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영농인을 육성하기 위해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세무, 스마트팜, 정원산업, 마케팅전략,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등이며, 교육 대상자는 세종시 거주 45세 이하 청년농업인과 영농에 관심 있는 자 등 30여 명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영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통하여 청년농업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이 미래 세종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농촌마을 활성화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기준은 주민 체감도가 높고, 중·장기적으로 혁신·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 등이다. 시는 2021년부터 매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모니터링단 및 세종시티앱 투표 결과를 반영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 시는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된 2개 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성과 점검을 실시하고, 정책 추진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걸맞은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중점과제가 시민들이 감동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3일 지역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세종시 관내 산업단지는 현재 총 14곳이 가동 중이며, 5개 산업단지가 신규 조성 중이다. 특히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전동면에 위치한 벤처벨리산단을 시작으로 전동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전의산단을 잇따라 찾아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산업 성장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향후 도시 경쟁력은 차질 없는 산단 조성과 건실한 기업 유치를 통해 이러한 잠재력을 얼마나 실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부시장은 “시정4기 목표인 자족경제 기능 향상을 실현하고 나아가 세종시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각오로 산업단지 조성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챙겨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23일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등에서 ‘2023 세종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청년주간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정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이날로부터 1주간 운영된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세종청년주간 행사는 ‘제일 젊은 날’이라는 주제로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청년 버스킹 팀의 오프닝 공연 ▲청년노래자랑 ▲청년의날 기념식 ▲문화예술 공연 ▲초대가수(산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기념식이 열리는 도시상징광장 주변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희망내일센터 등 청년정책 유관기관·단체 등의 정책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배달앱 ‘휘파람’과 제휴한 배달포차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배달앱을 통해 먹거리를 주문하면 행사장으로 배달음식을 전달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편히 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오후 2시부터 지방자치회관에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열고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보에 나선다. 이번 공청회는 세종시와 국회의장 직속 개헌 자문위원회와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민이 공감하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고,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상시적·단계적 개헌 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제 및 지정토론은 개헌 자문위원회 위원인 김종법 교수(대전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자로 정철 국민대 교수가 헌법개정의 필요성과 개헌절차법 제정 등에 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육동일 교수(충남대), 김영진 원장(대전세종연구원), 류제화 변호사, 김옹규 교수(충북대), 명재진 교수(충남대) 및 구본상 교수(충북대)의 토론을 진행한다. 발제 및 지정토론이 끝나면 방청석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36년이 지난 현행 헌법 체계의 개정은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3일 세종시 어진동에 마련된 조직위원회 사무처에서 현판식을 열고 조직위원회 활동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 공동 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집행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 충청권 4개 시도 인력이 모여 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이창섭 부위원장을 필두로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시찰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대회 준비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 및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대회시설·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조직위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일부 지역으로 택시공급이 쏠리는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택시우선배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시민이 우선 배차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택시를 강제 배차하고, 강제 배차를 수용한 택시기사에게 건당 3,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우선 배차지역은 반곡동, 소담동, 보람동, 한솔동, 새롬동, 다정동, 종촌동, 고운동, 아름동, 해밀동, 집현동 등 11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곳은 택시운행정보시스템(TIMS)의 자료를 분석하여 승차건수 점유율 5% 미만 지역, 주민 1인당 택시평균 이용건수(0.43건) 이하 지역 및 마을택시 미운행지역이다. 시는 택시업계와 협의를 통해 이번 시범기간 중 동별로 하루 10건을 우선배차에 투입하며, 시범사업 종료 후 효과를 검토해 우선배차 사업 지속 및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택시가 부족한 지역에 분산 배치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도시상징광장 및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세종남부경찰서(생활안전과)로부터‘범죄예방 최우수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안심주차장) 인증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인증시설에 대해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 시설이 우수하게 유지·관리되도록 하는 제도다. 세종시설공단은 주ㆍ야간 조도 300Lux유지 및 디밍센서 작동, 기존 설치된 비상벨 시인성 강화, 사고방지 제한속도 전광판을 설치하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추후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 주차장 및 운영예정인 주차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해당 인증을 추진하여 안전한 주차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우수주차장 인증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장 대상 이용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2일 충녕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안전취약 계층인 유아들이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실생활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피 훈련에 앞서서는 안전 분야 전문 강사가 지진대피 행동 요령과 지진 방재 모자 사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또한, 교직원 및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지진 발생에 대비해 개인별 임무를 점검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실제 대피 훈련에서 유아들은 지진이 발생하자 교사의 인솔 아래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추었다는 신호에 따라 비상대피로를 활용해 질서 있게 옥외대피장소로 대피했다. 시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지진대피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우리집 지진대비 체크리스트’를 통신문으로 안내하여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박수희 충녕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지진대피 훈련으로 교사, 유아, 학부모가 함께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2일 연동면 소재 세종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세종통합RPC)을 비롯한 농업 현장을 시찰하고, 농정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농업인을 대표해 세종통합RPC 이주권 대표와 신상철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조합장이 자리했으며, 시청에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농업 분야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쌀 생산 및 소비 촉진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으며, 그중에서도 무상급식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 인증쌀의 공급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방안에 논의가 집중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무상급식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쌀의 공급 확대 등 품질 좋고 안전한 세종산 쌀을 학생과 시민이 소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매월 농업 분야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정현안에 관한 지역 농가의 의견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