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미술관에서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포근 한 포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전국 문화취약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미술은행의 소장품 무상대여 및 전문가들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미술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나눔미술은행 사업의 뜻에 공명하여 포근, 하나, 포용이라는 주제로 “포근 한 포용”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 작품 3점을 포함하여 총 10점의 작품(조각 2점, 미디어아트 1점, 회화 7점)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 후, 작품을 디폼블록으로 재해석하는 자기주도형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2층 복도)도 조성됐다. 다양한 현대미술작품들로 한층 더 예술에 가까워지는 일상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미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이번 기획전은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주최, 주관 및 기획했으며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공동주최 및 후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또래 근로감독관을 대상으로 근로권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권익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올바른 권리 보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림노동법률사무소의 이상영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초청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또래 근로감독관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근로자의 기본 권리, 근로 계약서 작성법, 임금 체불 사례와 대처 방안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명품 영천을 홍보했다. 영천시는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대구와 동일생활권 형성이 가능케 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2026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관광산업의 메카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산업·관광·축제까지 영천의 각양각색 매력을 홍보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2023년 8월 개통 이후 총 방문객 60만 명을 넘기며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함께 10월에 열릴 보현산 별빛축제와 와인페스타 축제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아름다운 영천의 밤하늘 별 아래 캠핑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은 명품대구경북박람회와 동시 진행되는 대한민국캠핑대전을 찾아온 캠핑러들의 눈길을 끌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천와인 시음행사, 미국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영천별아마늘스낵 시식행사와 더불어 SNS 구독이벤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운항하여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성묘객 수송은 9월 1일, 9월 7일, 9월 8일 3차례에 걸쳐 오진방면(먹방, 오항 공동묘지)과 공암방면(공수리, 가라골)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한편, 승선자 안전을 위해 탑승인원(10명) 준수, 구명조끼 착용, 선박 운항 예약제 등 성묘객 안전대책을 철저히 지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송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운문댐으로 인해 고향을 떠났던 실향민들이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선박 수송 편의를 제공하여 성묘를 통해 고향에 대한 훈훈한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제4회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정기전시회”가 9월4일부터 9월9일까지 청도군 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2021년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로서 지역 전통 미술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은 “민화와 동행”이란 주제로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으로는 백미자 ⌜호렵도와 화조문자도 병풍⌟, 전의숙 ⌜쌍검대무⌟, 이상분 ⌜책거리⌟, 정순자 ⌜모란가리게⌟ 등 50여 점을 전시하여 문화와 예술의 멋을 마음껏 즐기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4회 정기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정기전을 통해 회원들의 수준 높은 민화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그동안 민화의 아름다움을 잊고 지냈던 군민과 많은 관람객에게 민화의 아름다운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26일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는 지난 19일과 26일 2회차로 운영되고, 이번 풍각보건지소 기능보강에 따라 주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건강 측정 및 상담과 전문가 강의, 궁금한 점 묻고 답하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고혈압, 당뇨병의 정의 및 진단,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측정법, 합병증 예방 등의 강의와 혈압약 복용 누락시 대처 방법, 의사와 상담없이 약을 스스로 조절하여 복용하면 안되는 이유 등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질문하고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건강강좌에 참여한 송서리 한 주민은 “지금까지 혈압약을 15년 이상 먹었는데, 오늘에서야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되는 이유를 알았다. 앞으로도 이런 건강강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의료파업 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건강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의사와 주민이 상생하는 의료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10월말 개최 예정인 『2024 김천김밥축제』참여업체를 2024. 8. 12. 부터 8. 30.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김밥분야(▲ 공고일 현재 김천시에 소재하며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실제 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 프렌들리분야 (▲ 공고일 현재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김밥, 라면을 제외한 분식류를 판매하는 업체) 총 2개 분야이다. 모집규모는 김밥분야 6개팀, 프렌들리 10개팀 이상 총 16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대외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축제인만큼 참여업체의 선정요건과 심사를 강화하여 향후 지역의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참여방법 및 주요일정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각종 문의사항은 김밥축제대행사 또는 김천시 관광진흥과로 하면 된다. 한편, 2024 김천김밥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초 오픈 예정인 김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장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2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2교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종강한 2교시 강좌는 경북대학교 윤영휘 교수가 강연했다. 윤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사학 석사학위, 영국 워릭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tvN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장기간 출연하여 명강사로 활약했다. 2교시 강좌는 “윤영휘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을 주제로 3일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토머스 모어의 고전 '유토피아'의 내용과 영국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두 번째 강연에서는 18세기 천문학적인 이익을 냈던 노예무역을 없앤 영국 국회의원 월버포스의 삶과 행적에 대해서 알아봤다. 마지막 세 번째 강연에서는 영국 수상 처칠이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과정을 소개했다. 윤 교수는 강연 내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참석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가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강영석 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 재공모 결정을 시민에게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강 시장이 시민에게 알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추모공원 부지 재공모 결정을 하게 된 이유와 향후 계획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강 시장은 “시정의 책임자로서 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사업 지연으로 시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며“이번 부지 재공모 결정은 지역간 갈등으로 인한 추모공원 조성이 더 이상 지연되거나 표류하는 것을 막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모공원 조성은 상주시민 모두의 염원인 중요한 사업이며, 단순히 장사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공공복지 증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서는“지난 2022년에 함창읍 나한리 일원을 추모공원 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