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내리 두 골을 내준 무승부에 짙은 아쉬움이 남았다. 홈관중 앞에서 시원한 승리로 연패 탈출을 노리는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박대원, 김봉수,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이동경, 김천상무 데뷔전을 치르는 U22 이승원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김대원, 유강현, 이동준이 맡았다. 승리의 기운을 담은 시축! 이동경 환상 선제골 작렬! 이날 경기 시작 전 특별한 손님이 김천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힘찬 시축으로 선수단과 홈관중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미미 선수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천상무는 초반부터 대전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7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12대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도정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일수(구미), 연규식(포항), 이형식(예천) 의원이 제12대 후반기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김일수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절차와 과정, 새마을관광 테마 공원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등에 대해 질문하고 연규식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영일만항 건설사업 및 통합신공항과의 연결 관련,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응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형식 의원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TV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9개의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2차 본회의는 9월 6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요트대표선수단이 24일부터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되는 ‘2024 원동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해 해양도시 포항의 위상을 해외에 알린다. 이번에 개최된 원동컵 국제요트대회는 중국 청도시 산둥항만그룹이 주관하는 국제적 명성이 높은 국제요트대회로, 중국 칭다오~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한국 포항·목포 구간을 연결하는 4번의 오프쇼어 경기(먼 바다를 항해하는 장거리 코스)와 각 도시에서 개최되는 인쇼어 경기(해안에서 펼치는 단거리 코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25일 중국 청도를 출발해 내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3개국 도시를 항해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팀포항은 출발부터 전 구간에 참여해 외국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대회 참가선수들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포항에 머무르면서 원동컵 인쇼어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포항에서 열리는 인쇼어 경기에는 해외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포항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안전, 경제, 편의, 나눔)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80명을 5개반(총괄지원반, 재난상황/도로교통대책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대책반, 비상대응및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으로 편성 ‘추석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사건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첫번째, 안전 분야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상황/도로/교통대책반을 편성하여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진료를 실시하며,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의성군 홈페이지, SNS에 홍보하고, 관공서・의료기관・약국・경로당・다중이용시설에는 안내문을 부착하여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가 위기단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됐지만 최근 재유행 조짐이 있어 다중이용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이 작년 6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이후,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3일 경남 고성군 관계자가 의성군을 방문해 운영을 벤치마킹했다. 군은 활발한 홍보와 지역 협력으로 국가지질공원 운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두 부문 수상으로 우수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경북 내륙권 지질대장정 탐방프로그램과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한 지구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백악기 화산·공룡 놀이시설 등 탐방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협력과 생활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의 모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8월 23일 지역환경단체와 함께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토속어종 치어 5천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축산과 직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메기 3천미, 쏘가리 2천미를 방류했으며, 이후‘줍깅’까지 진행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시행했다. 메기와 쏘가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물 어종으로, 지역민의 어족자원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환경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외래어종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지역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환경축산과는 금년 붕어, 메기, 동자개 등 경제성 치어, 총 8만 4천미에 대한 내수면 치어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옥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손영화), 새마을부녀회(회장 현옥임)는 지난 2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가구을 방문하여 방청소, 마당 풀베기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상가구가 고령의 독거가구로 건강이 좋지 않아 소득활동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나머지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은 오전 7시부터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생활쓰레기가 가득한 내부 청소와 잡초가 무성한 마당의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영화 협의회장과 현옥임 부녀회장은 “먼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 봉사활동에 나서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더 살피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동균 면장은“농사일로 바쁜 가운데도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온정넘치는 옥산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2일 19시 의성군 청소년센터 1층 댄스실에서 밸리댄스·아쿠아로빅 교실 참여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예방 건강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비만예방 건강교실은 5 부터 8월 3개월간 주 2회,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비만예방 및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자 「갱년기 극복 밸리댄스 교실」과 55 부터 74세 주민을 대상으로 BMI 25 이상인 자를 우선 선정하여 관절에 무리가 없는 「신바람나는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했다. 참여 전·후 비교평가를 위하여 기초건강검사, 체성분 측정을 활용한 신체계측, 체력진단을 실시한 결과 비만 관련 7개 항목(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HDL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중 평균 5개 이상 개선자는 17명(밸리댄스 6, 아쿠아로빅 11)으로 31%를 차지하였으며, 체력진단 결과 사전 ‘약함’에서 사후 ‘보통이상’ 개선은 밸리댄스 25%, 아쿠아로빅 33.6%를 나타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갱년기 우울증상 예방을 위하여 우울척도·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진행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였다. 참여율은 평균 82%(밸리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군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쾌적한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종합운동장 주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을 찾는 군민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야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동장 뒤편 산책로에 상징 조형물과 다양한 경관조명(스텝, 라인, 은하수조명, 열주등)을 설치했고 충혼탑 인근 산책로에는 고보조명, 수목투광등을 설치해 운동장 주변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테마조명 연출을 통해 종합운동장 산책로가 지역 내・외민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하계・동계 등 계절에 따라 운영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은 군민들에게 야간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의성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개선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경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운전자금 융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고물가의 여파로 기존 융자 한도가 예년보다 더욱 빠르게 소진되었다. 따라서 군은 추석 명절에 맞추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융자 규모를 60억 원 추가하여 18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최대 3억 원(우대업체 5억 원)의 융자신청이 가능하고 그 대출금에 대해 1년간 3.5%의 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매년 많은 기업들이 신청해 지원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미래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로 관내 많은 기업인들이 자금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