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연양초등학교(교장 정원식)는 2023 세종축제 ‘비단길 따라 두 바퀴’ 행사인 ‘제1회 세종시 초등학교 온 가족 자전거 축제’에 참여할 학생과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연양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진행하는 행사다. 행사는 오는 10월 7일 13시부터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북측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타기에 관심 있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보호자(부모, 조부모, 중고등학교 재학 형제자매, 친인척 등 1인 이상 동행)는 정보무늬 또는 인터넷 연결 주소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9월 24일까지이며, 1,44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전거를 타는 능력에 따라 초급자길 또는 상급자길 중에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연양초는 세종의 미래 주인공이 될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전거 타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여 행복한 교육 풍토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소정면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에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 1%나눔 기금에서 지원받아 2021년 11월 소정면사무소 내 문을 열었다. 이용 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로, 월 2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상점 형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화요일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9월에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푸드충전소 이용대상자들에게 샴푸 등 선물꾸러미도 함께 지원된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용 대상자를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정에서 국가유공자 중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까지로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배달서비스도 지원한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소정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해 주시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유기적 관계 형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1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서는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충청·강원권역 특수구조대(단)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운반·제조·저장시설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사고방지 안전교육 ▲유해물질 차단 장비를 활용한 시설·유형별 누출 차단 훈련 ▲훈련 강평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세종소방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충남119특수대응단, 충북119특수구조단, 강원특수대응단, 대전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49명은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구조대원의 능력 향상과 각 특수구조대(단) 간 협업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특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공무원이 국내 환경 분야 대표 기술 자격증인 ‘수질관리 기술사’ 취득에 이어 최근 실시한 ‘상하수도 기술사’ 자격증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세종시청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에 근무하는 박이슬(33) 주무관. 박이슬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수질관리 기술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2014년 비전공으로 환경직 공무원에 입직했지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시작한 공부가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계기가 됐다. 배움을 향한 박이슬 주무관의 열정과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취득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이슬 주무관은 환경 기초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자기 계발에 힘쓴 결과 지난 8일 발표된 ‘상하수도 기술사’ 자격증 시험에서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질관리·상하수도기술사는 종합계획, 연구, 설계부터 시공·관리, 평가에 이르기까지 공학적 지식과 종합기술을 겸비하고 실무경험과 전문기술을 습득한 자만이 취득할 수 있는 환경 분야 최고의 자격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9만 건, 78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공시지가 및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지난해 915억 원보다 134억 원(14.6%)이 감소한 수치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다. 정기분 재산세는 토지분의 경우 9월에 일괄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주택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에 부과했다. 재산세는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ARS(044-300-7114),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납부기한 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3%의 가산금과 본세액이 30만 원이 넘을 경우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인권위원회를 열고 ‘2023년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 추진현황을 검토하고, 신규위원 위촉 및 위원들의 인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제4기 세종시 인권위원회는 인권 정책에 대한 심의, 자문 및 권고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전문가 기구로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위원들은 전국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와 같은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인권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전국의 인권위원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시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수립한 ‘2023년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시민체감도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 5월 개소한 인권센터의 기능·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과 시민·공직자 인권교육,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 등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인권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추진현황 점검에 이어서는 시 인권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인권위원으로서 인권과 관련한 지속적인 동향 파악과 학습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요청에 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월 구조된 원앙 3마리와 흰뺨검둥오리 8마리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재활ㆍ관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13일 11시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앞에서 자연으로 방생한다. 원앙은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관내에서 원앙이 구조된 것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원앙 3마리는 지난 5월 23일 나성동 한누리대로 금강프라자 건물에서 옥상에 둥지를 틀고 생활하던 도중 어미를 잃은 채 고립된 상태로 발견됐다. 시는 원앙이 고립되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구조하여 충남 예산군 소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치료를 의뢰했다. 이번에 원앙과 함께 방생되는 흰뺨검둥오리 8개체 역시 신속한 구조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성공적으로 재활과정을 거쳤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세종시는 도시, 하천, 농지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보유한 도농복합도시로 매년 구조되는 야생동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야생동물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을 열고, 우수 제안자를 선발,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시가 2021년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다. 이날 최종 본선에는 지난 6월 25일까지 청년 공모로 접수된 총 38개팀 총 109명의 정책 제안 중 1차 서류전형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과한 15팀이 참가했다. 본선 진출팀들은 문화‧복지‧주거‧교통‧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정책을 고안해 각기 다른 주제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최종 본선은 15개 팀이 각자의 제안을 발표하고, 교수, 연구원, 청년정책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개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1등 수상작은 ‘이승우’씨의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별 고유색상 부여 및 지하철 노선 반영’ 정책이 선정됐다. 2등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직장인분과 안예린, 박시온 팀의 취업으로 유입된 청년들을 위한 ‘초기 지역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김기관)와 체육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과 NH농협은행 세종본부 김기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지역과의 따뜻한 동행을 위한 ‘교육청 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먼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예정인 개인 학생 선수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조치원신봉초와 세종고 등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에도 훈련비를 지원하여 운동부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장학생을 대표하여 참석한 장기중 정혜은 학생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고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음 목표인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 중이니 제 꿈을 응원해주세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 세종본부가 세종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11일 오전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현옥 위원장은 지난 7월 24일 집진실 화재로 한 달여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크린넷 제5집하장을 찾아서 정상 가동 여부와 악취 원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제5집하장 크린넷의 영향으로 한솔동, 새롬동, 나성동의 일부 공동주택 크린넷 시설 사용 또한 중단되어 문전수거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각 아파트에서 별도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가 쌓이고 폭염에 노출된 쓰레기가 장시간 방치되어 악취가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지역 입주민들은 미관상 이유는 물론 비위생적으로 쌓인 쓰레기에서 참을 수 없는 악취가 심해지고 있다며 지속하여 민원을 넣었다. 관리사무소 등은 담당 부서인 시청 자원순환과에 민원 내용을 전하며 빠른 처리를 요청했지만, 신속하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수거 장비와 인력 등 대응능력의 한계점이 드러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생활권별로 위탁 운영 중인 크린넷시설 중 5집하장의 경우 1일 2회 배출되는 일반 쓰레기의 양은 16톤 정도다. 또한 음식쓰레기의 경우 2~3일에 1회씩 20km의 지하관로를 통해 진공청소기 원리로 투입 및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