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6 부터 7세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요미조미, 박물관은 살아있다-고고편-' 교육콘텐츠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유아단체 교육프로그램이다. 2015년 ▲‘탈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물관 나라, 거울 이야기’ ▲‘옛날옛날 바닷속에는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 ▲‘10가지 보물을 담은 카드’ ▲‘1691년 어느 잔칫날에’ ▲‘내 책장 속의 보물’ ▲‘동동이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 유물을 소재로 '구연동화'와 '유물캐릭터 색칠놀이' 컬러링북을 활용하는 단체교육을 기획했다. 유아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연동화’는 부산박물관 누리집(유튜브)에 게시된다. ‘유물캐릭터 색칠놀이’는 담당 선생님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바로 교육할 수 있도록 컬러링북을 신청단체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유아단체는 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도서관은 (사)문화복지공감(대표 김주혁)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아르브뤼(Art-brut) 展_우리동네,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르브뤼(Art-brut)’는 프랑스어로 ‘원시 예술’이라는 뜻으로 정신장애인 등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예술 활동을 뜻한다. 올해 전시는 2022년 포토에세이 사진전과 지난해 시화전에 이어 수채화와 만화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정신장애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그림과 만화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그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은 친근한 동네 이웃이라는 공감 인식을 부산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확산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의 통로이자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부산도서관은 부산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전시 예산과 전시실을 지원하고, (사)문화복지 공감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감문화예술제’에서 수상한 작품 36점을 지원한다. 전시회 첫날인 6월 26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민속박물관 2024 k-museums 공동기획전, '노릇노릇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지난해 12월 국립민속박물관의 ‘k-museums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공동 기획한 전시로, 부산시어(市魚) 고등어와 부산의 해양수산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6월 2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39일간 개최된다. 특히, 고등어의 생물학적·영양학적 특징뿐만 아니라 잊혀가는 고갈비 문화와 부산만의 독특한 해양수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공립박물관*의 대여유물 및 박물관 소장 표본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1부 '부며들다' ▲2부 '고며들다',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부며들다 –파닥파닥 고등어'에서는 고등어가 부산에 스며든 과정을 유물과 영상매체 등을 통해 살펴본다. 특히 부산공동어시장과 자갈치시장 등 부산이 고등어 유통의 중심지가 된 과정을 살펴보고, 시어로 지정된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5일, 16일 양일간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열린 '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국 단위의 전통무용과 기악의 특성화 및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의 재능 있는 신인들을 대거 발굴·육성해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하고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통무용 부문에 신인부를 신설해 아마추어 또는 전통무용에 관심 있는 애호가들이 직접 무대에 서, 본인의 기량과 수준을 전문가들에게 평가받을 기회를 부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전통예술의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 무용과 기악 2개 종목에 ▲중·고등부, 일반부, 신인부(무용), 명인부 4개 부문에 걸쳐 전국 각지 총 11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 결과, 종합대상 및 종합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38명의 우수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대회 최고 영예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오늘(19일) 오전 8시, 14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하구, 사상구 등 11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기관, 동백패스 운영사인 마이비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연산역 일원에서 개최한 캠페인의 후속으로, 시는 캠페인을 통해 승용차 이용 시민의 대중교통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 분기별로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역사 6곳(하단, 사상, 동래역 등) ▲대연사거리 ▲송상현광장 등 구·군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하단역,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일원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마이비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동래역·냉정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송상현 광장 등 11개 주요 거점에서도 18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내일(20일) 오후 2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 영상홀에서 '2024 한국선박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 포럼이다. 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해운업체 관계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포럼 장소를 해운업체가 밀집된 중구 중앙동 인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 영상홀로 정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 공식 기념일이 된 선원의 날(6.21.)을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를 표어(슬로건)로 하는 선원 세미나로 개최된다. 유홍준 교수의 명사 특강과 선박관리산업에서 선원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2가지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1부 명사 특강은 ▲유홍준 교수가 ‘선원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제2부 전문가 특강은 ▲한국해양대학교 김진권 학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원 양성 방향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한국해양연수원 김민종 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내일(20일)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서비스 '부산페이(BUSAN Pa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페이(BUSAN Pay)’는 동백전 결제와 캐시백 혜택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외국어 메뉴판 안내, 관광 정보 소개, 비짓부산패스 구매·사용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외국인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에 전용 선불카드를 등록하면 '부산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BUSAN Pay’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김해공항과 부산역 내 키오스크,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동백전 결제 기능의 경우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하고, 결제는 카드와 큐알(QR) 방식을 지원한다. 동백전 캐시백 혜택은 내국인과 같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동백전 가맹점 외에도 백화점과 면세점 등 일부 대형쇼핑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캐시백 혜택은 제공되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2동은 올해 6월부터 ‘찾아가는 행복 가위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미용업체인 ‘윤찬헤어 서동점’ 및 복지통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며, 평소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찬헤어 서동점’은 ‘서2동 다 함께 행복한 동네를 꿈꾸는 가게 9호점’으로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 세대에 무료 헤어 쿠폰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박대근 서2동장은“바쁘신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서 봉사를 해주시는 윤찬헤어 서동점 원장님과 최정미 12통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다 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금샘미술관에서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시간은 흔적: 삶 속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시각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공감각적인 전시‘지금, 우리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뿌리를 내리고 고유한 독창성과 삶의 태도를 유지하며 활동하고 있는 김민정, 김영미, 김현명, 송성진, 장수임, 정혜련, 조부경, 허위영이 작가로 참여한다. 제1전시실은 친근한 공간과 사물, 도시풍경을 소재로 작업하는 장수임, 김민정, 조부경의 회화작품과 사람의 표정 등을 우화적인 기법으로 풍자화한 조형작가 허위영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2전시실에서는 도자 기법과 일러스트를 결합한 독특한 조형성으로 표현하는 김영미의 도자 조형 설치작품과 보이지 않는 사운드를 추상적 풍경으로 보여주는 김현명의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 제3전시실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송성진, 정혜련의 설치작품과 8명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실로 구성됐다. 8명의 시각예술가는 이번 ‘지금, 우리의 시간’ 전시에서 독특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이(e)스포츠 경기장에서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1부 본선 심사, 2부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본선 진출 10개 기업의 발표심사를 한다. 이어, 2부 시상식에서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1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사에 대해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와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비엔케이(BNK)벤처투자가 주관한다. '비(B)-스타트업 챌린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현재까지 총 24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4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