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9일간 각 읍·면 사무소에서‘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의 강점인 청정자원을 관리 보전하기 위해 3년간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행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컨설팅은 사업이 종료된 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사업이 진행 중인 마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 된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마을 고유의 특성이 담긴 사업 발굴하고 연계 가능한 사업 추천과 마을 만들기 방향성 제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마을 대표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종료되어 아쉬웠지만 컨설팅을 통해 알게 된 우리 마을의 특성에 맞는 연계사업을 주민들과 협의해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공동체 정신이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5년도 사업 추진을 위하여 2차 컨설팅을 11월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14일 현경면 외반리에 조성 중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 폭염 예방 관리 등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 추진 전반을 살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공사는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34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892㎡, 지상 3층 24실 48명 규모로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율은 95%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준공되면 외국인과 내국인 농업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 고용인력 확보와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숙사 운영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 중인 기관에 위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공형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 등 농촌 고용 인력 확보로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장산면에 거주하는 천중구·김영금 부부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중구·김영금 부부는 장산면 팽진1리 주민으로 농업과 새우양식에 종사하면서 남편은 장산면체육회 회장으로 아내는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평소 다양한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천중구 씨는 “현재 아들 내외와 손자녀까지 3대가 장산면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섬에서 자라고 있는 손자녀를 보면서 향후 섬에서의 교육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후손들이 섬에서도 걱정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천중구·김영금 부부의 의미 있는 기부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섬 지역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사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장흥 지역사회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외 29여 명을 비롯하여 행복나눔봉사대 회장 이성숙 외 66명, 장흥군 여성 단체장 11명, 장흥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등 11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단합된 힘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했다. 행사는 8월 14일 08:30부터 09:00까지 장흥교사거리 회전교차로에서 진행되었으며 회전교차로 주변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태극기의 중요성과 광복절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독려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히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無)더위 이불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마,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눅눅한 이불을 덮고 지내는 저소득 가정에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추진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과 사회보장급여 탈락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했다. 이불을 지원 받은 김모씨(81세,여)는 “날씨가 더워 너무 힘들었는데 시원한 이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직접 이불을 전달해준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경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힘들게 지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위원님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8월 13일 월야면 달맞이공원 수변저수지 주변에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함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2024년 집중호우 대비 수난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함평군 안전관리과와 함평소방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인명구조함에는 익수사고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구명환, 투척로프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구조함 전면에 사용설명서를 부착해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히 저수지의 수위가 높아지는 악천후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인명구조함 설치로 익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안전 인프라 보강 사업을 통해 불의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는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지방소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맞춤형 전략 개발을 위해 「전남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 지방소멸 정책특강」에 참석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전남지역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방안’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복남 위원장은“지방소멸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최대의 위기로, 지방소멸의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연수 참석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적 전략도 필요하지만 우리 시의 지방소멸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소멸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분야별 점검을 통해 우리 시의 지방소멸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특별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대상으로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8회로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인 바리스타 자격 과정과 달리 커피머신 사용법과 핸드드립 과정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프로그램 수준을 높였다. 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올해에도 신청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평소 커피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년도에는 25명의 바리스타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흑산도에서 온 교육생 김한성 씨는 “카페를 창업 준비 중인데 마침 바리스타 교육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라면서 “교육에서 열심히 배워서 자격증 취득과 창업에 성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통하여 많은 카페가 개설되어 군을 찾는 관광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라며 “이번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가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사는 지난 12일 곡성군 삼기면과 겸면에 출산장려금으로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지원에 동참했다. 이 상품권은 올해 상반기 두 면에서 출산한 5가구에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동시에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곡성군의 합계출산율은 0.85로, 전국 평균 0.72를 웃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인구 감소 추세에 직면해 있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의 이번 기부는 더욱 의미가 크다. 송영섭 지사장은 "이번 나눔 실천이 곡성군의 출산 장려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지영 삼기면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나만의 책상 만들기 공예교실'이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 공예교실은 총 4회차로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이 기간 동안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목 책상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의 의의를 여러 측면에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이 스스로 공예작품을 만들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작품 완성에 따른 성취감을 향상시켰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가정 지원의 역할도 했다. 방학 중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