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가 4월 1일부터 초 5~6학년, 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모두 1:1로 진행되며 크게 진로 상담과 대입 상담으로 나뉜다. 진로 상담은 4월 1일~12월 13일 매주 월~목 주 4회, 회당 120분 진행된다. 대입 상담은 4월부터 지정된 토요일 4개 부스에서 8회 실시된다. 1명당 40분 상담이 이뤄지며 1:1 맞춤형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현직 진로부장, 진학부장, 광주교대 상담위원 등 전문가 중심으로 상담위원을 위촉했다. 상담은 매달 첫 주 월요일 10시부터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4월 상담 신청의 경우 신청이 시작된 지 불과 1~2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단, 6월 상담은 예외적으로 어린이날 대체 휴무가 있어 5월 7일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 한명 한명의 꿈을 소중히 여기는 내실 있는 진로 상담을 펼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교육원이 3월 27일부터 3일간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의 리더십 배양과정(1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24학년도 ‘배움과 성장의 리더십 배양과정’은 4차 산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올 3월부터 7월까지 총 6기수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5·18민주화 운동 유적지 탐방 ▲진로 설계 ▲내게 맞는 진로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존경받는 리더의 조건 ▲프레젠테이션 ▲국궁 및 국악 ▲성리학과 항일 의병의 뿌리를 찾는 역사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리더십 배양과정’에 참여한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서민지 학생은 “그간 학교에서 접할 수 없었던 전문 강사님들로부터 리더로서의 소양을 배우고 진정한 리더의 의미와 자질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우리 교육원의 다양한 특화된 특성화 과정 운영으로 실력광주의 위상을 드높일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학생교육원은 중고등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날ㆍ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올해 제 2회를 맞이하는 도서관의 날 기념 행사 온라인 퀴즈와 함께 도서관주간 행사로 ▲우드버닝 독서대 목공 ▲MBTI 모루인형 만들기 ▲독서꿈나무 독서복권 ▲추천, 인기도서 목록 제공 ▲온라인 원화 전시 ‘리보와 앤’ 등을 마련했다. 청소년 해방구 야호 ZONE에서 진행되는 MBTI 모루인형 만들기는 청소년의 MBTI(성격유형)에 따라 개성있는 모루인형을 만드는 체험으로, 청소년의 자아 탐색과 자기표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북구 매곡동 분관 최상준도서관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으로는 ▲책이랑 쿠키랑 ▲말하는 도서관, 들리는 종이책더책 ▲꽝 없는 뽑기 이벤트 ▲이 책의 첫 번째 대출자가 돼주세요! 등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이랑 쿠키랑 행사에서는 함께 책을 읽고 브레인스토밍 활동 후 이를 쿠키에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23일 진행되는 광주중앙도서관 세계 책의 날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대학생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집을 방문해 학습지도와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는 1일 “청년 대학생들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오는 5일까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 사업’ 공모에서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광주지역 5개 자치구와 손잡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국비와 시비, 구비를 포함해 6,840만원을 투입, 한부모 가정과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일반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교과과정 복습과 숙제 지도,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을 방문하는 청년 대학생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의 인재풀 소속으로, 초등교육과를 비롯해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광주 북구 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 사랑 서포터즈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북구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여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서포터즈는 북구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대대적으로 확산하고자 총 5만 명 모집을 목표로 추진되며 북구를 사랑하고 북구 발전을 지지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각종 기관․단체․협회, 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북구의 다양한 구정 소식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리기와 북구 발전을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 제안, 북구 지역 관계 인구 1촌 맺기 운동 전개 등이다. 북구는 서포터즈에 가입한 주민에게 주민참여 포인트(구정 참여 주민 대상 포인트 부여 및 1만 점 이상 적립 시 해당 점수와 상당한 상품권 지급 제도) 1천 점을 우선 부여하고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활동 우수자 포상,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서포터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8일부터 6월13일까지 ‘제29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역사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한국사의 새벽이었던 광주역사의 진정한 힘을 알리기 위해 ‘광주, 한국사의 새벽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기존 강의 중심 강좌에서 탈피해 강사와 청중 간 소통형 강좌를 위해 콜로키움 강의를 도입했다. 강좌는 강의 7회, 현지답사 1회로 구성했다. 먼저 김대중 탄신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이 지역에 남긴 정신적 유산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4월18일부터 8월18일)와 연계해 ‘김대중이 남긴 유산과 고민’, ‘5·18 왜곡과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또 역사의 변곡점마다 주요 역할을 해 온 광주 역사에 대해 ‘광주의 역사적 뿌리, 마한’, ‘후백제 첫 도읍지, 광주’를 시작으로 ‘광주에서 항일독립운동과 기독교’까지 통시대적으로 살펴본다. 강의와 연계해 전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일과 가정, 삶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기관 10곳을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을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으로, 좋은 직장과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필수 단계이다. 특히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가족친화 우수기업과 윤리경영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있어 기업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기업·기관에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가족친화전문인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파견해 가족친화경영 제도와 설계 관련 맞춤형 상담을 1대 1로 지원한다. 상담은 ▲서류 및 현장 심사대비 상담을 통한 가족친화인증 지원 ▲일가정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설계와 가족친화 문화조성 프로그램 연계 ▲인사·노무법규에 근거한 취업규칙·직무지침 점검 등 3단계로 진행되며, 기업당 최대 5회까지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해부터 변경된 가족친화인증 지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지도·점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환경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개소를 선정해 환경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주기별 자가측정 적정 이행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광주시 홈페이지에 처분사항을 공개한다. 광주시는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대상 사업장은 법정기한 안에 설치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 밖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관리 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병행 추진하는 등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환경관리를 개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장에 발벗고 나선다. 이들이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금 부족 등으로 인공지능(AI)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또는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지원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AI (시)제품‧서비스 제작 및 상용화 지원’ 참여기업과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한 ‘K-디지털챌린지 : AI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AI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를 제작해 사업화를 희망하는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52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총 39억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 ‘AI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일어서는 것이라고 한다”며 “절망과 슬픔이 있는 곳에, 부활의 기도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계속되는 의료공백과 높아진 밥상물가로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지만, 140만 광주시민이 하나 돼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는 소생의 힘을 가졌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가 가진 소생의 힘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다”며 “지난해 광주시민은 하나 돼 가뭄위기를 넘고 산업위기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수출경기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고, 재정가뭄이지만 민생정책을 확대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부활절의 의미를 ‘이웃 사랑’이라고 밝히고, 이 정신은 보편적 돌봄으로 대한민국 복지영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2024 부활절 연합 예배’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정태영 목사)가 주최하고, 광주시기독교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