후 지난 6월에는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9. 13.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행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로 구성된 기구로, 충청권 공동현안 협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충청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4개 과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4개 과제는 다음과 같다. ' 과 제 명 '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충청권 초광역협력 도로·철도 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예타조사 면제 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②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③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④ 충청내륙철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개통 건의 ①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는 당초 세종시 건설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의 이행과 세종시의 행정수도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부터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3분기 정기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중인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조소연 이사장 주관으로 전기, 기계, 건축, 안전보건 등 각 분야별 직원들이 참여하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우기 이후 시설물 관리상태, 추석명절 기간 사업장 운영방안 및 재난대응계획, 가을 행락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주관한 조소연 이사장은“이번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입은 합강캠핑장 복구계획 및 각 시설물 관리상태를 살펴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 및 직원․고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히며“아울러 추석명절 기간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은하수공원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여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추석명절 기간 은하수공원, 공영주차장 등 일부 사업장을 부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2일 오전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와, 오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및 주민발의조례추진단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세종시 교육 및 시민안전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자율방범연합회와의 자리에서는 해당 단체가 올해 법정단체로 출범함에 따라 단체활동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지원 마련이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대화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내실 있는 세종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꼼꼼한 점검과 세밀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부족한 부분은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끝으로 세종교육활동보호조례 주민발의 추진단과의 간담회에서는 조례 제정의 취지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의견과 각 참여 단체의 입장을 나눴다. 아울러 최근 교육 현장에서 비통한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현장의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학교 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지원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