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이서면이 지난 6일 배귀순 면장을 비롯해 각급 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이서면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서면 주요 현안 사업과 제2회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 제21회 이서면민의 날의 성공적 추진을 논의했다. 또한, 각 단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항상 이서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제21회 이서면민의 날에도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은 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동물등록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개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의무 시행됐으며, 2022년 2월부터 고양이 등록도 가능해졌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사육자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이며, 미신고시 20만 원부터 최고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주군은 2023년 1월부터 동물등록 의무 지역이 확대돼 운주면, 동상면, 경천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이 해당된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등록방식은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준수사항 위반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길이 2m 이내의 목줄을 착용하지 않을 시, 공동주택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지 않을 시 최대 50만 원, 반려견과 외출 시 배설물을 미수거 시 최대 10만 원이 부과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잔류농약 분석능력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7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관리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 잔류농약 분야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국제숙련도평가는 분석 기관의 분석력을 인증하는 평가 체계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민간분석기관 등 57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오이(Cucumber) 시료를 분석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s)가 ±2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완주군은 현재 분석 중인 463종의 농약 성분 중 시료에 포함된 12종의 농약을 모두 검출해 12종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사이아조파미드(Cyazofamid), 엔도설판 알파(Endosulfan alpha), 메탈락실(Metalaxyl) 3개 성분에서 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색으로 만나는 나, 너 우리’로 진행된 색 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색을 통해 청소년들의 무의식과 의식 속의 감정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해 만들기 활동을 접목시켜 진행됐다. 컬러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무의식적 생각을 표현하고, 무의식중에 자신이 이 색을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 보며, 색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다양한 색 모래를 쌓아 테라리움을 만들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의식 속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색채 심리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큰 성장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학대 없는 완주 만들기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슬로건 아래 관련 안내문을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67세대(약 4,390명)에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일환으로 우편봉투 앞면에는 아동학대 신고 112와 아동학대 상담 129 연락처를, 뒷면에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내용을 담았다. 표준규격으로 제작된 봉투는 우편물 발송 및 민원인 안내 시 등에 사용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시각적인 홍보용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2022년 말 120건, 2023년 말 141건, 2024년 7월 말 112건으로 해마다 신고 건이 증가추세에 있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학대가 근절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 및 체력증진을 위한 ‘여름방학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건강줄넘기는 총 8회로 구성됐다. ▲음악줄넘기(5회) ▲가상현실(VR) 운동 ▲체성분 측정 ▲구강교육 및 흡연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사전과 사후 체성분검사를 통해 신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줄넘기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음악줄넘기는 아이들의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 학부모는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자녀가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 동안 건강줄넘기를 통해 아이들의 체력 발달과 건강한 운동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현장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전문 현장활동가 육성을 통한 하위거점지구(중심지, 배후마을, 기초생활거점 등)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인적자원 발굴 및 역량강화에 있다. 지난 5월 7일부터 8월 2일까지 13주간 마을해설사 양성과정(8회·16명 수료), 실버인지놀이지도사 2급 과정(10회·13명 자격증 취득), 교양 원예지도사 1급 과정(13회·12명 자격증 취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41명의 활동가를 양성했다.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양성된 전문 현장활동가들이 하위거점지구(중심지, 배후마을, 기초생활거점 등)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 육성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사업명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정기부제 시행지침에 따라 의회의 기금운용계획 의결을 마치고 올해 1억원의 고향사랑 기부금 지정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야생벌 비호텔(Bee Hotel) 설치, 꽃씨 배포 및 농약병 수거 사업 등 야생벌을 살리고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친환경 사업을 늘려가는 추세 속에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구를 살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해당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안사랑부안지킴이 붕붕이’라는 캐릭터를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자를 ‘붕붕이 멤버’로 지정해 기부자에게 나만의 특별한 기부로 느끼는 효과를 줘 기부금 모금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내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한 온라인 기부 또는 농협은행(농축협 포함)에서 지정기부 사업을 특정해 오프라인 기부를 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지정기부 사업은 군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기부해주신 국민들도 효과를 느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4 지역평생교육활성화 공모 사업에 ‘달리는 배움버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달리는 배움버스는 지역 주민들에게 창의적이고 접근성이 좋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복지형 테마를 기반으로 운행을 시작한 달리는 배움버스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내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비치코밍, 금속공예, 파이로그래피등 10여개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지역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게 열린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달리는 배움버스 운행을 위해 선한나무, 투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도나스 픽처스, ㈜에듀라임 등 4개 민간기관과 전략적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집해 이동식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달리는 배움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육 기회를 폭넓게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체계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축산과와 부안군 축종별 협의회는 지난 6일 반부패·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협력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분야의 갑질 근절과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상호배려와 존중을 통해 불공정한 관행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현 시켜나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청렴실천의 의지를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 다져 상호간의 청렴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