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8월 13일 월야면 달맞이공원 수변저수지 주변에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함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2024년 집중호우 대비 수난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함평군 안전관리과와 함평소방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인명구조함에는 익수사고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구명환, 투척로프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구조함 전면에 사용설명서를 부착해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히 저수지의 수위가 높아지는 악천후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인명구조함 설치로 익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안전 인프라 보강 사업을 통해 불의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에스엠이엔씨(주) 대표 이용걸 씨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이엔씨(주) 이용걸 대표는 임자면 대기리(신명마을) 출신으로, 2000년에 설립되어 토목·건축·전기공사 및 대체 에너지 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연 2,000만 원씩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다. 이용걸 대표는 “임자도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재)신안군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했었다.”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인재들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약속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운영해온 ‘2024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이 이번 8월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 등을 지원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광양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와 연계해 국비를 지원받고 시비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의는 지역 내 독서지도 전문가인 김수정 강사의 지도로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기, 진로 특강, 단체 영화 관람 등을 11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클로버』,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등의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작문 활동, 시 필사하기, 카드뉴스 만들기, 짝 토론 등 독후활동을 다채롭게 즐겼다. 진로특강에는 『마음챙김 미술관』의 저자 김소울 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재단법인 광영장학회(이사장 김윤선)가 오는 8월 31일까지 2024년 대학생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4일 알렸다. 광영장학회는 광영동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 10월 설립됐다. 장학회는 설립연도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뛰어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7억4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회는 ▲ 공고일 기준으로 부, 모 또는 보호자가 광영동 또는 옥곡면 의암지구 출신으로 ▲ 광영중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적 우수 장학생의 1인당 지원 금액은 150만 원, 생활 지원 장학생(다자녀, 저소득)은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다른 장학금 150만 원 (생활지원 장학금은 100만 원)이상 수혜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신청서는 광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이외 궁금하거나 자세한 세부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읍면동 소개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봉강햇살수련원에서 진행된 ‘2024년 광양시4-H본부·연합회 한마음 야영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야영 교육 첫날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광양시 4-H회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영식이 개최됐다. 그리고 이어진 순서로 청년농업인 추진사업 사례발표, 광양시 청년농업인 정책사업 안내, 전남 경진대회 관련 청년4-H과제 준비 논의, 작물생육 재배기술 등의 교육을 본격 진행하며 농업 경력이 오래된 광양시4-H 본부 선배들이 본인들의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를 선보였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선배들이 미래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연합회 청년 농업인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광양시 4-H본부와 연합회가 함께 준비한 야영교육은 이번에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한마음 야영교육은 광양시4-H본부와 연합회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광양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시작점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신우수 한국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름이 절정을 넘어가는 지금, 광양시가 한여름의 끝을 잡고 광양에서 즐기는 ‘트래블 라운징(Travel Lounging)’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운징(Lounging)’은 라운지와 같은 공적 공간에서 타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확보해 타인의 침해 없이 여가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는 개념으로, 이를 추구하는 여행을 ‘트래블 라운징(Travel Lounging)’이라고 한다. 광양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방해를 받지 않고 ‘함께·홀로’ 라운징(Lounging)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들로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을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높다랗게 위로 뻗은 원시림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곳으로 맨발 황톳길, 치유의 숲, 목재 문화체험장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가득하다. 구봉산전망대는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과 광활한 풍경이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전망 맛집이다. 이곳은 360° 경관 조망으로 장엄한 일출과 일몰,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광양만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기 체험 상품을 50%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특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정책으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14일부터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행사 개시와 함께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를 비롯해 딜라이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죽녹원의 대나무 숲 산책과 메타세쿼이아랜드 주변 프로방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반값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담양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다채로운 체험 상품이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들이 담양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9일간 각 읍·면 사무소에서‘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의 강점인 청정자원을 관리 보전하기 위해 3년간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행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컨설팅은 사업이 종료된 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사업이 진행 중인 마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 된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마을 고유의 특성이 담긴 사업 발굴하고 연계 가능한 사업 추천과 마을 만들기 방향성 제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마을 대표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종료되어 아쉬웠지만 컨설팅을 통해 알게 된 우리 마을의 특성에 맞는 연계사업을 주민들과 협의해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공동체 정신이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5년도 사업 추진을 위하여 2차 컨설팅을 11월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14일 현경면 외반리에 조성 중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 폭염 예방 관리 등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 추진 전반을 살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공사는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34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892㎡, 지상 3층 24실 48명 규모로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율은 95%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준공되면 외국인과 내국인 농업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 고용인력 확보와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숙사 운영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 중인 기관에 위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공형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 등 농촌 고용 인력 확보로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장산면에 거주하는 천중구·김영금 부부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중구·김영금 부부는 장산면 팽진1리 주민으로 농업과 새우양식에 종사하면서 남편은 장산면체육회 회장으로 아내는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평소 다양한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천중구 씨는 “현재 아들 내외와 손자녀까지 3대가 장산면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섬에서 자라고 있는 손자녀를 보면서 향후 섬에서의 교육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후손들이 섬에서도 걱정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천중구·김영금 부부의 의미 있는 기부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섬 지역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사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