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3일 대덕읍 다목적복지관에서 한국4-H장흥군본부 제39회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하계수련대회에서는 12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4-H 이념 계승과 회원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개회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경과보고, 창립선언문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4-H노래 제창 순으로 이루어 졌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지회 대항 윷놀이, 장기자랑 등 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됐다. 4-H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전시한 ‘추억의 사진전’은 4-H활동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한국4-H장흥군본부는 1975년 8월 관산읍4-H동문 17명이 최초의 모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1976년 2월 장흥군4-H동문회로 조직이 확대됐다. 2023년 5월에는 한국4-H장흥군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어 활동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 지역 농어업이 크게 발전하기까지 4-H인들의 눈부신 활약이 밑거름이 됐다. 이번 수련회가 4-H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최근 장흥댐 휴게소에 어싱길과 벤치를 설치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댐 휴게소에는 아름다운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벤치,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지압로가 조성됐다. 특히 장흥댐 건설로 수몰된 옛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이곳은 유치면을 방문하는 향우들에게는 고향의 모습을 기억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장흥댐의 풍경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앞으로도 유치댐 휴게소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8월 12일부터 3일간 진행된 위문방문은 고 박중일 선생의 유족을 비롯한 13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중일 선생은 1907년 양회일 의병진의 참모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화순(능주)에서 군량수송 및 군무를 담당했으며, 1992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오늘날 부강한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가족들의 예우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민원실에서 무안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실 특이(악성)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2차 피해 예방과 민원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무안군은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군청·읍면 민원실에 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계된 비상벨을 운영하고 있으며 CCTV 설치, 전화 녹취,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등 군민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9개 읍·면사무소에서도 경찰서와 연계한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민원인들 또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3월 김봉성 군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추진하며 당초 신혼부부 5년, 다자녀가정 7년 이내의 조건을 신혼부부 7년, 다자녀가정 10년으로 조례를 개정하여 조건을 완화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보건복지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수차례 논의한 끝에 지난달 최종 협의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해당 사업으로 연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최대 3년간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신혼부부(무안군 내 무주택 신혼부부로서 혼인신고 7년 이내), ▲다자녀가정(18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이상이고 혼인신고 10년 이내)이다. 세부내용과 신청방법은 8월 20일 무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귀농·귀촌 선도마을 6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귀농·귀촌인들의 유입과 정착을 돕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농정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전체 가구의 10% 이상을 귀농·귀촌 세대로 확보할 수 있는 농촌 마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9월 6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6곳을 선정해 2027년까지 3년간 각 마을에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선도마을은 △기초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개선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생활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선정된 귀농·귀촌 선도마을 6곳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착수 예정으로, 시는 2027년까지 매년 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가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강동렬)는 최근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보건소는 전남광역치매센터,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 작업치료학과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산림 치유효과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치매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치매 예방‧관리 관련 특화 교육과 공동연구 협력, 사회공헌 연계사업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치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체험 및 산림 속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림치유는 햇빛과 향기, 경관 등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인지능력 향상, 운동량 증가, 사회적 상호작용 증가 및 노년층 우울감,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보건소는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 ‘원황’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원황은 과실이 크고 석 세포가 거의 없어 부드러운 과육에 당도가 높은 조생품종으로 신고배와 더불어 국민 나주배로 불린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부덕동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원황 배 미국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수출 컨테이너 8대 분량의 약 110톤 규모다. 시는 올해 수출 목표량을 6000톤으로 잡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나주배 수출 역사상 가장 많은 5256톤을 수출해 1543만달러(한화 약 218억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중 대미 수출 실적은 2220톤 규모로 전체 약 42%를 차지한다. 이날 선적 행사엔 윤병태 시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진종문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배원예농협조합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편지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소방서은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벌 쏘임 사고는 벌의 활동이 왕성한 7~8월에 많이 발생하여 실외 작업이나, 등산, 벌초 시 사고 빈도가 높다. 벌에 쏘이게 되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시민들은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사고 예방하려면 첫째,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고 달콤한 음료나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멀리 이동한다. 셋째, 벌집과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다. 넷째, 벌에 쏘였을 경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으로 살살 밀어내어 신속히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소독이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다섯째, 벌에 쏘인 후 가려움, 붓기, 약한 통증의 증상과 더불어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호소 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한다.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은 ‘시민들은 벌집을 발견할 경우 무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와 함께하는 '신명의 꽃-찬기파랑가' 공연을 9월 3일과 4일 이틀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열린다.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우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명의 꽃-찬기파랑가'는 총 2회에 걸친 두 마당으로 구성된다. 3일에는 김덕수를 중심으로 사물놀이 진쇠를 비롯한 길놀이, 비나리, 판굿 등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국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일에는 김덕수와 친구들이란 주제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앙상블 시나위와 색소폰연주가 제이슨 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해 퓨전음악을 협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인 10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해남군민 5,000원)이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군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