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농업 기반 시설 정비로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154억여 원을 투입해 대구획경지정리사업과 배수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로, 용·배수로 등 노후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재정비하여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농경지 침수 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송우지구와 방산1지구는 과거 경지 정리가 완료된 지구이나 기반 시설이 노후되어 원활한 용·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농경지 경작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었다. 이에 양구군은 송우지구에 54억3700만 원을 투입,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용하리, 청리, 송우리, 창리 일대의 용수로 5.0km, 배수로 4.9km를 농기계 영농에 맞게 정비할 계획으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방산1지구는 48억 원이 투입돼 방산면 오미리, 금악리 일대의 노후 용·배수로 9.175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양구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문화예술마케팅사업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 여름시즌이 26일 본격 시작됐다.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는 음악 전공 또는 예비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음악캠프를 유치하여 참여자 또는 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관계 인구 형성과 군민 문화 향수 증진 등의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시즌에는 합창, 트럼펫, 트롬본, 호른, 관악합주 등 13개 팀 485명이 8월 말까지 양구에 체류하며 자신들의 연주 기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는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구문화재단은 지난 1월 겨울시즌 음악캠프 사업을 통해 132명의 참여자를 유치했고, 이번 여름시즌 캠프까지 모두 합하면 올해 전국의 예비 음악가 617명이 64일 동안 양구군에 체류하게 되는 것이다. 양구문화재단은 음악캠프 사업이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계 인구 형성,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첫날인 7월 26일, 많은 피서객이 해가 저문 야간에도 속초해수욕장을 찾아 야간 수영을 즐겼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전국의료인 체육대회가 횡성베이스볼파크와 실내체육관, 섬강테니스장 등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대한의료인문화체육회에서 주관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월 26일 1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전국에서 모인 38개팀 1,000명의 선수단은 야구, 농구, 축구, 테니스 4개 종목에서 각자 경기에 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군은 횡성에서 열리는 여러 스포츠 행사가 횡성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널리 알리는 기회임과 동시에 대회 진행을 통한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횡성군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대표 여름축제 ‘2024년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이달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행사시설과 편의시설을 증설하며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기존 물놀이 프로그램 외에도 ▲페달보트 ▲땀띠공원을 누비는 셔틀 로드기차 ▲물풍선 던지기 ▲물풀장 튜브 싸움 ▲산신령 버블탑 ▲10주년 기념 불꽃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꿈의 대화 캠핑장 운영, 광천선굴 트랙터 체험, 땀띠공원 땀띠물 오래 참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행사와 행사장 곳곳에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가 준비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평창더위사냥축제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시원한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사무처와 미국 국무부가 후원하는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이 7월 26일, 강릉시의회를 방문·견학했다. 방한단은 미국 대학생 8명과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강릉시의회를 견학하며 강릉시의회의 역할 및 현황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릉시의회에서는 방한단에게 기념품 전달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최익순 의장은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도시인 강릉을 방문해주신 대표단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과 미국이 오랜 우호관계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로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취지로 기획된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은 2023년까지 총 38회를 진행하여 총 790명이 상호 교환방문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 우수 자원봉사자 지지·격려 및 간담회를 2024년 7월 26일 오전 11시에 부곡동 소재 남경식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자 28명에게 웃음동아리활동,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야쿠르트, AI반려로봇 효돌이, IOT스마트 플러그 등을 연계 지원 했으며 자원봉사자(마을리더) 39명을 통해 반려식물지원, 생필품 지원, 여름나기 키트 배부 등 안부 확인을 병행하여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아 동해시장 표창에 유순자, 지미용, 동해시의장 표창에 홍정옥, 김광옥 묵호노인종합복지관장 감사패에 양미란, 정명혜님께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을 했다. 우수 자원봉사자 마을리더 분들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의 자리 마련, 마을리더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돌봄 활동을 펼치면서 느꼈던 우수, 미흡 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었다. 마을리더 조연정님은 “간담회를 통해 고충사항을 함께 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7월 22부터 26일까지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일할 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5개 국가를 방문하여 국제 업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25일에는 타지키스탄 4개 기관(고용노동부 이주청, 교육과학부 국제협력부, 국립 국제외국어대학교, 두산베 주립 메디컬직업대학)을 방문하여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① 고용노동부 이주청과의 업무협약으로 타지키스탄의 우수 유학생 및 근로자 유치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협약식 자리에서 노디르조다 이마초 이주청장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강원도립대학교의 글로벌강원문화학교 프로그램에 타지키스탄 고용노동부 이주청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기를 요청했고, 이에 김광래 총장은 앞으로 유학생 교육 및 해외 근로자 파견 업무에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② 교육과학부 국제협력부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카리모브 아모눌러 파이쥴러이에비치 부장은 ”타지키스탄은 현재 7개 대학에서 한국어학과 학사·석사·박사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한 우수한 젊은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6일 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 회의실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장, 도 내 가족센터장,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문화가족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사업에 대해 유관기관과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유관기관과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개선 필요 사항을 논의했고,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 정착 당시 경험한 어려움과 다문화가족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경청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경청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충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환경오염 취약 시기인 장마철을 대비하여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축분뇨 불법 배출 수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가축분뇨 전자 인계관리시스템상 사육 마릿수 대비 위탁 분뇨 처리량이 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사)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우 시를 틈타 발생하는 가축분뇨 무단 배출 행위를 점검하고자 대상 축사 주변 냇가 하천수에 휴대용 수질 측정기를 사용해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정확한 측정을 위해 하천수 표본을 채취하여 24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이와함께 내부 시설에 불법 배출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향후 대상지의 하천수 수질검사 결과 등을 검토한 후 가축분뇨 불법 배출 정황이 확인될 경우 가축분뇨법에 따라 농장주에게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 및 벌칙(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장인식 환경과장은 “강우 시 가축분뇨가 불법 배출이 되지 않도록 점검을 통하여 배출자의 경각심을 제고하며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