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최근 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현금 1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는 기부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며 복지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본인이 직접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 푼 두 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의 기부자는 “복지관을 이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병규 관장은 “어렵에 모은 돈으로 도움을 주고자 내민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요청에 알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4,300여 명의 영동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35개의 교육 및 재활 프로그램과 밑반찬, 위생, 장애인활동 지원 등의 재가서비스, 직업 및 자립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증평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실시간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4개반 11명으로 구성된 폭염T/F를 운영하며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췄다. 또 폭염특보 및 국민행동요령 등을 전광판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취약계층 보호활동에도 나선다.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노동자 및 농업인 보호를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 등 옥외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이달 중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건설 노동자, 농업인 등 15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무더위쉼터 137개소와 폭염그늘막 37개소, 살수차 운영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이 지속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중교통 수송대책반과 교통시설물 점검반으로 구성된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탄력 대처할 계획이다. 또 휴가기간 중 교통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운수업체 차량 시설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 교통안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차 질서 유지를 위해 여객(화물)자동차 밤샘주차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정차 위반 등 불법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 단체 협력을 통해 주민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증평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20일 ‘반려견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박병천 도의원, 홍종숙 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내 반려인들도 반려견과 함께 참석해 반려견 놀이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궂은 날씨에도 참석한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 조성 시공업체 및 지역 내 동물병원 등에서 강아지 사료 등을 지원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을 추진해 증평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개장한 반려견 놀이터는 보강천체육공원 테니스장 옆에 위치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상시 개방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동부터 노인까지 증평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돌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증평군이 이번엔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치매’ 돌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도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군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군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AI 플랫폼 치매 예방 및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국 최초로 모바일 앱 ‘인지케어’를 이용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가입자는 385명이고 인지활동 활용횟수는 3401회에 달한다. 또 지난 3월부터 독거 또는 고령부부 치매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 기반 건강 및 정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음악 감상, 감성 대화를 통해 고립되고 소외된 어르신의 말벗 역할과 함께 위급상황 시 긴급 SOS 기능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이 올여름 물놀이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되어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022년 처음 문을 연 힐링광장 물놀이 체험장은 여름휴가철 멀리 갈 필요 없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특별하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여겨지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립식 메인풀장 1대 15m×10m×0.9m, 10m×10m×0.6m 규모의 에어풀 2개와 6m×6m×0.5m 규모의 에어풀 2개가 설치되며, 워터슬라이드 등 부대 시설물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 가능하다. 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해당 기간 오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시각장애인의 민원 업무 편의를 위해 ‘점자 민원 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해 군청민원실,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비치했다. 책자에는 △옥천군 소개 △제증명 민원발급 △민원인 편의 시책 △장애인 시책 등 26종 민원사무에 대한 신청 자격, 신청 방법, 구비서류, 행정 전화번호 등을 수록해 사전상담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한글과 점자 글씨를 크게 인쇄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저시력자 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앞서 군은 민원실 내에 청각장애인을 위해 옥천군수어통역센터에 연결해 민원을 통역해 주는 수어 통역 영상전화기, 활자의 크기가 8배로 확대되는 시각장애인 확대경,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보청기를 비치하고 있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시각장애인, 노약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 살고 있는 권진영 씨(33세)가 옥천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복숭아 100박스를 기탁했다. 평택에서 귀농한 젊은 농부 권진영 씨는 “사회복지시설에 계시는 분들에게 작은 행복이라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더운 여름, 우리 이웃들이 달콤한 복숭아를 드시고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제철 과일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복숭아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옥천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 주민을 위해 옥천군청을 방문해 떡국떡, 음료, 수건(총 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한효동 회장은 “집중호우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수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이웃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우리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 옥천군도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수해를 입은 옥천군 관내 지역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간식을 제공했다. 관내 피해 지역에 투입돼 연일 힘을 보태고 있는 국군 장병, 공무원, 옥천군자원봉사자센터 봉사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함으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지속해서 구운 달걀, 빵, 음료 등의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영희 회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