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확산 방지를 목표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8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1,1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순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98개소에 입소 전 선제검사 및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위해 방역물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보건소는 원활한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을 위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거점기관으로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부족한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무엇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4일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백운산 4대 계곡의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집중 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진상면 어치계곡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 물품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마친 정인화 시장은 현장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 점검 후 물놀이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 수상 안전 기본 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안전관리요원과 119 수난구조대원 및 이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난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수상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운산 4대 계곡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3개소(봉강, 옥룡, 진상)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백운주가(대표 최창석) '백운 복분자'가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전통주 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 농산물로 만든 남도 술의 품질과 인지도를 향상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됐다. 지난 13일에 열린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백운 복분자'는 매년 주류품평회에서 입상하는 명품 전통주다. 해당 제품은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란 광양 복분자를 저온 숙성해 본연의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으며 은은한 단맛, 감칠맛이 뛰어난 술로 알려졌다. ㈜백운주가에서는 ‘백운 복분자’ 외에도 광양 최고 품질의 매실을 활용한 증류주 ‘별헤1주1941’, 매실 특유의 새콤달콤한 향과 곡물의 고소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매실막걸리', 신선한 과일의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고 깔끔한 '백운 복분자와인', '대나무술' 등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이고 있다. ㈜백운주가 측은 “좋은 술을 만들고 싶어 최고 품질의 농산물과 백운산 기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가정에 신속 정확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동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출생보건지원사업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출생보건과 사업 담당자 4명은 일일 강사로 나서 출생보건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과 출산장려금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실무 담당자들에게 안내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에 대해 당부사항을 전달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신규 시행 중인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 확대 시행 중인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집중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으로 읍면동 담당자의 관련 업무 수행 능력이 보다 향상돼 출생보건지원사업 관련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이들이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양파 기계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관에서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밭농사 기계화율이 70% 미만인 상황에서 양파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날 교육에서 파종 후 발아율을 높이는 관수 방법, 기계 정식에 필요한 묘의 조건 확인, 그리고 기계 정식에 필요한 자재 소요량 파악 등 양파 기계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이 밖에도 기계 재배를 처음 접하는 농가라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4년까지 32억 원을 투입,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하고 기계화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양파 기계화 재배 우수 모델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관련 다양한 기술교육과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양파 재배 기계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농기계 구입부담 완화 등 농촌의 현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군내면 녹진리 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을 100% 분양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26만141㎡의 부지에 총 177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진도 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영향으로 최근 ㈜우주와의 분양계약을 마지막으로 분양대상 9필지의 분양을 모두 마무리했다. 입주계약 기업은 친환경 농공단지에 걸맞은 식·음료품 7개 기업, 김 가공 공장 1개 기업, 전복 치패 사료 기업 1개 등이다.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가동 중인 기업은 지난 2018년도 가동을 시작한 ㈜시골김치를 포함한 3개 기업이며, 최근 계약한 기업 등 나머지 6개 기업은 올해 말 공장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 분양 완료된 식품 단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인구유입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10억원의 투자금액과 약 300명의 생산 유발 효과는 세원 확충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그동안 최적화된 기업유치 전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목포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신청 대상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10대)과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3대)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사업 공고일 이전부터 사용본거지가 목포시로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차종별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의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4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은 신청기간에 접수된 신청 건을 대상으로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0일부터 23일(새벽 1시부터 6시)사이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조석표상 8/22 최고 5.09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 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 정점 이후 감소했으나, 최근 4주 동안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첫째주 861명이 신고되었으며, 그중 65세 이상이 65.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단발생 모니터링, 신고체계 구축, 방역물품 배부,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을 통해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같이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접종 대상이며,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도양읍 봉암리 2336번지 일원에서 조성 중인 도양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양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61㎡ 규모로, 키즈카페, 수영장, 다양한 교육시설 등을 갖춘 주민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이다. 이 센터는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생활의 새로운 터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이곳은 고흥군에서 2018년에 힐링 해수탕 건립사업으로 추진했으나, 건설사 부도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었고, 건축 중이던 건물이 방치되어 지역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최근 감사원은 2023년 10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한 감사에서, 2018년부터 시작된 해수탕 건립사업이 전라남도의 투자심사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진행된 점과 인근 지자체에서 운영 중단된 해수탕 사업을 추진한 점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미 고흥군은 2022년부터 해수탕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재검토하고,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최선의 대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도양 복합문화센터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하여 공사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