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사실조사 및 그에 따른 직권조치를 해야하며, 비대면조사와 대면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군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이후 미참여자와 중점조사 대상을 중심으로 이장과 읍면 공무원의 방문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100세이상 고령자 생존여부, 복지 취약계층 세대나 사망의심자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세대 등에 대해서는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주민등록사항이 다른 자가 있으면 최고·공고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 다만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신고 미이행자가 자신신고를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실조사 기간동안 세대방문시 협조를 바란다”며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복지 위기가구나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제도권 안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행사를 가졌다. 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입시의 A to Z, 알고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에 관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교육공동체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이음 ▲전문가 특강 ▲생각나눔(토크콘서트)으로 운영됐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정책 이음에서는 교육부 정책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입제도 개편(임소희 인재선발제도과장)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교육 전공자율선택제(김효신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를 소개했고, 충북교육 정책으로 ▲충북교육, 대입진학 지원의 방향(전병철 중등교육과 장학관)을 안내했다. 전문가 특강으로‘고교 생활과 대학입학제도’를 주제로 이승연(서울대) 수석입학사정관이 강연을 이어 나갔고, 생각 나눔에서는 정책이음 특강자(임소희, 김효신, 전병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유치원․어린이집 교원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 1,200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시범사업 주요 운영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사전 질의․현장 질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의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2024년부터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충분한 운영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교육․보육의 질 향상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모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22일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약 130여 지방자치단체와 기관·기업 등 총 450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됐다. 군은 전담부스를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주거, 농지, 영농기술 등 도시민의 주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괴산군의 중점 정책과 정보를 안내하고 유기농 농·특산물을 전시해 청정괴산 농산물의 우수성 및 괴산의 관광지역과 관광정책 등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괴산군에 귀농해 행복한 삶을 사는 귀농지원센터 사무장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괴산군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신규 귀농귀촌인의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괴산군 보건소는 22일 유행처럼 번져가는 백일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확산함에 따라 초‧중‧고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와 백일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발작적 기침과 호흡 시 ‘웁(whoop)’소리, 구토가 동반된 기침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다. 백일해에 걸리면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 기간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 격리가 필요하며,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기침을 시작한 후 3주간 격리를 해야 한다. 백일해 환자와 접촉해 감염이 의심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백일해 예방법은 필수 예방접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시 비산3동에 이어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각각 2006년, 2008년에 비산3동, 호원1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해마다 큰 호황 속에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자매결연지 간의 우호를 증진 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찰옥수수 등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경기도 안양시 비산3동에 옥수수 400박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에 옥수수 200박스를 판매해 총 1,2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안종영 위원장은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도시민분들의 대학찰옥수수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의 실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미훈 면장은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주민분들의 고충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직거래장터 준비와 운영을 잘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농가에 감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군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하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근로자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일손 지원 기동대는 재난 및 질병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및 고령 농가 등에 3인 1조로 꾸려진 기동대를 지원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만 142개소의 농가에 183회 투입되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일손 지원 기동대(일할 사람)와 지원받을 농가(일할 곳)를 모집한다. 모집을 통해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등 모두 9명을 선발하고 8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만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곽동순 일자리지원팀장은 “취약계층 농가의 큰 호응 아래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소지자는 기간 내 정기적성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조종사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면허를 취득한 날의 다음 날부터 기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적성검사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를 소지하고 있다면 건설기계를 조종하지 않더라도 받아야 하며, 면허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적성검사 유효기간 경과 전 자진 반납할 수 있다. 적성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적성검사를 받지 않고 1년이 지났을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 적성검사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정면사진 1장 △신체검사서 또는 2년 이내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제1종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증으로 갈음 가능) △수수료 2,500원을 지참하여 보은군청 건설과 또는 전국 지자체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훈 건설행정팀장은“매년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정기적성검사 대상자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를 위한 제천시의 질주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상반기 제천시 스포츠대회의 열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21개 종목 51개의 전국대회가 개최되었고, 선수단 연인원 20만 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농구대회인 전국종별농구대잔치를 기점으로, KOVO컵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구대회 및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등 내로나 하는 전국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었음은 물론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청소년 댄스대회 등 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전국대회가 펼처졌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을 위한 시험 무대인 국제여자야구대회, 청소년 오픈 국제탁구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가 개최되었다.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배구대회는 제천체육관 건립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관중이 방문하였고 성공리에 개최되어 제천시 스포츠마케팅의 저력과 제천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0일 중부권 e스포츠리그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제천, 청주, 충주 등지에서 총 10개 팀 70명이 참여하였으며 리그전 9라운드, 결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1위 팀에게는 상금 1백만 원과 함께 연말에 예정된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 이벤트 매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팀은 MZesTA 소속의 보안관, N.T1, G.STAR 소속의 서부시장, 박민제, 알쌈도꾸미, 조두네팀, 주부코, 샹떼, 나락도락이다, Born 등 총 10개 팀이다. 제천시 관내 5개 PC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및 제천시 e스포츠 협회에서 심판 및 대회 운영을 하여 공정성을 높이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요경기도 송출할 예정이다. 김민수 제천시 e스포츠협회장은 “리그전을 통해 지역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고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번 리그전 및 연말에 개최하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를 통해 제천이 e스포츠의 중심지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