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서구청 펜싱선수단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개강한다. 서구는 지난해 초등학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펜싱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꿈나무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반, 펜린이반(성인반)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펜싱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펜싱교실은 국가대표 강영미, 이정함, 김재원 선수를 비롯한 서구청 소속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오는 11월까지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3층 펜싱훈련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선수단 지도하에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우고 실제 센서가 부착된 펜싱복과 펜싱칼을 사용해 대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은 수업 시작 2주 전부터 ▲꿈나무반 (4월, 6월) 각 20명 ▲가족반 (7월, 11월)각 15가족 내외 ▲성인반 (5월 부터 7월) 20명을 선착순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며, 서구청 누리집 및 SNS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이형숙 체육관광과장은 “펜싱을 통해 주민들이 근력, 체력, 유연성 및 집중력을 키우고, 꿈나무 학생들은 펜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제5기(2023부터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상담(컨설팅)을 2일부터 사흘간 추진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의 시행을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한다. 자치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지원을 위한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자치구 자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발전 전략체계’를 구성해 수립한다. 광주시는 자치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광주사회서비스원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자치구별로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지역주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을 상위계획과 연계해 세부과제로 선정 ▲선정된 세부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참여를 비롯한 민관협력의 정도와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실현할 수 있는 성과지표와 예산집행사항 점검 등 광주시의 시행계획과 연계한 자치구의 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상담(컨설팅) 대상자는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구 산수2동 호랑꼬두메, 남구 양림동, 북구 신용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3곳을 ‘2024년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돼 삶의 일상 공간인 마을부터 안전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곡1동과 동명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2개의 안전마을이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서류심사에 이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제안서의 주민 참여도, 추진체계, 예산 적절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산수2동 호랑꼬두메 안전마을협의체의 ‘함께 만들어요! The 안전한 호랑꼬두메 마을만들기’ ▲양림동 주민협의체의 ‘함께 만들어 가는 양림 안전마을 첫 걸음!’ ▲신용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신용동 안전마을 만들기 자율적 방범 모델 구축’ 등 3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3곳의 마을에 각 18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안전분야 전문가의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 8명을 뽑는 지역구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3월29일) 기준으로 총 119만9582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 선거인수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120만7972명) 보다 8390명(0.7%) 줄었다. 선거인은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한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5만5961명(13%), 60대 18만6482명(15.55%), 50대 24만2098명(20.18%), 40대 22만5485명(18.8%), 30대 17만2992명(14.42%), 20대 18만7854명(15.66%), 10대 2만8710명(2.39%)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58만7497명(49%), 여자 61만2085명(51%)으로 여성유권자가 2만4588명 더 많았다. 지역구별로는 북구을이 가장 많은 20만2572명(16.89%)이었으며, 광산을 18만6787명(15.57%), 북구갑 15만8463명(13.21%), 광산갑 13만8064명(11.51%), 동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4월부터 첨단산단 근로자들도 ‘반값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산단에 근로자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1일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을 열었다. ‘간편한 아침 한끼’ 첨단산단점은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부터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김밥, 컵밥, 샐러드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해 하루 100명분의 아침 식사를 판매한다. 특히 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당일 영업은 조기 종료된다. 민선8기 핵심사업인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사업’(간편한 아침 한끼)은 시중가격의 50% 정도의 저렴한 가격(2000부터 3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해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첨단산단점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챙겨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광산구는 올해 장애인의 날 주간 인식개선 운동표어로 ‘예쁜 꽃 보듯 바라 봐요’를 정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장을 마련한다. 먼저 1,800명 광산구 전 공직자가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추진한다. 공직자가 장애를 체험하는 현장 교육과 함께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각장애인 경영인인 김갑주 주식회사 어둠속의빛 대표를 초청해 ‘어둠속의 빛을 찾는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김갑주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장애인예술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 그 속에 담긴 자신과 장애인의 여러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전해줄 계획이다. 16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광산구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인다.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인 보호작업장 11개소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주민에게 홍보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청춘과 숭고한 삶을 재조명해 글쓰기와 그림책으로 출판하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출판 사업’은 어르신들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된 인문도시 동구만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6년간 글쓰기 수업 등을 통해 166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수기로 쓴 글들을 엮어 공동자서전으로 출간했다. 투박하지만 진솔하게 써 내려간 어르신들의 글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개인의 기억이자 시대의 소중한 자산으로 가족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대 간 공감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생들이 출판 과정에 적극 동참한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생애출판 청년글짝궁’이 어르신들에게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지원한다. 동구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글쓰기 자서전)과 그림 교육(그림책 자서전)을 진행해 향후 공동자서전·그림책 자서전 출간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세계화를 위해 3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市 나담축제 사절단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몽골 나담 축제’ 간 상호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임택 구청장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도문화예술부장 샌드 아유-쉬(ENKHTAIVAN TSEND-AYUSH)를 비롯한 주요 간부와 기관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두 기관은 양 도시 간 축제 운영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정책 정보·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고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몽골 나담 축제’ 기간에 맞춰 상호 문화예술공연단을 교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가 ‘광주문화예술공연단’을 파견하게 될 ‘몽골 나담 축제’는 오는 8월 16~17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며, ‘나담(Naadam)’은 몽골어로 ‘놀이·경기’를 의미한다. 축제의 정식 명칭은 ‘남자들의 3가지 경기’라는 뜻의 ‘에링 고르붕 나담’으로 몽골 씨름·말타기·활쏘기 등 3가지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3월 29일 산수문화마당 공중화장실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2024년도 공공이용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종합계획’에 따른 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종합계획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 기초센터와 함께 관내 공원 40개소, 공공건축물 145개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4월까지 집중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시설 관리 부서와 협의해 보완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관내 공원과 공공이용시설, 2025년에는 보행로, 2026년에는 공동주택과 통신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좁은 인도, 낮은 턱 하나가 장애인 등 이동 약자에게는 어떠한 벽보다 높을 수 있다”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차별과 경계 없는 ‘장애 친화 도시 동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4월 17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주간(4월 18~26일)을 맞아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친화도시 비전 선포식과 장애인들을 위한 ‘너울가지 운동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와 강화된 교원보호공제사업 계약을 체결해 교원들의 교육활동이 더욱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원보호공제사업 계약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교권 보호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이뤄져 보장 내용을 확대·강화했다. 우선 기존에는 교원이 소송을 당한 경우만 소송비용이 지원됐지만 4월부터 교육활동 침해행위 당사자 대상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필요한 경우 소송비용,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선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에 대한 1사고 당 2백만 원 한도로 상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재산상 피해 비용은 1사고 당 1백만 원 한도로 지원이 이뤄진다. 그 밖에 위협이 있는 경우 최대 20일까지 경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분쟁 사안에 대한 전문가의 분쟁조정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활동 보호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보호공제사업으로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들의 정신적·신체적 위축을 예방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