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친환경 텃밭정원 가꾸기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4년도 학교 친환경 텃밭정원 가꾸기 사업의 추진 방향과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 텃밭 활용 프로그램의 운영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친환경 텃밭정원 가꾸기’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텃밭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태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연 친화적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참여 학교는 2011년부터 우리 교육청과 광주광역시가 함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설명회는 ▲상자·유휴지 텃밭정원 조성 방법 ▲작물 식재를 위한 준비과정 ▲학생들과 학교 텃밭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및 사례 ▲학교텃밭 관리사 운영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친환경 텃밭정원 가꾸기 사업’은 도시와 농업의 만남으로 도시가 가지는 녹지 부족,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끌어올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본량수련장에서 2일 동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안전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안전체험과정은 ▲‘학생수련활동과 연계한 안전체험’ ▲‘위기탈출 넘버원~! 안전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등 3가지 교육과정이며, 기수별로 3시간씩 연간 1,96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생활 속 위험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 실제 승용차를 이용한 차량전복체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완강기, 비상탈출) 체험’ 등이 있다. 동곡초등학교 박재연 교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제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경험하며 적절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을 것 같다”며 “광주학생교육원의 학생 맞춤형 체험과정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전복체험에 직접 참여한 동곡초등학교 6학년 이지성 학생은 “매일 타는 차가 실제로 사고가 나면 머리를 크게 다칠수 있다는 생각에 이젠 안전벨트를 꼭 매야겠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4일 전국 시·도 체육회장 협의회가 주관하는 권역별 간담회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양희구(강원)시·도체육회장 협의회장과 전갑수(광주), 정강선(전북), 송진호(전남)체육회장을 비롯한 지역체육회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역 체육진흥을 위한 유기적인 운영체계 확립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리올림픽 참가 관련 업무 등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는 2020년 출범한 민선 17개 시·도 체육회장들의 협의체로 245개 지방체육회의 의사소통과 정책 건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인 지방체육회가 합심하여 열악한 지역 체육 현장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시·도 체육회장 권역별 간담회는 세종시(대전, 세종, 충남, 충북)와 경북 경산시(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지난해 청년 취업 준비생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청년들의 큰 호응과 그들의 의견을 반영해 응시료 지원 혜택을 2회로 늘리고, 토익과 토플, 텝스 등 기존의 어학 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 범위를 제2외국어 등으로 늘리기로 했다. 남구는 4일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2,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으로, 남구는 지난해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19~45세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자격증 취득 응시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응시료를 지원받아 자격증을 손에 넣은 청년은 25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올해 더 큰 반향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비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횟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중간보고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서구는 보건복지부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고도화된 ICT 기기를 활용해 취약노인을 위한 응급상황 대처, 의료 및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선도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 시범 운영을 앞두고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구축, 라이프로그 수집‧분석을 위한 고도화된 ICT 기기 도입, 스마트케어 전달체계구축, 스마트돌봄 선도모델 생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에 관한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고령자와 보호자들이 스마트케어서비스 플랫폼 앱을 통해 손쉽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고, 케어기버(Care Giver)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실시간 위기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됐다. 또한 서구는 ICT기기와 돌봄사업을 연계한 스마트돌봄 경험을 보유한 전국 유일 지자체로서 한층 더 고도화된 ICT 기기인 밀센서와, 스마트링을 도입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도시공원 별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서구는 소망어린이공원 등 8개소 도심 공원에서 놀이지도사와 함께 49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목요일 유덕동 유덕어린이공원 ‘아이가 미소 짓는 자연 속 책놀이’, 금요일 화정4동 학생독립어린이공원 ‘문화가 있는 화사한 리코더 등 악기 다루기’, 토요일 치평동 치평어린이공원 ‘탄소감소를 위한 감탄 맨발걷기’, 일요일 풍암동 신암근린공원 ‘힐링을 위한 공원 속 숲과 꽃이야기’가 매주 오후 1시~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자연물 놀이, 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신청은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QR코드 접속 후 네이버폼 신청 또는 서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구구립도서관(상록도서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서빛마루도서관, 서구공공도서관) 4곳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록도서관에서는 걷는 건 누구에게나 이익! '마녀체력' 이영미 작가와의 만남,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힐링 숲 산책, 독립서점‘서점書占’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도서추천, ‘숲과 쉼’주제의 도서 북큐레이션 전시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무엇이 나올까요? 행운을 뽑아요!, 신민재 작가의 '또 만나요, 달평 씨'원화전시, '옥수수의 비밀' 미소노 작가와의 만남, 커피박 화분 꾸미기,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엄마의 화 코칭'김지혜 작가와의 소통 북콘서트, 엄마&아빠랑 그리는 식빵 나이프화, 나만의 감성 북커버 만들기, 어반스케치 전시 ‘서빛을 그리다’, 원화전시 '봄 길 남도', 제로웨이스트 도서관‘서빛은 다회용’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파닥파닥 해바라기' 보람 작가 초청강연, 그림책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70명을 비롯해 친구와 선후배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과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등의회 개원식이 진행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일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협의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다가올 5월을 맞이해 사제 간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모둠별 토의 활동을 통해 학교별 ‘스승과 제자의 날’ 운영, 학교 방송으로 편지 읽어주기, 사제 간 체육대회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도출했다. 오는 제2차 정기회에서 학교별 실천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고등의회 백정현 의장(광주숭일고 3)은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은 다시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생각난다”며 “오늘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회의했던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고, 이 경험을 살려 학교에서 학생자치활동이 더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에도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성장지원을 위해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는 교사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를 자극해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제도이다. 지난해 80개교 411명이 참여해 96%가 수업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87%가 다시 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올해는 119개교 506명의 교사가 참여를 신청해 전년 대비 참여 인원이 23% 증가했다. 특히 개별교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청의 정책에 초등학교 전체교사의 10%에 해당하는 교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한 것은 놀라운 결과이다. 이는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 정책에 대한 참여 교사의 만족도가 높고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한 결과이다. 또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나누며 수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교사의 강한 의지가 신청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2024학년도에도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를 통한 교사 성장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대상 문해력, 수리력 검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약 20% 내외 학생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학생에게는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방과후 소규모 ‘교과학습 보충’ ▲정규수업-방과후 교과보충-가정 내 학습을 관리하는 ‘튜터링’ ▲학기·학년 전환기 시기인 방학 기간 교과보충 및 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도약 계절학기’ 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을 키우고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와 함께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로 교육공동체의 언어·수리력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쓴다. 또 단위학교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 있는 책임교육학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4일 학교 현장에서 책임교육학년 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초3 담임교사 및 기초학력 업무 대상자 등 300여 명 대상으로 2024학년도 책임교육학년 온라인 설명회 및 사례 연수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