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취임 후 첫 현장행보 기업을 다시 방문해 지난 200일간의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행보의 성과와 미비점을 현장에서 만난 정책고객들과 함께 점검한 후,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현문중답(현장의 문제에 중기부가 답한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간담회는 취임 이후 총 107회의 현장소통에서 287건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온 장관의 행보를 담은 영상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현장행보 실적뿐만 아니라 정책고객의 현장건의 장면과 이를 통해 마련한 상반기 주요 대책을 담았다. 대표적으로 CEO 고령화, 세금부담 등에 따른 기업승계 필요성에 대하여 보다 체계적인 기업승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승계특별법」 제정 추진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을 소개했다. 이후 오영주 장관은 우문현답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200일간의 소회, 현장중심 정책을 통한 상반기 성과 등을 직접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통해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2024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스팸에 악용될 우려가 큰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을 국민이 직접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대출데이터베이스, 포털아이디 판매 등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 검색하여 탐지하고, ‘털린 내 정보 찾기’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서비스를 홍보한다. 또한, 유관기업 탐방 및 전문가 특강 등 정기 간담회도 개최하여 개인정보 분야의 이해도도 높인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모니터링단은 30명으로 불법유통 2만 8천여 건을 찾아낸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이 불법유통 게시물 탐지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20명을 늘린 50명을 선발했다. 모니터링단은 활동실적에 따라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최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연말에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농업시설물 등 영농 현장에서 다양한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채소류= 물에 잠긴 토양은 배수로를 정비해 빠르게 물을 빼준다. 쓰러진 농작물은 빠른 시일 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에는 흙을 덮어준다. 생육이 좋지 않은 재배지에서는 요소비료나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리고,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돌림병, 탄저병 등 병해충을 철저히 방제한다. △과수류= 물 빠짐과 동시에 잎과 줄기에 묻은 흙 앙금과 지표면에 쌓인 흙을 제거하고,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준다. 쓰러진 나무는 일으켜 세우고 노출된 뿌리는 흙으로 덮어준다. 사과에서는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세력이 약해진 나무를 회복시키기 위해 요소비료나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 준다. △시설하우스= 피복재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은 깨끗한 물로 씻어 빛(광) 투과성을 유지한다. 손상된 피복재는 철거 후 새 비닐로 교체한 뒤 다음 재배작물을 준비한다. 수경재배 시설이 물에 잠겼다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체계 정립 및 확산을 위해‘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을 표준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7월 22일 16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데이터·인공지능(AI) 환경에 맞추어 보건의료 정보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항목과 용어 표준 및 전송 규격을 규정하는 표준 체계를 마련했으며, 새로운 표준을 현장에서 적용·확산하기 위해 선도병원을 지정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은 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으로서 실제 진료 현장에서 데이터 표준에 기반한 규격 및 기술에 따라 교류를 시행하고, 현장에 기반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데이터 표준의 실효성을 높여가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표준 선도병원 지정을 계기로 상호운용성에 기반한 데이터 표준이 확산되고, 환자들이 표준화된 데이터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여건이 확충됐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라고 강조하며,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을 확산하여 국민들의 의료이용 편의와 효율이 향상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7월 22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사의를 표명하고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체코는 7월 17일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신규원전 사업에서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며, 원전 본산지인 유럽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 것이다. 금번 면담에서 안덕근 장관은 “체코 정부의 공정한 입찰 진행과 합리적인 평가로 한국 원전 산업의 우수성이 다시금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면서, “양국 수교 이후 34년간 쌓아온 신뢰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이어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비전 아래, 양국이 함께 하나의 원전 생태계를 구성해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제3국 공동진출,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등 원전 전 분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특허청과 대전광역시는 7월 22일 14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지역의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허청이 ‘일류 경제도시’를 표방하는 대전광역시와 교육·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특허청장,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협력사업과 관련된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직무대리),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대전관광공사사장, 대전테크노파크원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전시 전략산업 정책수립 협력 ▲기업·시민의 지식재산 자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소양교육 등 인재양성·교육분야 협력 ▲기업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 수립 지원 ▲지식재산 기금(펀드) 공동조성, 투자유치·기업설명방법 상담(컨설팅) ▲국내 최대 발명교육 행사인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의 대전 개최 등 10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특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22일부터 11일간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15명을 대상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의 최신 훈련시설을 이용한 구조역량 강화 교육훈련 등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연수 교육은 해양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해양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3년차 적극 행정 사업이다. 특히, 구조역량 강화의 목적 달성을 위해 수영 능력과 잠수자격증(Open Water Diver) 보유자를 선발하여 해양 구조에 필요한 이론수업과 ▲ 생존수영 ▲ 잠수구조 ▲ 항공구조 ▲ 로프구조 훈련 등 실습 교육으로 한국 해양경찰청이 보유한 구조역량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 기간 중 부산, 경주, 인천(송도)과 같이 외국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문화탐방으로 한국 문화에 이해의 폭을 넓혀 한국 국격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아세안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해양 협력은 국가적 중요과제로 해양경찰의 미래 전략과 맞닿아 있다.” 며, “앞으로 대한민국 국격 향상을 위한 글로벌 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공식 방한 중인 이글리 하사니(Igli Hasani) 알바니아 외교장관과 7월 22일 오찬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경제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이루어진 알바니아 외교장관의 공식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고, 이번 하사니 장관의 방한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유럽 지역 주요 국가들과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한국과 알바니아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하사니 장관은 조 장관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알바니아는 경제 강국이자 IT 선진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 기업의 알바니아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 교류, 양국 간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더욱 긴밀히 연계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대통령께서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22일부터 11일간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15명을 대상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의 최신 훈련시설을 이용한 구조역량 강화 교육훈련 등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연수 교육은 해양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해양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3년차 적극 행정 사업이다. 특히, 구조역량 강화의 목적 달성을 위해 수영 능력과 잠수자격증(Open Water Diver) 보유자를 선발하여 해양 구조에 필요한 이론수업과 ▲ 생존수영 ▲ 잠수구조 ▲ 항공구조 ▲ 로프구조 훈련 등 실습 교육으로 한국 해양경찰청이 보유한 구조역량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 기간 중 부산, 경주, 인천(송도)과 같이 외국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문화탐방으로 한국 문화에 이해의 폭을 넓혀 한국 국격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아세안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해양 협력은 국가적 중요과제로 해양경찰의 미래 전략과 맞닿아 있다.” 며, “앞으로 대한민국 국격 향상을 위한 글로벌 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청호미술관 1~3전시실에서 ‘2024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공모 선정전은 미술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실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정된 작가(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홍기원 △오세라×차지량 △서인혜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 작가들은 물과 생태계를 주제로 대청호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전시를 제안하고 영상, 설치, 판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홍기원은 물에서 비롯된 생태와 환경, 그리고 과학 간의 연결지점을 드러내면서 대청호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오세라×차지량은 물과 꿈, 그리고 집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대청호의 수면 아래 잠긴 이야기를 일깨운다. 서인혜는 대청호에 방생된 붕어를 통해 생태계 교란과 그 속에 담긴 사회적 욕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개발이라는 명분 아래 고향을 떠나게 된 수몰민의 삶을 되돌아본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