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육상종목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중일 3개국 988명(만 18세 이하)의 선수가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주 개최지는 구미시로 하고 일부 종목이 분산 개최되는데, 예천에서는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한중일 3국의 육상 유망주 85명(남녀 각 12개 종목)이 자존심을 걸고 펼칠 한판 승부에 예천스타디움은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를 뿜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제20회 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만 12개 대회를 유치하며 최고 육상도시로서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개최에 적합한 인프라와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스타디움은 국내 육상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시설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중일 대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지난 8월22일 문경새재생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관광객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시 및 비상사태를 대비한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전직원의 자체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문경소방서 119재난대응과의 지원으로 실전에 가까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응급 구조 및 처지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실전교육과 심장제세동기를 이용한 구조 훈련,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 세부적인 실전훈련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심장제세동기는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오미자테마파크, 생태박물과 옛길박물관 입구에 각각 비치되어 있다. 또한, 직원들의 친절 및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관광객을 위한 민원대응 교육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다가올 가을철을 대비하여 응급구조가 필요한 상황이면 즉각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문경새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올 여름 개장했던 문경시가족센터 어린이물놀이터를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물놀이터는 정글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워터플레이, 워터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물놀이터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 공간과 간이탈의실 등을 갖추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물놀이터는 7월 25일 개장하여 32일간 3,100여명의 이용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들의 단체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문경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마지막 날 문경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캠페인을 펼쳐 아이들도 함께 구호를 외치며 힘을 보탰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물놀이터에서 웃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가까운 곳에 물놀이터가 있으니 많은 가족들이 방문하여 어린이물놀이터를 이용하여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올해 운영결과를 토대로 미흡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이 물놀이터를 찾아 아이들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관련된 예산 118억원을 확보, 노후 정수장을 재건설하는 공사에 착수하여 유수율 제고는 물론 상당량의 예산절감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 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남양정수장은 1982년 가동되면서 시설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다 시설 개량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24년부터 5년간 118억 원을 투입해 남양정수장을 전면 재건설(Q=500㎥/일)하여 늘어나는 급수 수요량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정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정수장 정비사업 기간에 수돗물을 중단하지 않고 공급해서 사업 완료 시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노후정수장 시설 개선으로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지난 8월 23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 마련을 위해 성인봉 일원 약 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4,990kg을 헬기를 이용해 ‘항공파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마늘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 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산악 추락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하여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항공파종의 장점은 험준한 지형에도 비행을 통한 효율적 접근으로 대규모 면적에 균일하게 살포가 가능해지다 보니 자생지 복원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고 노령화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문제까지도 해결하여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았다. 울릉군은 2018년부터 해마다 약 1,000kg의 명이 종자를 수매하여 산림 내에 인력으로 파종했으며 2021년부터 파종 수량과 면적을 대폭 확대하여 관광헬기를 운영하는 ㈜더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기존 사람의 손길을 대신해 항공파종을 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산마늘종자 항공파종으로 명이 자생지 복원과 산림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군은 23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 ‘옥수수엿발효주와 호박발효주’,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이용한 산채만두 가공방법’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한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기술이전 대상업체인 ‘울릉산채영농조합’과 ‘코오롱글로텍’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민간 기술이전 체결식에 앞서 기술개발자인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가공제품 기술개발 경위와 기술이전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가공제품은 울릉군이 자체연구한 과제 성과물이며 ‘옥수수엿발효주 및 호박발효주’는 울릉도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류로 기존 전통방식에다 현대적인 생산방법을 접목하여 맑고 깨끗한 액상의 발효주를 생산하는 기술로 울릉산채영농조합으로 기술이전 했고, 울릉도를 대표하는 산채인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활용한 산채만두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식재료의 공급과 사계절 산채류를 소비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기대되며 ‘코오롱글로텍’으로 기술이전 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금까지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체육회와 대구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청도반시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가 오는 8월 30일 이서면 소재 청도 그레이스 C.C.에서 개최된다. “청도반시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는 골프 유망주 발굴과 골프 꿈나무육성을 위하여 계획됐으며, 한국초등골프연맹에 가입된 어린 골프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아마추어부, 선수부 부문으로 나누어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고, 학년별·성별·부문별로 나누어 상위 3팀씩 총 24개 팀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경기일정은 30일 오전 5시에서 6시까지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12시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시상식 및 폐회식 순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군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구급차 1대와 응급조치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한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했고, 대회를 전후하여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방문으로 청도군 홍보와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1층 4홀)에서 진행된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2박 3일간의 박람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대구경북의 명품 관광·축제·산업·교육·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업 및 정책을 홍보하는 박람회로, 대구광역시 6개 기관과 30개 홍보 부스와 경상북도 23개 기관과 102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총 29개 기관, 132개 홍보부스로 진행됐다. 지난 23일 개막식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동관 매일신문사 사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 주요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테이프 컷팅, 행사장 라인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 1개소를 운영하여 청도 관광 9경(△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운문사, △섶마리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중심의 대표 관광 명소 소개와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하여 복숭아, 감와인,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전기자동차 화재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2일 산내들 오토캠핑장에서 지례 119 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내들 오토캠핑장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캠핑장 근무자의 최초 화재발견 및 초기 진화·119 신고·대피 유도·인명구조 등을 훈련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하여 상방향 방사장치, 질식소화덮개를 적극 활용했다. 훈련 종료 후 지례 119 안전센터에서는 전기차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행동요령·심폐소생술과 AED를 이용한 인명구조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합동 훈련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남산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8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언호 센터장과 남산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강경규 이사장을 포함하여 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개 기관에서는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 9월 초부터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지역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시행 △ 10월에는 제2회 과하천 축제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축제를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도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져 시설 이용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이사장(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공단과 남산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남산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김천시립미술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