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보석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보석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키즈보석아카데미는 사전 예약 시작 40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80명과 학부모가 방문했다. '키즈보석아카데미'는 보석을 통해 익산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알리고 박물관의 사회·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집중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8회를 맞았다. 올해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전시실 탐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보석 채굴, 감정 기기를 이용한 관찰, 탄생석을 이용한 벽시계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 기획전시 '나라별 보석 이야기'와 연계한 중국 꾸러미 교육, 판다 팔찌 만들기 등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 어린이는 "학기 중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지내고 있는데 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참여했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영등도서관이 공연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연극을 탐하다'와 '그림책 상상극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극을 탐하다'는 6회 과정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프로그램은 익산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대표인 이도현 단장이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민 15명이며 참가자들은 대본 작성, 소품 제작, 무대 구성, 대본 읽기, 연기 등을 통해 낭독극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림책 상상극장'은 7회 과정으로 8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15명으로 인형극과 아동극 등에 대해 배우고 소품을 제작한다. 마지막 7회차는 직접 무대 위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연극을 탐하다와 그림책 상상극장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영등도서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특화작은도서관이 도서관별 주제를 정하고 강사를 초청해 '배움-채움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건강, 시, 영화, 만화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9월까지 △예솔 △늘봄 △울림 △동산 △부송 등 5개 작은도서관에서 이뤄진다. 먼저 예솔작은도서관은 건강을 주제로 장수의 비결, 허리 건강, 비만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늘봄작은도서관은 시와 글쓰기를 주제로 장마리, 서호식, 송태규 작가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8월 27일, 8월 29일, 9월 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울림작은도서관은 영화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며 삶과 행복 등 내면을 성찰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산작은도서관과 부송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과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산작은도서관은 만화를 주제로 8월 7일, 12일, 14일에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5일 회계과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교육'은 2024년 익산시 청렴시책으로 부서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에게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청탁금지법 등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향 △청탁금지법 등 위반 부패행위 신고절차 △익산시 청렴 시책 등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부서 방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효과성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함경수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국 청도시 주얼리 업체들이 한국의 주얼리 디자인 트렌드 파악과 선진 제조기술 견학을 위해 보석도시 익산을 방문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도시 주얼리 업체 44개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익산 주얼리 산업을 견학하고 기업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청도한국인상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청도시 성양구 설립 30주년을 맞아 성양구 발전 성과를 기념하고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정은 국내 유일의 보석관련 공립박물관인 보석박물관 관람과 주얼리 업체와의 교류회, 제조 시설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지난 6일 보석박물관을 방문해 '테마가 잇는 공간 계절 색' 특별전을 관람했다. 8만 1000캐럿의 천연 루비 '용의 심장'을 관람한 청도 주얼리 업체들은 일제히 천연 루비에 대한 경탄을 쏟아냈다. 7일에는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익산과 청도 주얼리 제조업체 대표들이 교류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주얼리 산업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이어 삼기면 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와 주얼리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저감 노력에 대한 효과를 체감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전날 오후 팔봉동에 위치한 악취상황실을 방문했다. 먼저 정 시장은 상활실 악취 감시 시스템을 통해 실제 배출 상황과 민원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악취 측정차에 올라타 순찰에 나섰다. 악취 측정차는 익산 제1·2산업단지와 환경 기초시설, 중계펌프장, 왕지평야 일대, 동산동·마동·영등동·부송동 등 주요 지점을 돌았다. 순찰이 진행되는 동안 악취 성분 분석과 악취 시료 채취 시연이 이뤄졌다. 앞서 익산시는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실제 지난 상반기 악취 민원이 지난해 대비 34% 저감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모든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군분투하는 '악취상황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시는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며 관리하고 있다. 악취 상황실 근무조는 3인 1조로 전문 인력과 유관부서 합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더운 8월,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익산이 여름 여행지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익산시는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 야간관광지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더위로 잠 못 이루는 야간에 개방하는 고즈넉한 관광지를 찾는다면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웅포곰개나루가 기다리고 있다.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하는 문화유산과의 야간 산책지로 잘 알려져 있다. 웅포 곰개나루는 솔솔 부는 강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다운 명소다. 최근엔 이에 더해 새롭게 야간경관까지 보강했다. 절기상 '말복'과 광복절인 8월 14~15일에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행사 '말복엔 닭치고 익산'이 마련돼 있다. 1박 2일 동안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에서 삼계탕을 먹고 게임으로 재미를 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끄는 보석박물관광단지 역시 밤을 밝히는 '빛 그리고 음악과 함께 걷다'라는 테마로 조성된 야간경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륵사 1400년을 쫓는 빛의 축제가 익산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채운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 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미륵사지,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대를 잇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미륵사지의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한다. 축제 기간 미륵사지는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탈바꿈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총 투입될 예정이다. 드론쇼 등 기존의 공연 중심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 레이저쇼가 펼쳐지는 것이 올해 축제의 특징이다. 참신한 볼거리가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문화유산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핵심 프로그램인 레이저 아트쇼는 동탑과 서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두 탑 사이에 설치되는 융복합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백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150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청렴의식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인성함양과 반부패·청렴도를 높여 더 투명하고 안정적인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이홍열 감사관이 ‘부패 제로화를 위한 청렴 강화 교육’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고, 서거석 교육감의 특강도 이어졌다. 특히 앞으로 학교운동부의 부적정 운영이 적발되면 운동부 해체 등 엄정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선수의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위한 온라인 학습 e-school 운영 방법, 스포츠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등을 담은 교재를 배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부 지도자의 적극적인 인식 전환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민주적이고 교육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실시에 대한 사전 예고를 했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초등 교사의 경우 유치원 54명(장애 4명), 초등 111명(장애 9명), 특수유치원 2명(장애 0명), 특수초등 10명(장애 1명) 등 총 177명이다.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이었던 77명보다 100명 증가했다. 중등 교사는 국어 19명, 영어 23명, 수학 25명, 체육 23명, 특수(중등) 17명, 보건 29명, 영양 13명, 사서 5명, 전문상담 19명 등 총 30개 과목 319명이다.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이었던 402명보다 83명이 감소했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 참조) 보건의 경우 유치원(10명), 초등(14명), 중등(5명)으로 구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각각 구분된 학교급(유치원, 초등, 중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전 예고 인원은 각 분야별로 정원 증감 요인과 퇴직, 휴·복직 등을 반영한 사항으로 실제 선발 규모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응시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