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민과 행정의 접점인 전주시 35개 동 주민센터가 연이은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폭염 대비 시민 지원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다수의 주민센터에는 폭염취약계층과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얼음물과 아이스크림 등이 담긴 냉장고를 비치하는 등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서학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로 7년째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들의 여름철 찜통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과 생수를 제공하는 ‘사랑의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앙동·노송동·삼천2동·인후3동·금암1동·우아2동·송천2동 주민센터도 각 지역 자생단체와 힘을 모아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와 얼음물, 아이스크림, 부채 등을 나누고 있다. 동네복지 거점인 주민센터들은 폭염 속에서 가장 고통 받는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시를 찾은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이 드론축구 종주 도시인 전주에서 전지훈련 및 전통문화를 경험한 후 전주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특히 전주의 매력에 흠뻑 취한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이 2025년 열리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뿐 아니라 오는 10월 개최될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등 전주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표했다. 전주시는 굴숨 야사르(GÜLSÜM YAŞAR) 감독을 비롯한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 14명과 사드 알 하산(Saad Al Hassan) 방글라데시 감독이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름캠프 교육 등 맞춤형 전지훈련을 위해 드론축구 종주 도시이자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예정 도시인 전주와 고창, 남원 등을 찾았다고 밝혔다. 당장 지난 6일 전주를 찾은 튀르키예 선수단은 (사)캠틱종합기술원을 방문해 드론축구에 대한 이론 교육과 드론축구볼 조립 및 정비 교육, 드론축구 시뮬레이터 훈련 등 바쁜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찾아 공기놀이와 종이접기, 딱지치기, 제기차기와 같은 다양한 전통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올해 검정고시에 응시해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전주온빛중학교를 찾아가 ‘2024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12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전주시 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따뜻한 도시락과 문구세트 등의 응원키트를 제공하며, 시험 전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 6월 1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올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 멘토링과 개별 학습 수준에 맞춘 개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날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 센터에서 진행한 멘토링 수업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오늘 시험장에 들어가기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들이 응원하러 와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면서 “선생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 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총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시설로, 병원과 상업용 건물 등 개별 냉난방 건물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동 시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가스열펌프(GHP) 시설도 대기배출시설에 편입돼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 시설은 내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신고 후 환경기술인 선임과 자가측정 실시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우수 집단급식소를 지정·관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최소 50인 이상의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많은 사람이 함께 음식을 섭취하는 관계로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식재료·시설 및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식품안전관리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집단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전주지역 학교·사회복지시설·병원·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 570곳을 대상으로 신청업소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신청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보관·운송 등 총 32개 항목(총 160점)의 현장평가(128점 이상)를 거쳐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16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업소에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과 더불어 사전 수요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식중독 예방 물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후 시는 매년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또래와 비교해 신체적·정신적 성장이 느린 영유아를 찾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감소하면서 대두된 영유아 발달 지연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맞춤형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또래와 발달양상이나 행동이 다르다고 여겨지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경계선 발달 아동의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발달 궤도로 돌아갈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아동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치료 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총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와 협력해 200명의 영유아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 및 치료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전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8월 한 달 동안 가맥과 특화메뉴를 테마로 한 ‘한여름 가맥마당’, 감성가득 영화와 전주십미(十味) 만남 ‘맛있는 전주심야극장’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한여름 가맥마당’을 오늘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대학이 개발한 특화메뉴를 기반으로 컨설팅에 참여한 지역의 가맥업체와 외식산업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전주가맥문화와 전주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의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해 개발·제작한 재활용 가맥컵과 전주를 상징하는 지비츠 등 전주의 가맥문화를 확산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한여름 가맥마당’은 1980년대 전주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동네슈퍼(가게)에서 맥주를 파는 가맥집의 복고풍 감성을 갖춘 ‘7080 레트로 콘셉트’의 버스킹공연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이벤트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 풍성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8월 한 달간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등록임산부 1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전문 요가강사를 통해 분만에 좋은 호흡법, 골반 교정 등 산전·산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배울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로 겪는 불편함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임산부 태교교실, 모유수유 교실 등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영농조합법인이 지난 7일 완주군에 수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부된 백미는 완주군 내 피해가 큰 지역의 주민들에게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 완주영농조합법인은 봉동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곡물 도정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고경석 대표는 “이번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주신 완주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백미가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완주군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한 정승호 경영기획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완주군 수해 복구를 위해 주민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수해를 입으신 분들의 삶과 터전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완주군·전북특별자치도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도 2차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250억 원 규모의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 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사업이 선정돼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