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 가족센터가 지난 21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한 저소득 독거 남성가구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저소득 독거 남성가구 밀키트 지원사업’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했으며, 관내 결혼이민여성 9명이 모여 손수 김치를 담가 밀키트와 함께 저소득 독거 남성 18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뜻깊은 일에 동참하여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로 대상자에게는 김치를 지원하고,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나눔의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2024년 전국 과학관 네트워크(온라인 과학관 지원기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립중앙과학관 및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주관한 이 사업은 지역 과학문화 행사지원을 통한 과학문화 격차 해소 및 전국 과학관 네크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국 141개 등록과학관 중 신청서를 평가하여 선정된 9개 과학관에 메타버스 기반 VR-PC방식의 체험 장비를 설치하고 운영 방법을 전수해 주는 사업이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어드벤처 게이밍, 생물도감 완성하기, 나만의 아바타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보물찾기, 농구, 곤충채집 등 VR 체험도 할 수 있다. 일정은 8월 말 H/W, 9월 중 S/W 설치 후, 운영 기술 전수와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초순에 일반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꿈나무들에게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을 대중화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이 시대의 신규 직업군에 다가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더 나아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를 연결하는 원곡교를 8월 개통했다. 원곡교는 지난 2022년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개체공사에 총사업비 48억원(국 24억, 도 7억, 군 17억)을 투입하여 올해 7월에 준공됐다. 원곡교는 길이 89m·폭 7m 규모의 교량으로 영동선 철도의 정착역인 양원역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하여 자연재난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곡교 교량 개통으로 전곡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영화 ‘기적’의 촬영지인 양원역에서 승부역을 잇는 낙동강 비경길 트레킹을 하는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교통 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과 군을 잇는 원곡교 개통으로 울진군과 봉화군 지역주민의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정서 발달 및 효(孝)를 몸소 실천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나눔과 함께한 즐거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 및 여름 방학 동안 총 5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준비한 후 바들양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간식을 먹고 안마도 해드리고 장기 자랑도 선보이는 등 아동들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경로당에서는 아동들이 오는 날에 맞추어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등 아동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예쁜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간식을 보니 너무 고맙고 요즘 아이들이 보기가 힘든데 이렇게 자주 와줘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 김경미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동들이 경로사상과 공동체 의식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로 삼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 행사로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아동들의 작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8. 23. 오전 김천시 부곡초등학교 어린이들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이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문화조성교육”을 했다. 김천시와 김천경찰서에서 주최하고 김천청년회의소에서 협조하여 시행한 이번 교육은 관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자동차 모형을 활용한 자전거 사고가 자주 나는 자동차 사각지대 등의 실제상황 연출 체험 등의 실기교육 위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 운행 위치, 안전 장구 착용법,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숙지, 도로교통법, 자전거 안전 운행 등의 교육을 숙지한 후 실제 상황과 접목해 자전거 안전 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으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며 매년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해 자전거 안전문화조성 캠페인을 지속해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어모면에서는 8월 23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어모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의 정기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모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강수영 회장과 회원 30여명과 김영호 어모면장, 김창집 새김천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수확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다가오는 9월 3일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참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영 회장은 “과수 수확 시기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가운데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한국후계농업경인 전국대회에 참석해, 다각적이고 급진적인 사회 · 경제적 변화 속에 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보자.”라고 말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절기상 처서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무더위에 건강 유의를 부탁드린다.”라며, “어모 농업을 선도해 주시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면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5일간 영천와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영천의 10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전품목(약 50여 종) 와인을 영천와인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행사 기간 내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3,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품질의 영천와인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영천와인은 올해도 지난 8월에 열린 세계 5대 와인품평회 중 하나인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에서 2가지 와인(‘위’ 화이트드라이, ‘대향’ 화이트미디엄스위트)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을 정도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국내외 유명 품평회에서도 다양하게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함을 증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커져가는 와인시장에 발맞춰 지속적인 상품력 강화와 새로운 시도로 발전하는 로컬브랜드가 될 것이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영천와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살신성인의 표상, 故차성도 중위 54주기 추모제가 지난 24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故차성도 중위 추모사업회가 주관한 이 날 추모제에는 유가족과 3사교 생도대장 김민식 준장, 생도 및 장병 50여 명, 3사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故 차성도 중위 추모사업회장 및 회원, 울산보훈지청장, 울산시 부시장, 울산시의회 부의장, 울산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故차성도 중위는 1970년 3사 1기로 임관해 육군 27사단 소대장으로 임무수행 했다. 그해 5월 훈련 중 소대원이 놓친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부하들을 구하고 “나 외에 다친 사람은 없느냐?”라는 말을 남기고 산화했다. 추모제에 참석한 4학년 허강현 생도는 “위기의 순간 일말의 주저함 없이 자신의 몸을 던져 부하들을 구하고 산화하신 선배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소대장, 나보다 부하와 전우들을 먼저 생각하는 소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생도대장 김민식 준장은 추모사에서 “사관생도들은 선배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국방을 이어 갈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6일 개학기를 맞아 포은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경찰서,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포은초 아버지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등굣길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이색적으로 포은초 아버지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앞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일시정지하기, 천천히 가기,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교통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 및 보행자 주의 환기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경보등 교체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린이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25일 영천시외국인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마약 범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상대적으로 많은 영천시에서 외국인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영천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의 손하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 체류 외국인 마약류 범죄 동향 △마약류 종류별 중독 사례 및 증상 △외국 마약 종류 및 밀매 마약 현황 △한국에서의 마약류 불법 투약 및 소지에 대한 처벌 기준 등을 교육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정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영천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해 마약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