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도서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여객선 운임 무료지원’이 지난 7일(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모했던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말하는 ‘미래역량’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총 84건의 청소년 정책이 제안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에 있을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텐데 좋은 결과를 보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루어 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5년에 신설되어 현재 6개 중․고등학교 17명의 위원이 정책제안 및 지역문화체험활동, 청소년 교류활동, 안전켐페인, 진로체험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 그린아일랜드와 동천변 일원에서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남파랑길 순천 구간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걷기의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총 3.8km로, 국가정원 남문 앞 그린아일랜드에서 출발해 동천을 따라 남문터 광장까지 도착하는 경로이다. 완보자에게는 뽑기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 외에도 농구 바운스, 남파랑길 BI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걷기 어플인 워크온과 두루누비, 운동크루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참가자들이 종료 지점인 남문터 광장에 도착하면 ‘문화유산 야행’과 ‘팔마문화제’ 행사장으로 이어져 원도심의 화려한 야간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동천의 자연경관을 느끼며 저마다의 속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걷기에 관심을 가지고 남파랑길 순천 코스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 발생과 확산 우려가 높아져 집중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탄저병은 단감, 사과, 배, 포도 등 주요 과수 대부분에 발생하는 병해로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확산된다. 탄저병에 걸린 과일 표면에는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낮아지고, 과수 전체의 생산량 감소와 품질저하 등에 영향 발생한다. 올해는 평년에 비해 기온과 강수량이 높고, 일조량이 적어 병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병 발생 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예방 차원의 방제를 실시하며,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과원 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감염된 과실과 가지를 신속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내외부 감염우려가 있는 잔재물도 깨끗이 치워야 한다. 군 관계자는“과수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를 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과수 탄저병 예찰 및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공식 휘장을 활용한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섬박람회 로고, 앰블럼, 마스코트(다섬이) 등 상징물을 활용한 매력있고 독창적인 굿즈를 개발하여,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개 분야(① 장신구 ② 문방구류 ③ 가방 및 지갑 ④ 완구 ⑤ 의류 및 모자 )에 대해 접수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 포함)으로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시제품 및 디자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 참가자·입상자는 박람회 공식상품화권자 모집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작품 선정은 1·2차 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 규모는 △대상(1건), △최우수상(1건), △우수상(2건), △장려상(2건)으로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은 상품화를 통해 섬박람회를 홍보하는데 활용되며,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는 14일 현산면 이장단 업무회의에 참석한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야외활동 자제 당부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 축사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 당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마을 이장단을 중심으로 안전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은 추진하겠다”면서 “군민 모두가 여름철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암경찰서는 최근 주민들과 합심해 농약 음독 후 사라진 자살기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09시 30분경 ‘농약 음독 자살기도자가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접하고 마을 주민과 경찰이 합심 · 수색한 끝에, 수색에 참여한 주민이 주거지로부터 약 1키로미터 떨어진 풀밭에서 실신해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특히, 신북파출소는 주민 공동체 치안 활동 일환으로 구축된 협력단체(우리 동네지기)회원들에게 협조 요청 문자메시지 전송함과 동시에 마을 방송을 하는 등 민 · 경 합동 수색을 실시했고,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뻔한 사고였으나, 경찰의 신속 · 정확한 판단과 요구조자를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주민들의 협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양정환 영암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경 공동 참여치안 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 영암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영암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남경찰청은 2024년 상반기부터 강력 범죄 및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보도방 운영과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도경 형사기동대에서는 2024년 2월경 전남 순천, 여수 일대에서 SNS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돈이 필요한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모집하여 연 1,000% 상당의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보도방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A씨(남, 39세)를 대부업법위반 및 직업안정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에 가담한 공범 6명, 불법체류 여성 6명, 마사지업소 운영자 2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총 35명을 검거했다. 또한 2023년 4월경부터 전남 순천시에서 불법 보도방을 직접 운영하며 이권 다툼으로 인해 경쟁 보도방 업주들을 상습적으로 폭행 · 협박하고, 유흥업소 등에 여성 유흥접객원을 알선 · 공급한 B씨(남, 37세)를 특수상해 및 직업안정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전남경찰청(형사기동대)에서는 앞으로도 보도방 운영과 관련된 불법적인 이권 개입과 폭행 · 협박 등 각종 범죄행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8월 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남의장, 이상만·최정기· 박성은 의원, 나주시 복지정책과장, 나주시 9개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이재남 의장은 “간담회에서 말씀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단체 관계자분들과 늘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영미 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도리라며 보훈단체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함평중학교와 공동으로 '스스로 뚝딱뚝딱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월 2회 토요일에 만나 스탠드, 의자, 책꽂이 등 자신이 사용할 가구들을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강사의 진행에 따라 자르기, 사포질하기, 나사 박기 등의 과정을 통해 목공의 기초 및 공구 사용법을 익히며 목재를 가공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초등학생, 중학생의 공동작업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쉴 수 있는 벤치 만들기를 기획하여, 자르고 색칠하며 순서에 맞게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과 배려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만든 벤치는 쉼이 필요한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함평교육지원청과 학교에 각각 기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지원청은 처음 방문해봐서 신기해요. 만드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제 이름이 적혀있는 벤치를 선생님들이 잘 사용해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뿌듯해했다. 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교육장은 “더운 날, 가정에서 편히 쉬고 싶은 마음을 참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함평중학교와 공동으로 '스스로 뚝딱뚝딱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월 2회 토요일에 만나 스탠드, 의자, 책꽂이 등 자신이 사용할 가구들을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강사의 진행에 따라 자르기, 사포질하기, 나사 박기 등의 과정을 통해 목공의 기초 및 공구 사용법을 익히며 목재를 가공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초등학생, 중학생의 공동작업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쉴 수 있는 벤치 만들기를 기획하여, 자르고 색칠하며 순서에 맞게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과 배려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만든 벤치는 쉼이 필요한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함평교육지원청과 학교에 각각 기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지원청은 처음 방문해봐서 신기해요. 만드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제 이름이 적혀있는 벤치를 선생님들이 잘 사용해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뿌듯해했다. 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교육장은 “더운 날, 가정에서 편히 쉬고 싶은 마음을 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