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대학교가 산업부가 공모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구광역시가 추진해오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추진전략인 ‘교육 단계별 반도체 인력 양성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지난 20일 산업부가 발표한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공모 결과, 반도체 분야에서 경북대학교를 포함한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대학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150억 원, 시비 6억 원을 지원받아 특화 분야별(소재, 공정, 장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협력 컨소시엄을 구축해 매년 30여 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한다. 경북대학교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대구광역시는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반도체 마이스터고(대구전자공고) 선정,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경북대), ▲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DGIST),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경북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비수도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에 ‘정밀가공 종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정밀기계가공산업 디지털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대구 신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5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한 종합기술지원센터는 대구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811㎡ 규모로 건립되며 ‘포터블 정밀부품 형상 3차원 측정기·등 최신 장비 60종을 구비한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첨단 교육·연구 시설이다. 이는 대구광역시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315억 원(국비 170, 시비 95, 민자 50)을 투입해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에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정밀기계가공산업은 자동차부품, 의료, 광학, 전기·전자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핵심 기초 산업으로 로봇, UAM, 반도체 등 대구시 5대 신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필수 산업이기도 하다. 종합기술지원센터는 ①첨단 정밀가공 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②정밀가공 관련 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교육은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량계 및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활동량계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통해 어렵다고 생각했던 전자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6개월동안 비대면 건강관리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대면 건강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체중계,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건강군과 전허약군 및 허약군으로 나뉘어 AI스피커 또는 휴대폰의 ‘오늘건강’앱으로 제때 약먹기, 매일걷기, 매일 외출하기, 매일 혈압측정하기,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기 등 9종의 건강미션을 제공받아 비대면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대구향교 명륜당 광장(명륜로 112)에서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인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특별한 문화 체험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시와 음악을 통해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탄생의 아름다움, 청소년기 사춘기와 열정, 청춘, 가정, 장년, 노년, 회상으로 나누어 각 파트에 어울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시 낭송과 전문 낭송가의 시 낭송,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으로 구성되어 스토리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통적인 향교에서 열리는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주민이 주도해 준비하고 일상에 지친 서로를 힐링한 남산1동만의 특색있는 행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중구는 5월부터 철거한 불법 현수막을 에코백, 장바구니, 돗자리 등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해 구정 홍보 및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현재까지 5,800여 개의 마대자루로 재활용해 거리 환경정비에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해에만 불법 현수막 정비로 수거한 폐현수막이 1만여 개에 달해, 단순 매립 · 소각되는 폐현수막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로 결정했다. 구에서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게시기간이 지난 폐현수막과 불법 현수막은 수거해 350여장의 에코백, 장바구니, 돗자리 등으로 제작했으며, 마약류 예방사업, 고독사 없는 동네 만들기 등의 사업 홍보용으로 구민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고영미 도시디자인과장은 “최근 분양광고 현수막과 정당현수막 게시가 증가하면서 단속으로 수거되는 폐현수막도 증가하고 있다”며, “불법 현수막의 철거와 함께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및 글쓰기 능력 함양을 위해 대구 관내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 및 중학생 1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제52회 ‘독후감상문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학생도서추천위원회에서 발간한 '2023 학생추천도서 목록 제3집'에서 선정한 도서 중 1권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5월 24일부터 6월 2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 중학부 각 부문별 1명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하며 참가인원의 20%는 도서관장상(가작, 입선)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는 7월 11일 15시에 2·28기념학생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28기념학생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철수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관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책과 가까워지고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2024년 6월 사람책 열람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첫 열람행사는 6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초등 1 부터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역사강사 임승휘 사람책과 함께 이순신 장군 관련 책, 만화, 드라마, 영화 등 미디어 속 모습을 통해 본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고 거북선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한글을 지킨 내방가사’라는 주제로 영남내방가사연구회 초대회장 권숙희 사람책이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내방가사의 가치와 한글을 지킨 내방가사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간단한 낭송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은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한글을 지킨 내방가사는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람도서관은 종이책이 전달하는 지식과 정보를 넘어 재능기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3년 연속 우수기관 시상금 11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4일에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의‘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의 전자조달 거래 정착과 교육기관의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 내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조손ㆍ한부모ㆍ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우수기관 시상금 역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도서, 참고서 등으로 구매하여 지원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시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해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5일에 초록봉사단 학생들과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내당노인복지관(대구시 서구 내당4동)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 지역 5개 중학교 연합으로 구성된 ‘초록봉사단’ 30여 명의 학생들이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30명)과 1:1로 짝을 이뤄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노인세대 이해교육을 시작으로, 짝꿍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석고방향제 타블렛 만들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를 실시하고,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드립 커피와 쿠키로 ▲다과 나눔을 통한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개별학교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플로리스트(원예교실), 네일아트 등을 지속적으로 배워, 월 1회 이상 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교실 운영, ▲온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봉사활동(냉방제품 및 밑반찬 배달 등), ▲지역축제(행사) 재능나눔 부스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예산편성 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및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부모, 학생 등 대구교육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예산편성과 관련한 대구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문항은 대구교육재정의 방향, 예산편성 우선순위, 희망 사업에 대한 의견 등 총 2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대구시교육청 및 학교 누리집 팝업창과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교육청 누리집또는 우편, 팩스로도 참여 가능하다. 오는 6월까지 접수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