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방 최초로 시 산하 공기업인 4개 공사·공단(교통공사, 도시개발공사, 공공시설관리공단,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직원채용 시 응시자격 요건인 거주지 제한을 2025년부터 전격 폐지한다. 이는 지역인재에 한정적이었던 시 산하 공기업에 대한 취업의 문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대구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라면 누구나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채용 정책을 전격적으로 개선한 조치이다. 현재 대구 지방공기업 응시에 필수요건인 거주요건은 공개경쟁 시험 공고일 전까지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3년 이상을 대구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는 상위 법령에 거주지 제한을 의무화하는 규정이 없음에도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의 지방공기업에서 관행적으로 적용해왔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2년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과 더불어 적극적인 구조혁신을 추진한 결과, 2023년 1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공공기관 조직 운영개선에 끊임없이 힘쓰고 있다. 이번 지방공기업 응시 자격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공식화한 이후 구체적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시·도 실무단(TF)은 인력과 자본이 몰리는 수도권에 대응할 대한민국 제2의 통합광역지자체 출범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대구광역시에서는 황순조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공보관, 광역협력담당관,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고, 경상북도에서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지방시대정책국장, 대변인,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점심식사까지 함께하며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 실무단(TF)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했고, 향후 통합방향과 주요 아젠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화학적 결합을 통한 질적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 대구‧경북의 의견이 일치했다. 최근 대통령이 대구경북 통합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고, 행정안전부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행정체제개편 카드를 꺼내든 상황이므로 정부의 행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격주 화요일 4회차 과정으로 학부모 대상 ‘작가중심 그림책읽기’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작가중심 그림책읽기’는 국내·외 그림책 작가들의 대표작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볼로냐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소영 작가, 국제 도서연합회 청소년 부문 도서상을 받은 패트리샤 폴라코 작가 등의 그림책으로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제시한다. 특강은 무료이며, 참가자는 5월 2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재숙 대구서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의 자기 성장과 그림책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 증가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동부도서관 시청각실(지하 1층)에서 대구파티마병원 의사 초청 특강 ‘알아두면 쓸모 있는 내 아이 건강 관리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구동부도서관과 대구파티마병원과 협력하여 ‘다 건강한 도서관-병원 협력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진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에 대해서 강연한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200명)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60명)하면 된다. 이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대구파티마병원 제공)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선화 대구동부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대구파티마병원과 협력하여, 도서관이 건강 증진과 마음 위안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릴레이 직무연수 ‘UP Date’를 운영한다. ‘UP’은 역량 강화를, ‘Date’는 만남의 장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5월 16일에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매월 1회씩 진행하며, 진로전담교사의 최신 교육 경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시대 진로교육 방법론 습득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수업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수업에 활용하는 에듀테크의 사례와 실습, ▲창의융합적 수업 구상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 ▲IB 교육과정 운영 학교의 창체(진로 포함)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이다. 1회차 연수 강사로 참여한 화원고 김동관 교사는 수업 시간 중 ▲활용가능한 다양한 에듀테크 플랫폼 소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로 탐색 활동 설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발표 및 영상 자료 제작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함께 강사로 나선 서대구중 정미애 교사는 ▲구글 닥스, 구글 슬라이드, 구글 설문지, 구글 킵 등의 구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0.~2024. 신규임용 된 유치원 저경력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시기 대학의 원격 수업과 교사 발령 이후 원격 연수 등에 참여했던 저경력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면 연수가 필요하다고 요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저경력 교사들은 15시간에 걸친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 실행 연수를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유아 생활지도 시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배우고, 선배 교사와 소통하며 바람직한 유치원교사로서 역할과 자질 및 소양을 함양해 나간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구황금유치원 신은경 원감을 비롯하여 7명의 선배 유치원 교원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과정 재구성의 의미 알기, ▲놀이 중심 수업의 실제, ▲수기·앱·탭 활용 놀이 관찰·기록 방안, ▲유아 기질 이해 및 생활지도의 실제 등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저경력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상업정보 분야 학생들의 실무능력 경연의 장인 ‘제14회 대구광역시상업경진대회’를 5월 23일 대구제일여상, 대구관광고 등 2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상업경진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직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대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관내 6개 상업 관련 특성화고(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보건고, 상서고, 관광고)에서 14개 종목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10개 종목에 153명이 참가하는 경진종목과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4개 종목에 97명이 참가하는 경연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금ㆍ은ㆍ동상을 수상하는 선수들은 오는 9월 7일(토)부터 9일(월)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구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구시선수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장관상 2개, 금상 2개, 은상 5개, 동상 17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내 밀식된 나무를 솎아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목이 필요한 교내 또는 타 학교에 이식하여 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학교 밀식 목(木)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밀식 목(木) 활용사업’이란 식재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성장이 어려운 밀식된 나무를 솎아내 수형과 생육상태가 좋은 나무는 교내에서 재활용하거나 필요 학교로 보내주는 밀식 목 활용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대덕초, 본리초 등 5개교로, 이곳의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총 56그루를 선별했다. 선별된 나무는 교내 또는 타 학교 등으로 이식될 계획이며, 특히 학교 숲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대산초에 21그루 나무가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 밀실 목(木) 활용사업을 통해 나무를 내어 주는 학교는 화단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나무를 받는 학교는 외부 미관을 개선할 수 있어 해당학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리고, 신규로 식재하는 대신 기존 수목을 활용하여 약 5천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기존 학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동촌유원지 음식문화축제 현장인 음식문화개선 전시·홍보관 부스 앞에서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통한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들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홍보부터 부정불량식품 근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깨끗한 외식환경을 위한 위생등급제, 나트륨 저감화실천, 음식문화개선 실천방법 등 식품안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영범 위생과장은 “올바른 식품 안전 정보 제공과 식품 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통해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 달성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기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달성군립도서관은 강연과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과 인문학적 교양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을 추구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달성 MBTI’라는 주제로, 달성을 중심으로 산(M : mountain)·책(B : book)·문화적 전통(T : tradition)·미래를 여는 영감(I : inspiration)이라는 주제 아래 인근 지역 도서관인 고령군 다산도서관과의 협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024년 지혜학교’는 ‘자연과 만나는 나 : 소확행의 행복과 일상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