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청주하이테크밸리(대표 윤해달), 한맥엔지니어링(주) 등 2개 기업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은 오전 11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윤해달 ㈜청주하이테크밸리 대표, 조영선 한맥엔지니어링(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업은 공동으로 총 1,000만원을 기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각각 300만원씩을 후원했던 두 기업은 올해 청주문화나눔이 적립 기금으로 추진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보고 올해 더 참여할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두 기업이 2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면서 사업의 가치와 의미가 힘을 얻게 됐다”며 “청년예술인들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리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해달 ㈜청주하이테크밸리 대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신예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기획공연 ‘젊은예인’에서 협연할 국악 전공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관악, 현악, 타악, 성악, 작곡 등 5개 분야이며 5명(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악(관악, 현악, 타악) 및 성악 분야는 대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국악관현악 협연곡으로 작곡 완료된 곡을 자유 선택해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작곡 분야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작곡은 올해 처음 모집하는 분야로 청주를 소재로 한 국악관현악곡을 작곡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 오후 5시까지 청주시립국악단(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 13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오디션을 진행하고 8월 14일 선발결과를 홈페이지 또는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1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젊은예인’ 무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주차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고질적 문제였던 주차난 해결을 위해 별곡 공영주차장이 착공했고 수변로 공영주차장 1·2구간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단양군청 내 부지에 사업비 51억 원(도비 14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788㎡, 2층 3단 규모로 총 11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별곡 공영주차장을 2025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확장형 52면, 일반형 46면, 장애인 전용 3면 외에도 경형 10면, 전기차 충전소 2면을 추가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을 촉진한다. 또 사업비 30억 원(도비 18억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수변로 공영주차장 1구간 사업은 연면적 1,750㎡에 총 65면으로 올해 9월 착공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수변로 공영주차장 2구간도 총사업비 63억 원(도비 31억 원)을 투입해 2,300㎡ 면적에 80면을 만들 계획이다. 2구간은 2025년 1월에 착공될 예정이며 2025년 12월부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건립이 완료되면 단양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에 오프라인 확장현실(XR) 체험 공간이 설치됐다. 보건의료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강북삼성병원과 단양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XR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체험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시설을 방문해 당뇨나 고혈압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의 신체 증상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구 질환의 증상을 VR과 XR 기반의 콘텐츠로 실감 나게 구현했다. 합병증에 취약한 만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단양군 주민들이 신체의 이상징후를 빠르게 포착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있으며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방문 관련 문의는 단양군 스마트건강관리센터(043-420-6743)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시설과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5월 2일부터 7월 19일까지 사업지구별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맞춤형 경계 협의를 추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단양군은 단성상하방지구 외 4개 지구 총 2,577필지, 244만 589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성상 이동이 불편하고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을 고려해 각 사업지구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임시상담소를 운영했다. 임시상담소는 318명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방문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함께 참여해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롭게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토지소유자들에게 경계와 면적 변동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직접 보여주며 경계를 협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득이한 사정으로 임시상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N번째 기부자 이벤트 실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했다. 316명의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결과는 단양군 누리집 고향사랑기부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이후에도 매달 기부자 중 3명씩 무작위 추첨해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명예의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단양사랑기부증’을 발급해 기부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및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적성면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이벤트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단양군 농촌활성화센터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민들은 이번 교육에서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면은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자립적인 문화 축제 기획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4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지역 내 펜션 등 사업체 운영자, 유튜버, SNS채널 운영자, 이벤트 크리에이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 기획자의 역할 및 기획 전략 △주변 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등 활용 방법 △마케팅 활용 방안 △브랜드 네이밍 △기획안 작성의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초빙된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교육생은 “저수지 제방 등 주변의 자원에 스토리를 담아 소규모 축제를 기획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돼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은행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중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업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 금리의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인구시책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0.5%를 우대해 연 2.5%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 관내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체로서, 기업 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이후 음성군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등 요건이 불충분으로 바뀌었을 경우, 자금은 전액 환수된다.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1차 사업 공고 시 일반기업의 대출한도는 3억원이었으나,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현상이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보행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연간 시가지 보도 정비사업을 단계별 추진 시 디자인(패턴), 색상 등 지침이 없어 무분별한 보도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 군은 3+1 보도정비를 기준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도가 확보된 도시 △통일성 있는 보도 디자인(패턴) △도시경관 향상 효과 상승의 비전을 가지고 보도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노후화된 인도를 재정비하고, 보도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자의 편의를 개선하며, 교차로나 횡단보도 구간 발광형 옐로블록을 설치해 시인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선했다. 또 통일된 보도 디자인을 도입해 보도·지역간 균형 있는 통합적 가로환경조성이 가능해지도록 했다. 이러한 지침을 바탕으로 도시경관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밝은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보행로는 군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최근 보은군 홍보 유튜브 영상을 위해 9급 공무원과 격의없이 씨름 시합을 펼치는 등 수평식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보은군 공식 유튜브 ‘보은군 TV’에는 ‘9급 공무원 하극상’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 영상에는 최재형 군수와 9급 공무원 김승원 주무관의 씨름 시합이 담겨 있다. 이번 시합은 이전 영상(9급 공무원 vs 씨름 1위 노범수)에 최 군수와 김 주무관의 대결을 원하는 댓글이 올라왔고 이를 본 최 군수가 먼저 시합을 제안했다. 촬영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최 군수와 김 주무관의 씨름 시합등 다양한 연출을 통해 진행됐고 최 군수는 보은군 홍보 영상을 만들기 위해 김 주무관의 주문에 따라 몸을 아끼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촬영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군수님이랑 촬영을 함께한다고 해서 처음에 긴장했지만, 촬영 내내 분위기가 너무 좋아 웃고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귀띔했다. 또한, 최 군수는 함께 촬영한 MZ세대 공무원들과 저녁 식사를 나누며 현재 젊은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에 귀를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