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23일 내수평생학습센터에서 고령자 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및 고령 친화 우수식품’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은빛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 수강생이다. 교육을 진행한 (사)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는 이들에게 △올바른 식품 선택과 안전한 보관방법 △올바른 냉장고 활용법 △여름철 식중독균을 예방하는 재료에 따른 장 보는 순서 △고령 친화 우수식품 소개 등 식생활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한글학교 이혜숙 강사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교육이 더욱 많이 생겨서 많은 어르신들이 소외 없는 교육을 제공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늦깎이 학습자들을 위한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생활문해교육을 확대해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리적 여건으로 소외됐던 내수 지역의 평생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은빛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 △퇴근길 공방 △스마트폰 활용수업 △ITQ자격과정 △정리수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23일 충북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진행됐으며, 기저귀는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등 저소득층 영유아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넘어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이어주고 계신 충북신용보증재단에 감사드리며, 나눔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투명한 복지 자원 배분을 위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안내서를 제작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안내서는 지난해 자료와 비교해 최신화된 데이터와 기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2024년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2024년 신규 지정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소개 △청주 BST(Battery Safety Testing) Zone △최신화된 산업단지 분양 등 입지 분석 정보 △투자 기업이 알아야 할 전력 공급신청 등 인프라 공급 정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수록 △ 투자유치 홍보영상 QR코드 삽입 등이다. 특히 올해 투자안내서에는 청주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KTX 오송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청주가 교통 요지로서의 중요성을 갖춘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주요 산업단지의 위치, 조성 면적, 사업비, 유치업종, 공정률 등의 상세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 산업의 요충지로서 구축되는 다양한 산업 인프라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관련 세부사항이 수록됐다. 투자안내서 3,000부는 전국 반도체,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7일 문암생태공원에서 ‘한여름밤의 잔디밭 영화 상영’을 주제로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원에서 놀자’는 열대야를 피해 토요일 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반짝반짝 야광 팔찌, 감성 충만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가족영화‘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상영된다. 잔디밭 상영이므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돗자리 등 간단한 준비물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놀자’ 이벤트로 시민들께서 무더운 여름 밤을 재미있는 기억으로 채우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꿀잼청주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의 ‘공원에서 놀자’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9월에는 한가위맞이 전통체험을 주제로 오창호수공원에서, 10월에는 가을음악회와 가을풍경을 주제로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13일부터 12주 동안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혜학교’ 사업은 시민들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과 생활 속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대학의 우수 강의를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인문학 사업이다. 이번 청주시립도서관 지혜학교는 ‘생애주기를 따라 읽는 명작 희곡: 무대 위의 삶 – 첫사랑에서 알츠하이머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체호프의 주요 장막극 등을 포괄하는 작품들을 함께 읽음으로써 인간, 인생, 젊음, 중년, 장년, 노년의 의미를 파악하고 희곡과 연극이라는 예술 장르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조만수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강의와 함께 수강생이 주제도서에 대한 장면 만들기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10개면 점포환경개선사업 사업대상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10개면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상권 위축을 방지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점포 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해지고 있다”며 “지역에 맞는 점포환경을 구성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23일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의 발전 방향의 자문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군정자문위원회는 옥천군 주요 정책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정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일반행정·교육,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등 5개 분과에 60여 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들이 ‘옥천비전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의 분야별 전략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내부 공무원 및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함께 토론과 자문 등을 진행하며 더 나은 군정 추진을 위한 여러 의견이 오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향후 군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 발생 시 분과위원회를 수시로 운영해 분야별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위원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 옥천군 정책이 한 호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군민의 눈높이와 외부 변화에 발맞춰 발전해 나가도록 자문위원들의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교육청-지자체-대학이 협력하는 지역기반 충북형 유아교육보육혁신 지원 사업을 위한‘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혁신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유보혁신협의체는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유초등교육과장, 충북도청 복지정책과장, 서원대학교 기획처장이 공동부위원장을 맡았고 청주기적의 도서관, 충청북도체육회, 산림환경연구소, 충북문화재단, 충북환경교육센터, 충북교육도서관의 팀장급 이상 관계자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등 총 32명 내외로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역 유보혁신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추진과제, 세부사업, 실행방안 등에 대한 의견 공유 및 협의‧조정 ▲2025년 지역기반 유보혁신지원사업 준비를 위한 단계적 추진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동하 유보혁신협의체 위원장은 “교육청과 도청, 대학,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충북의 특성에 맞는 유아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보혁신지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23일 음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활지원사 대상 하반기 ‘2024년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군 보건소는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더 나은 구강건강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 80명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칫솔질 교습, 올바른 틀니 관리법, 구강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건강 문제, 입 체조 및 잇몸마사지 등 어르신 맞춤형 구강 관리 내용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 음성군 노인복지관의 응급기계 사용법 교육과 음성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전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상반기에 구강 교육 총 4회와 맞춤형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 대상자 600여 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재향군인여성회는 23일, 충주마이웨딩홀에서 전몰군경 배우자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전몰군경 미망인 위로행사는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인고의 세월을 지내온 전몰군경의 배우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부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기념식과 정성껏 마련한 오찬이 진행됐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가족을 떠나보낸 여러분들께 위로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예우를 다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최근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해 가정에 큰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시에서도 자연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재향군인여성회장은 “앞으로도 여성회에서는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