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월 21일 신례1리 다목적회관에서 건강안심마을 신례1리 건강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서귀포시 걷기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 ▲인터벌 걷기 ▲ 그룹별 리더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 나의 보폭 알기 ▲ 타인에게 걷는 방법 보여주기 등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동부지역 신례1리 건강안심마을에서는 지난해 위촉된 건강지도자 5명이 건강동아리를 구성하여 오름 및 마을안길 걷기,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 건강 설문조사 시 안전한 걷기 환경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 건강지도자 및 마을 주민과 함께 마을 안길을 걸어보며 안전한 코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건강지도자 및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안심마을을 조성하여 함께 만드는 건강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21일 군서면 모정리 치매안심마을에서 영암경찰서와 영암소방서 직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치매 노인의 실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실종 가상 상황을 설정한 다음 실종 신고, 상황전파, 수색 및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과 함께 치매 노인 실종 예방사업 홍보, 치매 조기검진 안내, 사전 지문 등록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렸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노인 실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치매 환자 가족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6월 24일 오전 8시부터 8시30분 사이에 서부초등학교에서 굿모닝 운동교실과 연계한 미니운동회를 개최했다. 굿모닝 운동교실은 동구보건소가 지역 청소년의 비만행태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시작하기 전인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요일별로 다양한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동구보건소가 이날 서부초등학교에서 개최한 ‘굿모닝 운동교실 미니운동회’를에는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아침운동에 참여하여, 함께 몸으로 부딪히는 신체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은 부모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기주도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의 동기부여의 시간이 됐다. 동구보건소는 미니운동회를 통해 학교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동참으로 가정까지 학생의 신체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동 지역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 경로당별로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위해 부채, 쿨 타올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폭염대비 행동 요령으로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 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상 정보 확인하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증상이 있을 시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강진군 공직자 300여 명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강진소방서 예방홍보팀 최선영 외 2명이 강사로 나서 심정지 실제 상황과 처치 동영상,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실습 등 생생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각종 민원 현장, 안전사고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치하도록 심폐소생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강진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9%에 임박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20 부터 30대가 절반 이상인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읍면 복지회관·경로당 이용주민, 이장단 686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총 6회)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교육 당국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하고, 손씻기·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폐기종,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아의 적기 접종(2개월,4개월,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백일해에 감염되어 주변 친구, 나이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은 미접종자나, 총 6회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신속하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의 경우에도 아이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일해 백신(Tdap)의 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최근 4주 동안 1.7배 증가하면서 유행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6월 24일 0시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올해 마이코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시니어를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지킴이 자살 예방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자살률 감소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승철 팀장이 교육을 맡아 주변의 가족, 이웃, 친구 등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자살 위험 경고 신호와 대응 기술, 전문기관과 연계 방법 등을 강의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자살 위기 상황에 부닥친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해 시니어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함께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의 신속한 환류를 통해 유관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적기에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데 필수적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지난해 경남 온열질환자는 226명(사망자 6명), 양산시 온열질환자는 11명(사망자 0명)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현재 양산시보건소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베데스다복음병원 및 본바른병원 응급실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해 추진 중이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보고체계를 통해 모니터링 및 대상자 관리가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 등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상대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일상생활에서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오는 7월과 9월 두달동안 총 12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의무교육대상자는 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은 100분 교육을 받는다. 의무교육대상자에는 구급차등의 운전자, 보건교사,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소방안전관리자, 체육지도자,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 등이 포함된다. 해당 교육은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주체로 양산시 쌍벽루아트홀 및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이동식 교육훈련세트 차량 등을 이용하여 실시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약 700명 정도의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주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평소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보건소는 11월까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생활실천 지원을 위한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프로그램 “나도 이제 혈관지킴이”를 운영한다. “나도 이제 혈관지킴이”는 청·장년 근로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올해 복지시설 등 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연 유성구보건소장은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부족, 장시간 근무 등으로 혈관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청·장년층 근로자에게 건강 관리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 근로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