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례 없는 폭염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가축 폐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순창군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축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실제로, 군은 축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통해 가축들의 폭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순창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가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여름철 재해 대책 특별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진적인 재해 관리 시스템은 지역 농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군은 축산농가들의 자체적인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세한 재해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태풍과 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여름밤에 펼쳐지는 숨막히는 생존게임, 전동흘 장군이 되어 장화홍련 자매의 원혼을 풀어주오!' 진안군은 오는 10일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구 미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 좀비 레이스 행사를 앞두고, 종합 안전 대책마련 및 점검을 통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진안군은 공포 체험 컨셉의 행사인만큼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행사장인 마이정원(구 미로공원) 일대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말벌 등 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주 무대를 중심으로 행사장 내 전기, 소방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위생점검과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및 응급의료실을 마련하는 등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진안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혹서기 탈출 미션형 공포체험 행사인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은 러너(전동흘 장군)와 귀신(장화홍련)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러너들은 특수분장을 한 귀신들을 피해 생명띠를 지키면서 ▲시대의 문 입장 ▲담력 테스트 ▲소원 구간 미션 ▲진안 오징어 게임까지 5개의 구간별 미션을 수행하고 귀신은 원혼을 풀어주지 못하는 러너의 생명띠를 빼앗는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이며,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단, 1인 1회 지원이며, 동일 검사 항목에 대해 지자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이나 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검사 전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필수조례 정비를 지역 실정에 맞춰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필수조례는 상위 법령에서 조례에 일정 사항을 반드시 정하도록 의무를 지우고 있는 조례를 뜻한다. 법제처는 필수조례 정비 지연으로 인해 법 집행의 공백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년에 한차례 정비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필수조례 정비 대상은 총 356건이다. 도는 이 가운데 268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는 지난 7월 10일 법제처가 국가법령정보시스템에 공개한 수치로 전북자치도의 필수조례 정비율은 75.3%로 나타났다. 미완료 88건은 실적 미반영 37건과 목록 제외 필요 16건, 개정 절차 진행 중 17건, 기타 18건에 해당한다. 실적 미반영 37건은 도가 지난해 12월 정비 실적을 법제처에 회신했지만 자동으로 반영되는 것이 아닌, 법제처에서 수기로 반영하는 탓에 실적에서 제외됐다. 실적 미반영 37건 중 26건은 입력이 완료됐고 5건은 조만간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달 18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강력한 교두보로 키우고, 대한민국 생명산업과 문화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7일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별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별 세부 후속조치 이행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고, 도는 민생토론회 관련 사업의 추진상황에 맞춰 ‘25년 국가예산 확보, 국가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부처 협의, 신규사업 건의, 조속 추진 등으로 본격 후속조치에 나섰다. 특히, 현재 내년도 국가예산이 기재부 막바지 심의단계에서 있어 각 실국에서는 민생토론회 관련 사업을 비롯하여 주요 중점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기재부 예산실을 계속 찾아가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건의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이 “새만금이 첨단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4,500억 원 규모의 농업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범죄예방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읍시에서 추진 중인 ‘정읍사 숲길 조성사업’에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CPTED)’을 도입하겠다는 제안이 큰 역할을 했으며, 이는 선정된 10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확보한 것이다. 이로 인해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이용을 늘리는 범죄예방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확보된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에 정읍시 예산을 추가하여 총 5억 원의 예산을 2025년까지 숲길에 보안등, CCTV,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이연주 위원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읍사 숲길은 지역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대상 후보자를 9월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속가능 농어업’, ‘활력있는 농어촌’, ‘미래먹거리 농생명’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분야별로 우수한 품질로 농업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공헌한 자, 농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에 기여한 자, 식품 소재 등을 기반으로 기술 및 산업 간 융합을 통해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각 1명(단체)을 선발한다. 후보자 접수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농업부서에서 가능하며, 사업자(법인, 단체)의 경우 사업장 소재지 시군 농업부서에서 접수 가능하다. 추천된 후보자는 1차 예비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친 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생명산업대상 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11월 초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생명산업대상은 농촌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농생명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이들의 공로를 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피어스 칼리지(Pierce College)에서 ‘글로벌 브릿지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프에는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영어 집중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받고 있다. 수업 이후에는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애틀 항만청을 방문해 한인 2세인 샘 조 시애틀 항만청 위원장으로부터 시애틀 항만청의 역할과 대한민국과의 관계, 유색인종 중 처음으로 시애틀 항만청 위원으로 선출되기 위한 노력과 도전정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주 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박미조 부 총영사로부터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주재국과의 정치적 협력, 경제 및 문화교류 현황을 설명 들으며 외교관으로서의 경력과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는 직접 물품을 구입하며 미국 사회의 다양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민과 행정의 접점인 전주시 35개 동 주민센터가 연이은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폭염 대비 시민 지원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다수의 주민센터에는 폭염취약계층과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얼음물과 아이스크림 등이 담긴 냉장고를 비치하는 등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서학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로 7년째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들의 여름철 찜통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과 생수를 제공하는 ‘사랑의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앙동·노송동·삼천2동·인후3동·금암1동·우아2동·송천2동 주민센터도 각 지역 자생단체와 힘을 모아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와 얼음물, 아이스크림, 부채 등을 나누고 있다. 동네복지 거점인 주민센터들은 폭염 속에서 가장 고통 받는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시를 찾은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이 드론축구 종주 도시인 전주에서 전지훈련 및 전통문화를 경험한 후 전주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특히 전주의 매력에 흠뻑 취한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이 2025년 열리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뿐 아니라 오는 10월 개최될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등 전주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표했다. 전주시는 굴숨 야사르(GÜLSÜM YAŞAR) 감독을 비롯한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 14명과 사드 알 하산(Saad Al Hassan) 방글라데시 감독이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름캠프 교육 등 맞춤형 전지훈련을 위해 드론축구 종주 도시이자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예정 도시인 전주와 고창, 남원 등을 찾았다고 밝혔다. 당장 지난 6일 전주를 찾은 튀르키예 선수단은 (사)캠틱종합기술원을 방문해 드론축구에 대한 이론 교육과 드론축구볼 조립 및 정비 교육, 드론축구 시뮬레이터 훈련 등 바쁜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찾아 공기놀이와 종이접기, 딱지치기, 제기차기와 같은 다양한 전통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