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대표의원 서명일)는 21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창원시 대기오염 현황과 저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창원시의 초미세먼지 농도 현황을 분석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류재용 경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창원시 5개 구별로 초미세먼지 배출량과 오염원 순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발표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환경정책과·기후대기과 공무원과 연구에서 도출된 초미세먼지 심각 지역에 대한 저감 방안 수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창원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는 21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창원시 반려동물 관련 일자리 창출 및 고도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창원시의 반려동물 관련 정책과 조례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분석했다. 또한, 성산구 상복동에 있는 ‘펫빌리지’와 연계할 수 있는 반려동물산업 관련 일자리에 대해 검토했다. 연구회는 보고회에 앞서 지난 14일 공식 개관한 펫빌리지 시설을 둘러보며, 창원시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현황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산업의 전망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배일권 신라대 반려동물학과 교수는 “최근 여성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유망 직중 중에 반려동물 돌봄, 식품 제조 등 서비스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산업 확대를 위해 △펫빌리지 중심 반려동물문화 확산 및 직업교육 콘텐츠 제공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수산자원 활용 펫푸드 산업 브랜드화 △반려동물산업 인큐베이팅 등 산업전환 방안을 제시했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창원시의 반려동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회장 이찬혁)는 21일 곤양면 중항리 와티마을 어업인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시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나병원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해 내과 전문의 진료와 혈당·혈압 체크, 약제 처방을 진행했다. 그리고, 바르게살기 회원 20여 명은 진료 안내와 간식 배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찬혁 회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서비스 기관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하나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7,431억 원, 특별회계 584억 원 등 올해보다 13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8,015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 재정 기조의 지방 재정 여파로 재정 가뭄이 더욱 심해졌지만, 거창군은 이런 재정 국면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재정 기반 강화와 재원 확충에 집중하면서 대비해 왔다. 정부 재정 여건 분석과 전망 등 종합적인 예측으로 지출 사업 재편성, 이월예산 점검, 사업 추진 시기와 단계를 조정한 전략적 재원 투입 등 강력한 예산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원을 절감하여 2025년 당초예산 8,015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전준비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원 투입을 동반한 예산 절감 정책으로 연도 간의 재정 균형을 이루며 당초예산을 제출함으로써, 내년 예산안은 올해 수준 이상의 예산 규모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거창군 예산은 △민생경제 활력제고, △지역경기 부양, △현안ㆍ역점 사업의 탄력적 추진, △미래 세대인 청년ㆍ청소년 희망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67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배현주, 류명열, 정준호, 이미애, 허수정, 정희열, 박은희, 조팔도, 허윤옥, 김주섭, 이철훈, 강영수, 주정영, 김영서 의원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회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주정영 의원, 부위원장에 이철훈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김해시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1,616억 원(7.6%) 증가한 2조 2,887억 원(일반회계 1조 8,844억 원, 특별회계 4,043억 원)으로 오는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주정영 위원장은 “내년 살림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결위 위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21일,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문화체육국 대상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생활문화동호회 사업의 집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지적이 이어졌다.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사업은 당초 80개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두 차례에 걸쳐 공모한 결과 최종 50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에 2024년 당초예산 2억 4,000만 원 중 1억 4,423만 원을 집행하고 감액률이 38.2%로 나타났다. 박병영(국민의힘, 김해6) 의원은 “도내 생활문화동호회가 많아 신청수요가 상당할텐데, 감액률이 40%에 달하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며, “특히 양산, 창녕 등 6개 지역에는 신청자가 전무한데, 홍보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생활문화동호회 1개당 300만원을 지원받아 활동비・재료비・강사비 등에 지출하고 있으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금액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지원액 증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서 신종철(국민의힘, 산청) 의원은 “도비와 시군비의 비율이 3대 7로 도비가 적다 보니, 재정자립도가 떨어지는 군 지역은 특히 힘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21일 제419회 정례회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계속비 사업 증가,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정책기획관 질의에서 “2024년 계속비 사업은 471개로, 2023년 본예산 대비 7.8%(30개 증가), 2022년 본예산 대비 224.8% 증가(326개 증가)하는 등 매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계속비 사업이 “학교시설확충과 학교시설환경개선사업이 많은데 학사일정을 고려해 공사계획과 예산을 편성했지만, 지출되지 않고 예산을 감액 후 다시 재편성한 사업들이 많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당해연도 예산을 편성했으나 추경 시 감액 후 다음연도 재편성 하는 경우 총 사업기간 중 공사기한 임박해 예산 과다 편성 후 추경 시 예산 감액, 다음연도 예산편성한 경우 등이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계속비 사업은 '지방재정법' 제42조 등의 규정에 따라 지출할 수 있는 연한을 당해 회계연도로부터 5년 이내로 하며,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의결기관의 의결을 얻어 연장 가능함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 내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감전사고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이재두(국민의힘·창원6) 경상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재두 의원은 매년 발생하는 화재 중 부주의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고, 사회적 변화로 교내에서 전자제품 사용이 늘어난데다 교육용 스마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어 전기재해 예방사업이 매우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5년간('20 부터 '24.6) 경남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서는 총 17건의 전기재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13건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연간 교육용 전력판매량도 2020년 751만 메가와트시(MHh)에서 2023년 923만 메가와트시(MHh)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책무를 규정했고, 누전차단 인증제품 및 전기재해 방지 신기술을 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권원만(국민의힘, 의령)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권원만 도의원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훼손 이전과 유사한 수생태계 또는 변화한 여건에 적합한 기능을 수행하는 대체 수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며, “2020년부터 전환 사업으로 변경되어, 신규 사업뿐 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 대한 예산마저 경남도와 시·군에서 확보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속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원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수생태계 복원계획 ▲생태하천복원사업의 목적, 정의, 도지사의 책무 ▲재정지원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생태하천복원사업 시행 및 점검,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권 도의원은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하천 682개소(국가·지방하천 포함)를 보유한 지역으로 향후 하천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복원 및 유지·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부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부모교육 ‘청소년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지도와 관련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첫 회기는 변화하는 교육제도(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와 부모가 자녀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자기주도형 진로 탐색을 위한 부모 역할과 의사소통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의 진로에 대해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법을 알게 됐다”며 “이런 교육을 자주 열어 주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 선택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