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3일 농산사업소에서 양잠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기존의 관행을 벗어난 새로운 누에사육 방식 개발을 위하여 잠업진흥단체, 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농산사업소를 비롯하여 누에인공사료 생산과 공급, 기술교육 등 잠사업 진흥에 힘쓰고 있는 ‘(사)대한잠사회 잠사유통연구원’원장과 청주시 제1호 식물공장이자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팜토리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 스마트 누에사육 신기술 공동 개발 협력 ▲ 새순뽕잎 활용 신소득 창출 등 양잠산업 활력 증진에 각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스마트 누에사육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실생묘 활용 뽕잎 시험 재배와 누에급이 등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사)대한잠사회 잠사유통연구원은 누에사육 신기술 개발 자문과 유통 활성화에 조력하고,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은 하우스를 이용한 뽕나무 밀식재배와 스마트 누에사육 기술 개발로 도내 양잠농가와의 상생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 “침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음성휴게소(남이방향) 내 음성명작 브랜드관에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판매를 개시했다. 이날 충청북도, 운영사(태아산업),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입점행사를 가졌다. 못난이 캔김치는 배추, 고춧가루 등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든 김치로, 2종류(일반 썰은김치, 볶음김치)로 구성되어 있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하여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여 선물 및 여행용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음성휴게소를 방문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에 대한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못난이 포기김치 입점 및 타 휴게소에도 판매할 수 있도록 협의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충청북도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는 7월 23일 ~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 라마다 바이윈덤 수안보에서 도내 상인 및 시․군 공무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급변하는 소비환경,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 참석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 ▲전통시장 마케팅 활성화 전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역점시책 소개(충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괴산전통시장 상인회장)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세무 정보 교육(충주세무서) ▲온누리상품권 운영 안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북지역본부) 등 폭넓은 주제와 알찬 강의로 구성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임보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대내‧외적인 위기로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이 살아나기 위해선 시장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규제혁신추진단(단장 : 한덕수 국무총리)과 충청북도는 공동 주관으로 23일 규제혁신을 위해 청남대에서 「규제혁신추진단-충청북도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규제혁신추진단은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경제·사회 2개 분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덩어리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전직 공무원,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연 합동 추진단이다. 충북은 ‘중심에 서다’라는 새 이름으로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고, ‘중부내륙 연계 발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시행과,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중앙규제(덩어리규제), 보이지 않는 관행(그림자규제)로 인해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충북도는 규제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당면한 현안규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2일과 23일 양일간 탄탄숲 교원연수를 운영했다. 탄소순환을 주제로 우리 먹거리부터 학교정원을 활용한 생태계순환에 대해 살피며, 학교숲과 녹지가 부족한 학교 공간에서 생태계순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모듈형 탄소정원을 함께 다루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박재우 지사장(클라스만데일만), 하현제 원장(고려동물병원), 나영준 대표(앤틀러)의 농축산업의 전문가들을 통해 농업 현실과 먹거리를 경험하고, 허진숙 선생님(청주여자고등학교)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생태계를 담은 탄소정원 학교환경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봤다. 먹거리를 시작으로 토지와 탄소순환에 대해 살펴보는 이번 연수는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교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요구를 담았으며, 탄소정원을 활용한 학교환경교육은 교원연수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먹거리, 땅, 인류는 서로 함께 상호의존하며 살아가는 지구의 공동체이다.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선생님들이 먼저알고,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 영동 여성·남성의용소방대는 23일 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점심메뉴로 삼계탕을 준비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0일부터 2주가량 이어지는 수난 실종자 수색 활동으로 체력이 소진된 영동소방서 직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삼과 대추 등 각종 보양 재료가 들어간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오찬 자리를 가졌다. 또한 황간 여성‧남성의용소방대 역시 오는 25일 중복을 맞아 황간119안전센터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0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 보조활동은 물론 불우이웃 돕기 성금, 노인요양원 생필품 전달, 소방 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혜영 대장은 “폭염에 힘들게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싶어 대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올 여름에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공모를 통해 국제 바칼로레아(IB) 준비학교 9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3교(감곡초, 동주초, 증평초) ▲중학교 2교(옥천중, 충주미덕중) ▲고등학교 4교(일신여고, 중앙탑고, 제천여고, 청주외고) 등이다. IB 준비학교는 도교육청 자체적으로 IB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 학교로 ▲IB 철학 공유 및 학교 문화 조성 ▲교원 역량 강화 ▲IB 수업‧평가 방식 탐구 및 실천 등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8월 13일에는 IB 준비학교 관리자 워크숍, 14일에는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내실있는 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IB 학교의 준비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및 연수를 지원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성찰하고 토론하는 교실의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공교육 성장 모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전통시장 러브투어 및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원 및 관련 실과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2008년부터 운영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관광객 방문 시 전통시장 의무 방문과 지역 내 상권을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며, 스포츠마케팅은 관내에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러브투어의 경우, 1인당 소비금액 52,491원, 총소비금액 20억 9천만원으로 예산 대비 349%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고, 생산 파급효과 40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34억원을 더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7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마케팅의 경우, 1인당 소비금액 229,371원, 총 소비금액 411억 1천만원으로 예산 대비 649%의 경제효과가 발생하였다. 스포츠마케팅으로 인한 생산파급 효과는 614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는 508억원에 달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1,122억원인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재난안전실장, 재난대응과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또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행정절차 중 하나이며, 도시기본계획·도시개발사업·하수도정비기본계획·연안정비계획 등 각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된다. 용역기간은 2026년 6월까지로 올해는 기초현황조사, 위험도지수 및 위험요인 분석 결과를 반영한 위험지역을 확정하고, 그 지역의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후, 2026년 상반기까지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청주시의 모든 자연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읍 제월리 일원에서 '괴강토종어류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충청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 커팅식, 시설관람 및 홍보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내륙어촌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내수면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을 건립하고 생태탐방로와 올갱이서식처를 조성했다. 체험관은 물 없는 스마트 아쿠아리움으로 민물고기체험관에서 디지털 영상을 이용해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물고기 도서관과 놀이터를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은 주 1회 휴관(월요일)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이 충북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수산파크와 연계해 괴산 내수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