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3월 3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의 기본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축성 600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선조들의 지혜를 재해석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공연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올해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서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올해 축제도 추진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 수석동은 3월 31일 수석동 통장협의회, 수석동 적십자봉사회, 석림주공2단지관리사무소, 주택관리공단 서산석림주공3단지관리사무소와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문화‧여행‧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대상은 경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등)과 문화 소외계층(노년층) 및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이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산 시티투어를 활용한 여행 기회 제공,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각종 공연 및 영화 관람,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수석동과 협약기관은 참여자 모집, 사업 홍보, 참여자 안전을 위한 인솔 봉사 등 상호 긴밀한 협조로 사업의 목적을 최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병열 수석동장은 “우리 지역 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케이(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식량 안보 위협과 경지 면적 감소, 기후 위기 심화 등 세계적인 현안의 해결 수단으로서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도와 예산군, 한국기계연구원,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주식회사 귀뚜라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건물 공조기술 기반 제로에너지 수직농장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제로에너지, 양액 재순환, 에너지 해석모델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대학들은 수직농장의 경제성 분석과 수익화 모델 개발을 맡는다. 귀뚜라미는 공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직농장 전용 공조기기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도와 예산군은 수직농장 정책 연구를 지원하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2028년 준공 예정인 스마트혁신지원센터(산단관리사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6,599억 원 대비 3,235억 원(6.9%)이 증액된 4조 9,83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등 이전수입이 3,098억 원(9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자체수입 49억 원, 기타 61억 원, 기금전입금 27억 원이다. 이 중 기금전입금은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통합학교와 교육지원청에 6:4 비율로 배분하여 당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 기금’에서 전입하는 것으로써, 올해 3월부터 통합하여 운영하는 학교가 있는 보령, 부여, 서천, 청양 지역에 해당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 ▲교사‧학생 주도성 신장과 책임교육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 혁신학교 문화 확산과 충남형 국제바칼로레아(IB)학교 운영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31일 마을 범죄 근절과 청소년 유해 환경 단속을 위해 ‘안심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에는 중학동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의 골목길 등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펼쳤으며, 특히 청소년 비행에 노출될 수 있는 빈집과 빈 상가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꼼꼼히 살피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편, ‘중학동 안심순찰’은 관내 기관과 단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연중 매월 2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치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자위방범 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많은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학생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골목길과 빈 건물이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안심순찰을 전개하게 됐다”며, “선제적인 순찰과 청소년 계도를 통해 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제9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이 지난 2년 동안 공주시정 소식지에 기고한 글을 엮은 책자 ‘풍경’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자 ‘풍경’은 ‘흥미진진한 공주 소리를 책에 담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명예기자들이 쓴 150여 건의 기고문이 207쪽 분량에 고스란히 실려 있다. 제9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 동안 공주시의 대표 관광명소와 역사, 문화, 축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숨은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시민과의 소통 메신저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전달하는 등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보존·계승하여 공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봉중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 회장은 “발로 뛰며 발굴한 지역 소식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보람을 느꼈다. 공주 역사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개설된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가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면 시민 패널이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정공감 공주’의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염 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각 부서의 적극적인 여론조사 의뢰와 시민 패널의 높은 참여율, 조사 결과의 정책 반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24 공주시정 10대 성과 ▲공주시 이미지 조사 ▲공주시 인지도 조사 등 3건의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구)호서극장 명칭 제정에 대한 시민 의견을 조사했다. ‘다정공감 공주’의 시민 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건강한 교류를 돕기 위한 청년 맞선 프로그램 ‘제민천 시그널’을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민천 시그널’은 공주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 여행을 주제로 하며 기존의 형식적인 맞선 행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을 탐방, 공방 체험, 연애 관계 강연 등 원도심과 제민천 일대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린 맞춤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공주에서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25세에서 39세의 미혼 청년이며, 직장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자유직업인(프리랜서) 등 직업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6일까지 공주시 청년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처음으로 구축한 센터로 국립공주대학교에 개소됐다.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사업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다누리 공주형 늘봄교육’을 위한 시 예산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두 곳에 설치·운영된다. 이번에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 내에 마련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코딩,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위한 컴퓨터실과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창의과학 학습실, 메이커실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립공주대학교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만의 특색을 살려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지난 3월 29일 연무도서관에서 진행한 동화뮤지컬이 시민들의 큰 박수 속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피노키오’뮤지컬에는 총 105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공연을 즐겼다. 이번 뮤지컬은 잘 알려진 동화 ‘피노키오’의 내용에 약간의 각색을 곁들여 관객들이 공연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공굴리기, 춤추기 등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도서관 공간 특성을 이용해 공연 전 미리 동화를 읽고 온 어린이들은 뮤지컬에 더욱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청렴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청렴과 정직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배우들의 연기력이 훌륭했다”,“관객 참여형 공연이어서 처음 온 아이들도 잘 참여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계속 찾고 싶은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