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는 5월 18일 ~ 19일,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40여명이 함께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24 통일안보현장견학”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따뜻한 이웃사촌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미영 협의회장은 "민주평통달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통일안보현장견학에서 대한민국에서 정착하는 탈북민이야 말로 자유평화통일의 가장 큰 상징을 아닐까 한다. 오늘 이 행사를 통해서 고향인 북녘에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앞으로의 과제인 통일의 과업을 한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생태녹색관광의 상설 체험프로그램인‘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달서생태탐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달서생태녹색관광은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지를 보존하며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달서생태탐험’사업은 달서구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명유수지에서 추진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대명유수지는 맹꽁이 서식처이자 억새와 갈대가 펼쳐져진 가을철 출사 명소로 유명하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Ⅱ급 맹꽁이 이외 삵, 족제비, 황조롱이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자원의 보고이다. 이번 생태탐험 프로그램은 대명유수지 습지 탐험, VR생태체험, 생태놀이, 그림그리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7명 이상 단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달서구는 금호강, 대명유수지, 월광수변공원 등 달서구 도시생태축을 아우르는 녹색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생태녹색관광육성 사업을 통하여 달서구가 도심에서 즐기는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3th 2025 FASAVA Congress ‘Daegu in Korea’(2025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FASAVA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아시아 지역 소동물 임상수의사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임상분야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아시아 지역 14개국 21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13th 2025 FASAVA Congress ‘Daegu in Korea’는 내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며, 25개국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주영 (사)대한수의사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의 특별함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국내 수의학 기술 발전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새롭게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 대구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체재료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인 ‘제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WBC 2024)’가 전 세계 60여 개국 4,000여 명 이상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세계생체재료학회(WBC)는 국제 본부인 세계생체재료학회연합(IUSBSE)에서 1980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생체재료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12차 대회는 한국생체재료학회 및 WBC 2024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생체재료의 융합 : 미래 의료를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생체재료분야 전문가들이 최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5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사교 프로그램,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국립 3대 아카데미(과학, 의학, 공학)에 모두 선출된 저명한 과학자인 매사추세츠 공과대 파울라 하몬드 교수(Paula T. Hammond)의 ‘암 치료를 위한 맞춤형 나노 운반체’라는 강연을 비롯한 7인의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경북의 최대 숙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말 대구시가 신청한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 신청에 대해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5월 22일자로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국방부 누리집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군위군, 경북 의성군의 누리집에도 추가 게재하고, 군위·의성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현장소통 상담실 등에 관련 자료들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사업구역 편입토지 소유자 및 관계자에게는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해 사업계획 공고 및 열람 사실을 충분히 알릴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연내 국방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전부지 조성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5월 22일자로 이전부지 조성 기초조사 용역의 집행계획과 참여 업체에 대한 평가기준 등을 공고했다. 이와 더불어, 대구광역시는 사업대행자(SPC) 구성을 위해 국내 건설사, 금융권 등과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TK신공항 특별법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5월 23일 목요일 9시에 성광고와 대만 수산고등학교(성광고 국제자매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K-POP 전통모듬북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북구청소년회관과 북구 성광고의 MOU 체결을 통한 학교연계사업의 일환이자, 성광고의 국제자매학교인 대만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대구 북구를 방문하는 2박 3일 일정 중 하나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K-POP 가요에 한국 전통 장단과 퍼포먼스를 응용한 전통 북의 기초기법체험을 통해, 대만수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성광고 학생이 어우러져 우리 가락을 함께 즐기며, 상호 친밀감을 높이기도 하고 북구청소년회관 시설 투어를 통해 한국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의 능동적인 활동 사례를 살펴보는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만 수산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k-pop은 대만 친구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높다”며, “오늘 한국의 전통 북 체험을 통해 한층 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질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벚꽃거리에서 5월 23일 월드비전 주관으로 비전스토어 거리 조성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비전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소상공인점포 등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월드비전 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업장 홍보를 지원하는 상생기부 캠페인이다. 고성동 벚꽃거리는 인근 소상공인 점포 28개소가 후원에 동참, 상인회 소속점포의 참여율이 50%에 이르러 전국 2호 비전스토어 거리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 손정자 고성동 벚꽃상인회장, 류종우 시의원, 임수환 구의원, 북구상가연합회 황영무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전달 및 간판 오픈식을 가졌으며 특히 월드비전에서는 북구 저소득층에 대한 위기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하여, 나눔과 상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잊혀지고 있는 나눔의 문화, 배려의 재유행을 위해 선행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활동이 필요한 때이다. 이번 고성동 벚꽃거리의 비전스토어 거리 지정이 더 많은 나눔과 상생의 시발점이 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제작된 ‘담배꽁초 수거함’이 지난 5월 22일 경북대 북문 로데오거리 일원에 3대가 설치되었다. 이 사업은 2024년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담배꽁초 수거함은 담배꽁초만 버릴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하였으며 상단에 최근의 화제 혹은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한 질문지를 보고 두 개 선택지 중 원하는 답에 꽁초를 버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 팀에서는 주민공모사업 종료 이후에도 질문지와 선택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설치한 곳의 상가주와 협약을 맺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산격3동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은 △모두의 산격팀(지역 실버세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푸드 테라피 교육 진행) △산삼클리너팀(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종량제 봉투 임시거치 매트 제작 및 설치)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팀(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인벤테라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업에서 개발 중인 MRI 조영제의 비임상시험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신약분야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및 수행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평가 지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23년 ㈜인벤테라의 림프조영술 특화 조영제 신약(INV-001주)의 비임상시험을 지원해 국내 1/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해상도와 안정성을 구현한 조영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벤테라는 정밀진단을 위한 차세대 MRI 조영제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세계최초 철분(Fe) 기반 T1 MRI 조영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신약 후보물질 및 의료기기 개발·허가를 위한 비임상 평가를 지원하며 설치류부터 비인간영장류까지 다양한 실험동물종에서 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기관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수창청춘맨숀은 7월 재운영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할 프로젝트형 레지던시 입주 단체를 모집한다. 수창청춘맨숀은 최근 3년간 문화예술 기획 및 창작 활동 경험이 1회 이상 있고, 예술인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신규단체 가능) 4개 팀을 선정해 공공예술프로젝트, 전문가 매치업 프로그램, 네트워킹 간담회 ‘맨숀쌀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연중 2회 운영된다. 1부에서는 ‘수창동 예술 반상회’라는 주제로, 선정될 레지던시 입주 단체가 7~8월 동안 시민과 함께 예술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9월 추석 이후 전시와 공연으로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즐거움이 와르르, 와르르 수창맨숀’을 주제로 10~11월 동안 시민과 함께 입주 단체가 예술 활동을 펼치며, 12월 연말 수창청춘맨숀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입주 단체의 공공예술프로젝트 활동을 돕기 위해 공공예술특강과 ‘전문가 매치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각 입주 단체는 지역 문화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 운영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