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보안면 청자박물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예연구사의 청자 관련 강의를 통해 진행되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부안의 고려청자가 발전해 온 역사를 살펴보고,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를 해 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아울러,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의 연계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한석 민간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보안면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지역 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서비스 연계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신 위원님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협의체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핵심 공간이 될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이 첫 삽을 떴다. 시는 8일 어양동 652-4 일원에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한병도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소속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김민수 경로장애인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어르신들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운 라인댄스와 기공체조를 선보였으며, 시립예술단 풍물단의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웠다. 남중동에 위치한 기존 노인회관은 1984년 준공 이후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지만,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해 익산시는 어르신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은 국·도비 21억 원, 시비 31억 원 등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인구밀도가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어양동 일원에 지하 1층 부터 지상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튼튼 건강교실'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15회 과정으로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인지선별검사와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음악·미술·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목천로 326)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활력을 얻고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60세 이상 80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3기 어르신 체력증진 교실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3기 어르신 체력증진 교실은 9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보건소 4층 신체활동실에서 주 5회 운영된다. 기초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 운동 처방사와 함께 유연성, 평형성, 근력을 높일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사회 활동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여름 방학 특별 프로그램 '어린이 박물관 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삼성지역아동센터와 춘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 금마민들레지역아동센터, 8일 여산지역아동센터 등 박물관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6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한(韓) 문화 중심지 익산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마한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긴 '새', 금·은보다 소중히 여긴 '구슬'과 관련된 유물을 탐구하고 새모양토기 만들기, 곱은옥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방학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필요한데 마한박물관이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한(韓) 문화 중심지 익산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한(韓)문화 중심지 익산을 알리고, 박물관이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익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제2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사장인 익산지원중학교를 찾았다. 센터는 점심 도시락과 간식, 시험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과 안전망 구축, 지원 서비스 안내를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대비반과 학습멘토링, 인터넷강의, 학습 교재 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9월 대학 수시 접수를 앞두고 교육봉사동아리 'AXIOM'과 함께 입시상담,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위해 힘찬 걸음을 내디딘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도시락 준비를 후원해 주신 조형환 익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복귀 외에도 취업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직업훈련기관 연계, 직업역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한 농가의 예방수칙 준수 의무가 강화됐다고 8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과수의 줄기, 잎, 과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세균병이다. 치료제가 없어 발병주 매몰이나 과수원 폐원이 불가피한 국가검역병으로 사전 예찰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 지난달 식물방역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예방수칙 준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위반한 농가의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과수화상병 미신고 시 60%의 손실보상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아울러 조사거부 또는 방해·기피는 40%,의무교육 미이수 20%,예방수칙 미준수 10% 감액이 적용되며 병해충 방제 관련 정보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작성·보존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개정내용에 대한 사항은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익산시는 화상병 발병 시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정된 농가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상황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백제왕도 익산시가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줄 특별한 야간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야간 관광 상품으로 '별밤 익산 시티투어'와 '별밤 익산 여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별밤 익산 시티투어'는 익산 곳곳의 야간 경관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익산역에서 시작해 익산근대역사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웅포곰개나루 등을 방문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여행을 원하는 일정 3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별밤 익산 여행'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상품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원불교총부, 솜리문화금고, 익산근대역사관, 미륵사지로 이어진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여행을 원하는 일정 3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두 관광 상품의 최소 출발 인원은 15명이며 1인당 7,000원에 이용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이 올해 8월분 주민세(개인분) 12,793건에 1억 4100만원과 주민세(사업소분) 1,627건 1억 9900만원에 대해 부과·고지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순창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하며, 납부액은 11,000원(주민세 10,000원, 지방교육세 1,000원)이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경우 개인 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 원이 부과되며, 법인 사업자는 자본 금액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 원이 부과된다. 특히, 주민세(사업소분)는 납세자가 신고·납부하여야 하는 세금이지만,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신고·납부하기 전에 납부서를 받은 경우,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연면적, 자본금액·출자금액 등)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자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군 재무과를 방문해 별도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주민세 납부는 통장이나 카드가 있다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제3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를 오는 8월 31일과 9월 21일 양일간 개최한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중문화예술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 사무국장(010-9146-0094) 지회장(010-8476-5590)을 통해 가능하며, 나이, 성별, 국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이미 데뷔한 가수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는 8월 31일 향토회관에서 열리는 예선을 시작으로, 9월 21일 강천산 매표소 입구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본선으로 이어진다. 특히 본선 무대는 아름다운 강천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숨겨진 재능을 가진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면서“이번 행사가 순창군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