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에서 ㈜거성테크를 운영 중인 심정훈 대표는 2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리지 7번째로 동참하게 된 심정훈 대표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를 통해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 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거성테크 심정훈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매월 보은군기업인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 14)은 22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 율량천의 차수벽 설치와 사천동 질구지 주변의 배수펌프 설치 등 역류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율량천 물이 거의 제방을 넘을 정도로 차올랐고 사천동 질구지 내 주택 등에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율량천은 내덕동과 율량동의 경계를 가로질러 흐르는데, 율량동 쪽 제방이 내덕동 쪽보다 다소 낮아 집중호우 시 율량동 주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더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해 율량천 차수벽 설치를 위해 도비 1억 7,000만 원을 청주시에 교부했으나, 추진 과정에서 준설 사업으로 변경됐다”며 “율량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준설 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피해 방지와 안전을 위해서는 차수벽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율량천은 충청북도가 관할하는 지방하천인 만큼 범람과 역류에 대한 율량사천동 주민들의 오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청주시와 적극 협력해 내덕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호경 의원(제천2)은 22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청풍교 개발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청풍대교 옆에 방치된 청풍교는 2007년 이미 철거가 결정됐으나 87억 원에 달하는 철거비를 마련하지 못해 버려져 있었다”며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대전국토관리청이 청풍교 철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도지사가 청풍교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철거를 보류하고 청풍교 개발 발전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겠다’고 해 도민을 ‘멘붕’에 빠뜨렸다”고 꼬집으며 “문화공간 조성 구상에도 지역 여론은 부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8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청풍교는 C등급으로 차량은 고사하고 사람이 통행하는 것도 매우 위험한 상태”라면서 “제반 시설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수백억 원의 재원과 철거비를 모두 도비로 투입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질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청풍교는 사용 폐지된 후 제천의 애물단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처리한 안건은 ‘충청북도 상징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충청북도 창업펀드 출자계획안’ 등 동의안 5건, 기타 1건으로 원안가결19건, 수정가결 1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6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경숙 의원은 ‘충북도 한우 육성 정책 제언’ △김호경 의원 ‘청풍교 개발 계획, 도민 안전 담보할 수 있는가?’ △이옥규 의원 ‘충북아트센터 건립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 △박지헌 의원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김현문 의원 ‘청주시 율량천 차수벽과 배수 펌프 설치 필요!’ △이상정 의원은 ‘충북 공공의료서비스 붕괴 위기! 적극적 관심과 지원 확대 필요!’를 각각 주장했다. 이양섭 의장은 “집행기관에서는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구체적인 보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의회 제420회 임시회는 오는 9월 2~11일 10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은 22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룟값 폭등과 한우 도매가격 폭락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한우농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한우 가격 폭락은 한우의 과잉 공급에 의한 것으로 2021년부터 수급불균형이 발생할 것으로 예견됐다”면서 “이러한 경고를 무시한 채 안일한 대응으로 문제를 키워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한우 소비자 가격과 관련해 “한우도매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우 소비자 가격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박 의원은 위기 상황에 놓인 충북 한우산업을 위해 △도지사의 한우농가 의견 청취 및 대책 마련 △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의 시행 △한우 소비 장려 및 직거래 활성화 지원 △한우 수급량 조절을 위한 로드맵 수립 등을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사료구매자금이 1.8%의 저리융자로 지원되고 있지만 현재 농가는 이마저도 부담이 될 수밖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22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장기요양기관의 편법 운영에 따른 보험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내부고발이 아닌 이상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해 신고하기 어렵고, 내부 종사자까지 연관된 경우는 신고제도도 무용지물”이라며 충북도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도와 11개 시·군 장기요양기관 담당 인력은 각각 주무관 1명에 불과해 매년 1,093개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는 불가능하다”면서 “수시 지도·점검도 일부 시설에 한정해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고 준비된 서류를 검토하는 정도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느슨한 관리·감독의 허점이 장기요양기관의 불법을 지속시키는 원인”이라며 “자체 인력 확보나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철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음성 1)은 22일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충주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 시기에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나, 2023년 기준 각각 약 154억 원, 112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이는 경영부실에 의한 적자가 아니라 코로나 대응으로 발생한 공익적 적자, 착한 적자”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부는 코로나 전담병원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으나, 보상과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을 위한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코로나를 막았는데 보상은커녕 오히려 임금도 못 받고 문 닫을 어이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단의 대책으로 △정부 차원의 정확한 보상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 △정부 차원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충북도가 보상을 책임질 것 △회복기지원금 220억 원 융자 대출의 원금과 이자 납부 취소 결정 △의료원 운영 지원 근거 조례 개정 협조 등을 제안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은 송기섭 군수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1인당 GRDP 9만 불 달성을 위해 지난해 수립한 지역 경제발전 전략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후반기의 맞아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5대 핵심 분야 106개 세부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경제도시 진천’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코자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관 사업 부서별 24개 역점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이에 따른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으며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도 문제점과 해결방안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한편 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래 이른바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일궈내면서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한 바 있다. 특히 투자유치, 대규모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확충,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한 덕분에 인구와 경제의 성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2일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먼저, 이달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과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한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2일, 공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청렴꿈나무와 함께 만들어요. 청렴한 세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22일) 오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공연하는 어린이 뮤지컬 ‘노엘특공대’의 관람객인 유아, 어린이, 학부모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동호회 및 전직원이 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 앞에서 청렴문구가 있는 티슈와 청렴 책갈피를 전달하며 진행됐다. 청렴 책갈피를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행사는 어려서부터 청렴의식을 심어준다는 면에서 더욱 뜻깊고 보람 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청렴 의식 고취 및 청렴도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을 홍보하여 기관 청렴 이미지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