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27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해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현수막을 제작했다. 특히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이장,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안내, 부패·공익신고 제도 및 절차 안내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중점 배부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청렴캠페인은 면민들에게 주상면의 청렴 의지를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28일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 재료로 공급하여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건립한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김승오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군의원, 23개교 교장·영양교사,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영농법인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 30억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착공, 같은해 10월에 준공했다. 부지면적 4032㎡, 건축물 연면적 861㎡ 규모로 건립했으며 저온저장고, 소포장, 선별, 세척, 피킹장,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함안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먹거리의 선순환’이 가능해져 지역농가와 식품업체의 소득증대 등 상생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본격적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28일 사회복지법인 회암과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민간 위탁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합천군립전문요양원 운영의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법인의 공신력, 법인의 시설 운영 실적, 요양시설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회암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회암은 7월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5년 간 요양원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적인 사무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한 사회복지법인 회암의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무엇보다 입소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회암에서는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살려 입소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은 합천군 초계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로 노인성 질환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신체활동 지원 및 심신기능의 유지 향상을 위한 교육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2조 1,549억원)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1,665억원 증가), 특별회계 3,813억원(427억원 증가)이다. 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또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통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3대 메가이벤트 성공적 개최 준비 등 시 역점사업에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주요 편성 예산을 보면 취약계층 지원 및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등 사회복지사업과 분야는 ▲기초연금 지급 254억원 ▲기초생계급여 116억원 ▲부모급여 보육료 85억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본인부담금 지원 75억원 ▲장애인활동지원 36억원 ▲의료급여기금조성 23억원 ▲청년월세 특별지원 14억원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창군 관내 발전소 중 리튬 배터리를 이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9개소, 풍력 발전소 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담당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시설관리자의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전선 및 케이블 피복 손상여부 확인 △배터리 파손 및 액 누출여부 △배터리 단자 접송상태 확인 △배전반의 계기·경보장치 이상유무 등이다. 리튬배터리를 이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잉여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매년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이번 화재사고가 일어난 배터리 제조시설과는 다른 부분이 있으나 전국적으로 전기시설, 배터리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점검을 실시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8일 열린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치며 제4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54건, 처리(개선 요구) 90건, 건의(검토 요구) 336건 등 합계 480건의 지적·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행정사무조사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 제·개정안을 최종 의결하고, 창원시가 제출한 4조 7194억 원 규모의 결산도 승인했다.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서영권, 황점복, 김영록, 이해련, 김묘정, 이우완, 홍용채, 박해정 등 8명 의원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이근 의장은 “동료 의원 덕분에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일 잘하는 의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후반기 의회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양산시 동면 사송리 1173번지 일원에서 양산 사송역 환승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이영수 도의원, 권혁준 도의원, 최선호 양산시의회 부의장, 최복춘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송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사송역 환승센터의 준공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사, 감사패 수여, 기념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사송역 환승센터에는 총 60억 원(도비 24억 원, 시비 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3년 3월 착공 후 약 1년 3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6,092.8㎡의 부지에 승용주차 99면, 버스 4면, 택시승강장, 자전거‧PM 주차, 전기충전소, 기사휴게실, 관리실 등이 갖춰져 있다. 사송역 환승센터 정류장에는 시내버스 10개 노선(12, 12-1, 16, 16-1, 17, 17-1, 56, 56-1, 순환40, 순환40-1)이 1일 186회 정차한다. 향후 도시철도 양산선이 개통되면 물금‧북정‧통도사‧웅상‧부산 노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남명학사(서울관·창원관) 입사생을 대상으로 경남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남명학사 입사생 등 40여 명은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을 협력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우주항공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사와 연구개발 사업분야를 설명하고, 현장 견학, 채용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월 27일 출범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우주산업 관련 산업체 인턴십 확대와 지역대학 인재 채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주항공청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천시 관광지인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등 남명학사 서울관‧창원관 입사생 간 교류와 네트워크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지난달 21일에는 도내 우수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임직원을 남명학사 서울관에 초빙하여 특강을 개최해 기업소개, 채용 설명,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기도 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금요일과 28일 금요일 양일에 걸쳐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자기돌봄기능 강화를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심리 및 영상영화치료 전문가인 김은지 교수를 초빙하여, 양육자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돌봄을 실천하며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총 4회기로 진행됐다. 각 회기 마다 영화와 사진 매체를 활용한 마음챙김, 심리 교육, 실습 활동을 진행하며 자기 돌봄 기술을 익히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여자 중 최**씨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자기 돌봄의 방법을 배움으로써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무료 가족 상담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 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빅데이터 분석에서 축제를 찾은 전체 방문객이 73,159명(현지인 60,751, 외지인 12,316, 외국인 92)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대비 1만여 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민들의 참여도 및 호응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제시는 축제에 당초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도비 6천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최종적으로 6억 1천만원(한화오션 지원금 1억5000만원 별도)의 예산을 확보했다. 늘어난 예산과 더불어 작년 평가보고회 시 도출된 개선점과 지난 1월 공모한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축제가 전반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흥과 끼로 무장한 거제 시민들의 댄싱옥포! 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상과 소품으로 생동감 넘치는 퍼레이드가 승전행차 가장행렬에 새롭게 선보였다. 물총축제 왜군을 물리쳐라! 물총축제!, 분필놀이'거리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