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운항하여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성묘객 수송은 9월 1일, 9월 7일, 9월 8일 3차례에 걸쳐 오진방면(먹방, 오항 공동묘지)과 공암방면(공수리, 가라골)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한편, 승선자 안전을 위해 탑승인원(10명) 준수, 구명조끼 착용, 선박 운항 예약제 등 성묘객 안전대책을 철저히 지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송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운문댐으로 인해 고향을 떠났던 실향민들이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선박 수송 편의를 제공하여 성묘를 통해 고향에 대한 훈훈한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제4회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정기전시회”가 9월4일부터 9월9일까지 청도군 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2021년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로서 지역 전통 미술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은 “민화와 동행”이란 주제로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으로는 백미자 ⌜호렵도와 화조문자도 병풍⌟, 전의숙 ⌜쌍검대무⌟, 이상분 ⌜책거리⌟, 정순자 ⌜모란가리게⌟ 등 50여 점을 전시하여 문화와 예술의 멋을 마음껏 즐기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4회 정기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정기전을 통해 회원들의 수준 높은 민화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그동안 민화의 아름다움을 잊고 지냈던 군민과 많은 관람객에게 민화의 아름다운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26일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는 지난 19일과 26일 2회차로 운영되고, 이번 풍각보건지소 기능보강에 따라 주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건강 측정 및 상담과 전문가 강의, 궁금한 점 묻고 답하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고혈압, 당뇨병의 정의 및 진단,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측정법, 합병증 예방 등의 강의와 혈압약 복용 누락시 대처 방법, 의사와 상담없이 약을 스스로 조절하여 복용하면 안되는 이유 등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질문하고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건강강좌에 참여한 송서리 한 주민은 “지금까지 혈압약을 15년 이상 먹었는데, 오늘에서야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되는 이유를 알았다. 앞으로도 이런 건강강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의료파업 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건강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의사와 주민이 상생하는 의료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10월말 개최 예정인 『2024 김천김밥축제』참여업체를 2024. 8. 12. 부터 8. 30.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김밥분야(▲ 공고일 현재 김천시에 소재하며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실제 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 프렌들리분야 (▲ 공고일 현재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김밥, 라면을 제외한 분식류를 판매하는 업체) 총 2개 분야이다. 모집규모는 김밥분야 6개팀, 프렌들리 10개팀 이상 총 16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대외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축제인만큼 참여업체의 선정요건과 심사를 강화하여 향후 지역의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참여방법 및 주요일정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각종 문의사항은 김밥축제대행사 또는 김천시 관광진흥과로 하면 된다. 한편, 2024 김천김밥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초 오픈 예정인 김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장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2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2교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종강한 2교시 강좌는 경북대학교 윤영휘 교수가 강연했다. 윤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사학 석사학위, 영국 워릭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tvN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장기간 출연하여 명강사로 활약했다. 2교시 강좌는 “윤영휘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을 주제로 3일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토머스 모어의 고전 '유토피아'의 내용과 영국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두 번째 강연에서는 18세기 천문학적인 이익을 냈던 노예무역을 없앤 영국 국회의원 월버포스의 삶과 행적에 대해서 알아봤다. 마지막 세 번째 강연에서는 영국 수상 처칠이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과정을 소개했다. 윤 교수는 강연 내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참석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가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강영석 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 재공모 결정을 시민에게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강 시장이 시민에게 알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추모공원 부지 재공모 결정을 하게 된 이유와 향후 계획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강 시장은 “시정의 책임자로서 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사업 지연으로 시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며“이번 부지 재공모 결정은 지역간 갈등으로 인한 추모공원 조성이 더 이상 지연되거나 표류하는 것을 막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모공원 조성은 상주시민 모두의 염원인 중요한 사업이며, 단순히 장사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공공복지 증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서는“지난 2022년에 함창읍 나한리 일원을 추모공원 부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규제소관 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규제개혁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 등록규제 일제정비 추진에 따른 정비대상규제 8건에 대한 적정성 심사와 자치법규 개정에 따른 신설규제 2건에 대한 규제등록 여부를 결정했다. 시는 5년 이상 경과한 포항시 자치법규 등록규제를 대상으로 상위법 위임범위 일탈 여부, 개정 사항 미반영 등 전수조사를 실시해 규제의 완화, 삭제 및 보완이 필요한 등록규제 8건을 정비 대상으로 확정했다. 또한 ‘포항시 시청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전부개정에 따른 결격사유 및 직권면직에 관한 2건의 신설규제를 심사해 단원 채용에 따른 결격사유규정으로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직권면직에 관한 사항을 나열함으로써 처분의 근거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무분별한 규제의 신설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도입 시점부터 규제영향분석서 등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규제로 등록하고 있다. 또한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규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27일, 8월 30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 요리 교실 ‘2024년 마음가득 명절요리 한 상’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이민자의 음식문화 적응력을 향상하며,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음식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 명절 음식인 돼지갈비찜 만들기를 시작으로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식인 나박김치 및 코다리조림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인 최○○(30대, 필리핀, 여)는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배운 명절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만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의 명절 요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24일 13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초등기초학습지원(다배움) 사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손끝에서 피어나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도자기공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은 각자 도자기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며 나만의 특별한 도자기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녀들이 한국의 전통 공예를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으며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강○○, 9세, 남)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세상에 나만의 도자기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영양군은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에서는 8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12회기에 걸쳐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선호도가 높은 문화·예술 분야의 방송댄스와 드럼연주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다앙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는 높은 사교육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흥미와 적성을 충족시키며,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또래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계획했다. 이에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을 찾은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청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또래들과의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함께 배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