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강서보건지소 강당에서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관계기관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의 이해’를 주제로 박상원 아이나래정신건강클리닉 원장이 강의했다. ADHD 아동이 성인이 됐을 때 나타나는 성인기 ADHD의 증상, 사례관리 방안 등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에 대한 개입 및 연계를 위한 정보가 제공됐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지역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례관리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계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흥덕보건소가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2일 오전 10시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4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는 심의위원회 위원과 안건 상정 부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21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심의 위원들은 부서별 안건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청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재산심의에서 가결된 안건 중 취득ㆍ처분하는 재산의 기준가격이 10억원 이상 이거나 취득하는 토지의 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 처분하는 토지의 면적이 2,000㎡ 이상인 경우 등 중요재산에 대한 것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통해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예산을 수립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건강백세, 지금은 태권시대!’ 치매예방 태권교실이 아리랑TV를 통해 방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치매예방 태권교실은 우리나라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쉬운 동작으로 재구성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및 정신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령의 어르신이 태권도를 통해 변화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관절염 예방과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 방법으로 소개된다. 지속적으로 동작을 반복하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노년기 낙상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태권도의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이번 영상은 7월부터 연말까지 120회 이상 방송될 예정이다. 아리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태권도가 주는 건강한 행복은 물론 태권도 기본동작을 습득하고 기억하는 과정들로 인해 몸도 뇌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계속해서 이런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2일 상당구 문의면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항구복구 및 철저한 추가 피해 예방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문의면 품곡리에 위치한 시도 22호선 유실 복구 현장을 살폈다. 시도 22호선은 7월 초 집중호우로 도로사면 하단이 유실된 바 있다. 길이 약 17m, 높이 약 20m에 달하는 피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상당구 덕유리~문동리 간 도로를 통제하고 사면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13일 정상 개통했다. 이외에도 남일면 효촌 소하천도 송암교 일원의 사면이 유실(L=15m, H=3m)돼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추가 항구복구 예정에 있다. 청주시는 이달 들어 장마로 인해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물 85건, 약 1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관내 수해피해 현장에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항구복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라”면서 “예산확보 및 공사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가 22일 2024년 하반기를 맞아 국가암검진 독려에 나섰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다. 암 종류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연 2회)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54~74세 중 고위험군(2년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매년)다. 암 검진 대상자들은 가까운 검진기관에 전화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검진기관을 찾을 수 있다.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김현숙)는 “암 검진뿐 아니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도 실시하고 있으니 미루지 말고 연말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군이다. 2021년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암 발생자 수는 약 28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청 롤러부가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안동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350여명이 참가했다. 시에서는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문소라가 DTT200m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민서가 E15,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소라, 정고은, 김민서가 함께 출전한 3,000mR 종목과 5,000mR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문소라가 100m종목에서 은메달을, EP10,000m종목에서 정고은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외에도 500m+D에서 문소라가 동메달을, P10,000m에서 정고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청주시청 롤러부는 오는 10월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전지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는 연간 300명의 드론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학프로그램은 22일부터 26일까지 숙박형으로 1회당 2박 3일간 2회 운영된다. 방학프로그램에는 도내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세명대 스마트 IT학부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코딩, 아두이노 코딩을 포함하여 총 20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론 시뮬레이터 및 드론 조종 연습을 통해 드론의 구조․작동 원리를 배우고 아두이노 코딩을 통해 코딩 기초교육을 배우게 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세명대학교 드론 전공 교수와 6명의 보조강사가 참여하여 학생의 역량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드론코더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초등학생을 미래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최근 조직 내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들과 관련해 진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조직 내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직원 간 불협화음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많은 일을 하다보면 직원 간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시민을 위하고 시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원 팀”이라며“직원 간 서로 배려하고 입장을 헤아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각 부서장들은 갈등 없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장마철 피해예방과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장마가 이어지는데 취약ㆍ위험지역 예찰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추진해달라”면서 “침수가 발생한 곳에는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로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마로 인해 백일해 등 후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방역을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2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내년도 보통교부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 군수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증평복합문화회관 건립 △증평형 맞춤 돌봄정책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지속되는 경기둔화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논의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5년도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군은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적은 보통교부세 지원을 받는 지자체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을 거듭 요청했다. 그동안 군은 보통교부세 재원 확충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출산율 감소, 초고령사회 등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교부세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재영 군수는 “내년도에는 증평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2일 ‘한우협회 보은군 지부-산업경제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한우산업 위기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박경숙·유재목·이의영·이종갑 위원, 한우협회 안동현 보은군 지부장과 한우협회 회원, 축산신문 최종인 국장, 충청북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우 도매가 폭락에 따른 충북도 차원의 대책을 설명하고 한우농가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한우산업 위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한우농가와 △사료구매자금 상환 연기와 이에 따른 이차보전 △한우 반값 할인 행사의 비효율성 △직거래장터의 확대 △적정 사육두수 관리 지원 △한우 일제 접종 공수의 접종 확대 △퇴비장 설치 문제 등 축산 현장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경숙 위원(보은)은 “한우 수급 불균형이 한우산업의 위기를 만들었다”며 “충북도 차원의 수급 안정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충청북도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한우 수급 안정에 관한 사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