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역화폐인 인제사랑상품권과 인제채워드림카드가 인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인제군은 자금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화폐인 인제사랑상품권과 인제채워드림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월 구매한도 70만 원(지류 5만 원, 카드 65만 원)에 대해 10% 할인율 유지와 더불어 인센티브 지급, 페이백 이벤트 등으로 사용을 장려해 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인제사랑상품권 발행액은 39억 9천만 원으로 그 중 26억 9천만 원이 판매됐다. 카드형 지역화폐인 인제채워드림카드는 36,701건이 사용을 위해 등록됐고 충전액은 187억 원, 사용액은 18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제채워드림카드는 2020년 도입 이후 상거래에 활발히 사용되면서 가맹점도 꾸준히 늘어 2024년 6월 기준 2,391개소를 기록,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제채워드림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결제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제군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7월 29일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성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성 디지털 새싹 집합 캠프 : 예술가가 된 AI 로봇'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관내 학생에게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지식을 탑재하고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능력을 배양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잠재력을 찾아보고 호기심을 갖게 해 줌과 동시에 당면하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갖추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디지털 캠프는 사전 공지 후 수요 파악을 통하여 신청 접수된 30여명의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추진이 확정됐으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주말제외 총 6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군청 교육 담당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새싹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4차 산업의 원동력인 인공지능, 코딩 등의 분야에서 잠재성을 찾고 더 나아가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담아 추진하게 됐으며, 차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 풋고추’가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인제군은 지난 7월 2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청양, 오이맛 등 풋고추 42.7톤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락시장 반입량의 37%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인제 풋고추는 출하와 동시에 시장점유율 1위로 우뚝 섰다. 해발 500m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인제산 풋고추는 비타민을 다량 함유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삭한 식감과 풍미, 균일하고 깔끔한 외관으로 시장 내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거래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인제산 풋고추 중 청양고추는 10kg에 8만 6천원으로 거래됐다. 이는 시장 내 풋고추 경매 최고가로, 지난해 최고 거래가격(10kg, 6만 원) 대비 43% 높은 가격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타지역보다 높은 거래가격과 점유율을 형성한 인제 풋고추는 오는 10월까지 시장에 6,500여 톤 출하될 예정이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인제산 풋고추가 시장에서 높이 평가되고 좋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과 협력해 유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 5년 만에 지역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재개했다. 재단은 지난 25일 화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9년 이후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비롯해 세계 100대 대학 유학생, 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장학증서를 수령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대학생 448명 중 대부분인 413명에게는 거주공간 지원금까지 지급됐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지난 1학기 동안 모두 861명의 국내·외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모두 16억925만원에 달하는 등록금과 거주공간 지원금이 지원된 셈이다. 2016년 7월 설립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이듬해인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 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첫해인 2017년에 연인원 482명에게 5억8,538만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이후 재단은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연인원 1민572명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지난 7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봉 부군수와 대학생 실습공무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실습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8일 제1회 윈터700배 모나용평 노르딕런 대회가 평창군 대관령면 모나용평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노르딕런 대회는 노르딕 워킹 또는 러닝으로 기존 스키 슬로프를 달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선수부(남·여) 16㎞, 마스터부(일반인) 11㎞로 나뉘어 골드 및 레인보우 슬로프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총상금 200만 원의 다양한 경품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선수부 46명, 마스터즈부 204명 총 250명의 선수가 발왕산의 자연 아래에서 대회를 즐기며 1회 노르딕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1회를 맞이한 노르딕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앞으로 홍보에 주력해서 노르딕런이 대관령 하계 스포츠 대회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대회 지속 개최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우리 농산물이 좋아요’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평창군과 사단법인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제철 로컬푸드 농산물을 이용한 오곡 곡물 미숫가루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축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캠페인 이후에도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군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직접 참여해서 먹거리를 만드는 이번 참여 부스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 확산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식의 홍보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민 주체와 함께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속초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앵커사업‘컬리너리타운’ 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퍼포먼스 다이닝 프로그램 구성 방안 연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탐방단은 제1차 문화도시인 서귀포시의 이광준 문화도시 센터장으로부터 서귀포의 경험과 음식 관련 콘텐츠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공연과 접목한 다이닝 프로그램‘해녀의 부엌’종달점, 북촌점 2곳을 직접 경험했다. 해녀의부엌은 제주의 사연과 역사를 간직한 해녀의 이야기를 청년 예술인들이 공연으로 풀어내며 해녀의 정신이 깃든 로컬 음식 제공을 통해 지역의 식문화를 계승하는 곳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청년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상생 협력의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속초시가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속초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어 온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도 누구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 지역에 독성을 가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몰하며 이용객들의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속초시가 피서객의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다양한 해파리 접근 방지 대책을 펼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속초시는 먼저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수영 가능구역 바깥쪽에 설치한 상어‧해파리 방지 그물망으로 해파리의 유입을 일차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수상안전요원들이 모터보트 등의 장비를 이용해 수시로 해파리 접근 여부를 감시하며 그물망 바깥쪽에 해파리가 접근하는 경우, 전용 수거 장비 등을 이용해 채집 후 해변으로 꺼내 처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속초시 관내 3개 해수욕장에서는 개장 후 현재까지 해파리 쏘임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속초시 관계자는“최근 수온의 상승으로 해파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동해안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지만, 우리 속초시는 지속적인 해파리 방지 대책을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속초의 바다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가급적 몸을 가리는 수영복을 착용해 주시고, 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해양 레저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해양 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운영됐던 1차 프로그램에 이은 2차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수상안전 교육 등을 통해 해양 사고 방지 및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보조사업자의 선정 결과에 따라 카약, 고무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보조사업자 지원 요건은 공고일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내에 주소를 둔 해양 레저스포츠 관련 민간 단체 또는 비영리법인, 속초시 관내 연안에서 해양 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거나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