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자원순환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6월 20일 영도자원순환센터를 개관한다. 영도자원순환센터는 부산시 최초 플라스틱 자동 광학선별기를 도입하여 현대화 된 영도구 재활용 선별장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되었다. 영도자원순환센터의 1일 재활용품 처리용량은 최대 40톤(Ton)으로, 최첨단 기기들을 대거 도입, 시설을 자동·대형화했다. 부산시 최초로 도입된 플라스틱 자동광학선별기는 빛을 이용하여 4종류의 플라스틱(PET, PS, PP, PE)을 자동으로 선별해내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었다. 선별장에 들어온 재활용 쓰레기는 선별순도가 95% 이상에 달해 플라스틱 재활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로 교체 설치한 스티로폼 감용기는 포장테이프 자동 분리 시스템을 갖추어 부피가 큰 스티로폼 용기의 감용 및 재생원료인 잉고트(ingot) 생산 처리속도가 향상될 것이다. 어린이들의 새로운 놀이형 학습공간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 i서울병원은 지난 6월 17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도지부에 소아 가래 제거 및 트림 유도용 엄마손 팜컵 200개와 어른용 귀지 제거기(환가액 2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이날 기탁된 엄마손 팜컵 등은 오는 6월 22일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도지부에서 주최하는 제4회 와글와글 가족 합창제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연 원장은“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지만, 모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영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영 회장은“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영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6월 17일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6.25 참전용사기념비 앞에서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헌화 행사를 개최했다. 6.25 참전용사기념비는 6.25 전쟁으로 국가의 운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이 땅에 평화의 뿌리를 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부산진구 참전용사의 위훈과 충정을 기리기 위해 부산진구 6.25참전용사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에서 2001년 3월 건립한 부산진구 기념비이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30여 명이 헌화와 묵념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면서 마무리됐다. 정식현 부산진구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은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내 올바른 금연·절주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연계한 어린이 금연·절주 홍보단“노담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노담특공대는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 맞춤형 금연교육을 시작으로 ‣ 나만의 금연피켓 만들기 ‣ 우리 동네 금연마크 찾아보기 ‣ 금연·절주 홍보 가두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아동 스스로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노담특공대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9일 대천유치원을 시작으로, 5월 22일 백합유치원, 24일 솔유치원, 오는 6월 14일에는 명문글로벌유치원과 함께 우리 동네 금연·절주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민우 보건소장은“흡연과 음주의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아동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평생 건강습관의 기초를 마련하고, 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올바른 금연 및 절주 문화 조성을 도울 수 있는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행정안전부의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2023년에는 3,500만원, 2024년에는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은 선거 현수막 및 불법 현수막 등 기존 지자체에서 수거 후 폐기되던 현수막을 수방자재와 생활용품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며, 남구 인생후반전지원센터에 의뢰하여 모래주머니와 마대자루를 제작한다. 제작을 맡은 인생후반전지원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신중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행정수방자재로 활용되어 저지대 주택 및 상가, 공동주택 등에 무상으로 배부하여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모래주머니 18,728개, 마대주머니 1,680개를 제작했으며 연말까지 총4,500개를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은 환경을 보호하고 신중년의 사회참여 일자리를 창출하며 매년 심각해지는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수방자재로 활용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우리동네 알림판’과 전신주, 통신주 등에 남아 있는 현수막 노끈 등 광고물 잔재물을 일제 정비했다. 우리동네 알림판 중 주민 이용이 많고 정비가 필요한 38개소의 광고판을 교체하고 시설물은 새롭게 도색했으며, 25개 전신주, 통신주의 현수막 노끈 잔재물은 깨끗이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잔재물 제거작업은 상․하반기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18일(화) 제321회 정례회에서 ‘해운대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에 대한 제언’이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료환경의 지역 균형 중요성을 설명하고 부산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2023년 8월 언론을 통해 최대 800병상의 중증질환 치료 센터 건립 계획이 알려졌고, 이후 동부산권에 중증 응급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대규모 의료시설이 들어서면 환자가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를 받기 위해 드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다. 이에, 의료복지서비스를 포함한 의료환경은 지역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현재 부산의 상급종합병원은 서구 3곳, 부산진구 1곳으로 모두 서부산권역에 집중되어 있고,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9곳 대부분도 원도심과 서부산권에 편중되어 있는 실정을 확인했다. 부산시의 부지 매각 및 센터 건립의 빈틈없는 행정 추진을 위해 세 가지 제언을 했다. 첫째, 근시안적인 당장의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백년대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진환경위원회 최도석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제321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산·강·바다를 활용하는 관광개발은 뒤로 한 채, 낙후된 원도심 빈민촌의 관광상품화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했다. 최근 부산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함께 글로벌 여행지 TOP2 선정에 이어 국내 여름휴가지 만족도 1위 도시, 한국 최고의 야간관광도시로 선정된 바 있고, 특히 2030엑스포 유치과정의 도시브랜드 상승으로 부산방문 외래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의원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부산이 차별성 있는 상징적인 관광인프라와 관광 먹거리·살 거리가 있는지 관광수용태세를 되짚어 봐야한다고 주장하며, 부산의 산·강·바다를 활용한 관광개발은 뒷전이고, 낙후된 원도심의 관광 상품화 정책에는 문제점이 없는지 들여다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역구인 서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일원의 주민들은 6·25 한국동란 피난시절의 열악한 구조의 임시 주거구조에서 현재 거주하고 있고, 급경사의 계단과 우산을 펼칠 수 없을 정도의 좁은 골목에다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주택 의원은 휠체어 사용자와 같은 이동약자의 경우, 원하는 목적지에 가기 위해 저상버스 또는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유무, 길의 경사도와 노면상태, 출입구의 폭과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유무 등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22년 5월 시행된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에 따라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의원, 음식점, 미용실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의 최소 면적이 하향 조정됐음에도, 2년이 지난 지금 부산시는 달라진 것이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강 의원은 부산시가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 확대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민간시설에 대한 지원이 전무하다며, 타 시ㆍ도에서 시행 중인 소규모 민간시설 대상 경사로, 자동문, 점자블록 등의 필수 편의시설 설치 지원하는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과 노약자, 휠체어 이용자 등에 보행 불편 지점을 안내하는 ‘보행약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은 6월 18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에서 계획된‘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환경문제에 선도적인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최하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다가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193개 UN회원국의 대표단을 비롯하여 전세계 3,000여명의 관계자가 방문하여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을 마련하고, 플라스틱 오염 방지에 대한 이해를 확산할 뿐 아니라, 국가 및 부산을 홍보할 수 있는 기대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정 의원은 이러한 기회를 맞이하여 부산이 전세계적인 친환경 도시의 위상을 얻기 위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정책적인 역량과 제도 정비가 절실하다며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 지원, 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적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일례로 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