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11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김현미 의원은 ‘한국의 실리콘밸리 세종 BDC제도 도입’, 여미전 의원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등한 권리 확보’, 박란희 의원은 ‘시민 행복을 위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재설계 필요’를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유인호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지원협력사무소 의지와 전략 필요’, 김재형 의원은 ‘이상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김효숙 의원은 ‘교육 공동체 모두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울러 이현정 의원은 ‘세종시 건설공사 품질개선 및 안전관리’와 관련해 세종시를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7건, ‘세종특별자치시 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55건, ‘전의면 도시재생 거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는, 지난 6월에 시청을 비롯한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실시한 ’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224건)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조치계획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보완한 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촉구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따른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불부합 문제, 소상공인 애로사항의 환경부 지속 건의, 횡단보도 건널목에 식재된 가로수 정비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절수설비 미설치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조속한 조치 등을 당부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예산편성 요구 등 지연 없는 사업 추진, 슬레이트 철거사업 조기 완료, 충광농원 악취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광운 위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 사업 추진 시 공종, 분야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권을 더욱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역할 분담과 전문 인력 보강, 교내 상호 존중의 문화 확산 등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의원은 이날 열린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교권 회복 논의는 종합대책 발표로 이제 첫걸음을 떼었을 뿐”이라며 교육 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해 제언했다. 지난 8월 29일 세종시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발표 이후 실질적인 변화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책 대안으로는 민원대응팀 구성과 교육활동 침해 대응 조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학생화해중재원·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 세분화 및 기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확충, 교육 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교육 문화와 인식 전환 노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우리 시 최초로 주민 발의에 의해 추진 중인 교육활동 보호 조례 제정은 교육 공동체 모두의 정당한 권리를 상호 보장하겠다는 교육 문화에 대한 연대와 협력의 약속”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종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최근 인구성장세 감소, 도시 갈라파고스화 진행, 재정문제 등으로 인해 세종시의 당초 목적인 국가균형발전 달성과 멀어지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인구 및 인프라 부족과 정주 여건 개선 등 거시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한국형 뉴딜 중 세종시에 2조 3천억 원을 투자하는 스마트·그린 분야 관련 지역 뉴딜 정책을 활용하여 기업을 유치한다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정주 여건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미 의원은 지속가능한발전의 기반이 될 세종형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기업성장투자기구, BDC 제도 도입, 공동캠퍼스 및 스마트시티 시범지구를 활용한 산학협력 인재풀 확보로 벤처기업육성촉진기구와 지역일자리를 연계하는 정책을 제언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누구나 일면식 없는 사람으로부터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우리 사회 곳곳에 퍼지며 시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월 ‘묻지마 범죄’의 명칭을 ‘이상동기 범죄’로 변경하고, TF를 꾸려 관련 범죄 분석, 통계 수집, 대응책 마련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관련 통계는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 차원의 대응 외에도 우리 시 차원에서 일상의 안전을 원하는 시민이 안심하도록 세종시의 분야별 안전망을 점검하고, 범죄 예방 측면에서 효용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세종자치경찰을 중심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활동 강화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5일부터 이틀에 걸쳐 제3차 및 제4차 회의를 개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고 제84회 임시회의 공식적인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158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한 후 주요 사안에 대한 당부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전달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제도 변경으로 내년에 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시는 다음 추경 시 감액 추경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내년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수 추계에 있어 면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던 부분 중 핵테온 세종 행사에 참가했던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며, “내년 행사에서는 청년 채용, 문제출제 등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은 “현재 관내 공공체육시설 중 전문체육인이나 동호회의 시설 이용에 관한 관리를 체육회 등에 위탁하는 방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현하고자 가온마을 2단지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단지 내에 ‘온마을돌봄터’를 구축‧운영한다. 온마을돌봄터의 운영 기간은 2023년 9월 4일부터 12월 29일(이후 겨울방학 연장 가능)까지며,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온마을돌봄터 공간은 가온마을 2단지 내 215동 휴게시설 1층에 있으며, 다정초에 다니는 초등학교 3학년 중에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마을돌봄터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 마을 안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송 댄스, 요가, 그림책 놀이, 보드게임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방송댄스, 요가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제공되지 못했던 방과후 활동으로 학생들이 많은 기대와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 그림책 놀이와 보드게임 등은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자극하고 스스로 상상력을 깨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틈새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방과 후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3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7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고운 복지자원박람회’를 개최했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고운동 주민 대상으로 추진하던 ‘고운반딧불이 간담회’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내 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부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천화상 고운동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고운동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 개최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해도 민간위원장은 “소규모 간담회로 추진하던 사업을 올해는 복지박람회로 확대 개최하게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함께 하면 힘이 됩니다’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열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인을 격려했다.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관 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자와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무용 식전공연과 보컬 4인조 통기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장님의 대회사와 시장님 기념사, 사회공헌활동에 헌신해 주신 분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상 등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최민호 시장은 “한 사람의 촛불이 많은 사람에게 빛을 주듯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피부에 직접 와닿는 복지로 세종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84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일과 6일 양일간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청취했다.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해 집행부의 내실 있는 정책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미완료 된 사항에 대해서 조치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면밀히 살필 것과 학폭 관련 소송 등 적기 대응을 위해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조직 운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최근에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시설물 피해가 일부 있었던 만큼 학교 교육과정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학생 흡연예방 캠페인 등 생활지도 강화와 디지털 장비 사용에 따른 사이버 폭력 등 예방활동과 사전 교육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김학서 위원은 “직업계고 지원 정책의 전반적인 관리 및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저마다 가진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