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김제의 미래, 우리가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의회 정책발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구성된 김제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발굴 캠프는 ▲나와 정치의 거리 줄이기, ▲정책 방향잡기, ▲김제시와 미디어, ▲정책 구체화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정책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과정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시는 실질적으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제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정책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청소년 의원들과 함께 더 성장하는 김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운동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8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월명호수공원 입구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호수공원 둘레길 자유걷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 ▲만성질환 예방 · 관리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높아진 건강지향적 삶에 대한 요구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 후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위치한 월명공원 도시숲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삶 더하기 쉼은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가까운 도시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전국 도시숲 916곳을 추천받아 진행했다. 이 중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심사했으며, 50개의 도시숲은 기능과 역할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의 5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월명공원 도시숲은 폭염 · 도시열섬 · 미세먼지 등 기후여건을 개선하는 기후변화대응형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월명공원은 주민 생활권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점,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수종의 산림숲이 조성된 점, 무장애나눔길을 설치해 장애인 · 노약자 · 유아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풍성한 녹음과 울창한 숲이 있는 자연 속 쉼터인 월명공원은 군산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도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8월 2일 선유도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그간 옥도면 주민들은 관내에 있는 옥도면 행정복지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격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나섰다. 이번 설치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장자도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도 발급 가능해졌다. 옥도면 주민 A씨는 “사소한 민원서류 하나가 필요해도 관내 행정복지센터까지 나가야해서 불편과 수고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무인인원발급기로 서류를 떼니까 시간이 절약되어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신시도, 야미도 주민 750여세대 1,300여명은군산시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편리하게 제증명 발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군산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12개소), 관공서(8개소), 공항 및 여객터미널(2개소), 병원(2개소)에서 총 24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지난 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수군청, 장수경찰서, 학교지원단(장수초)이 함께해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인근 상가 등 밀집 지역에서 진행됐다. 합동점검단은 청소년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을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안전한 환경 조성에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도 점검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의 특례실행에 대해 상반기동안 추진한 상황을 점검하고 더욱 속도감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전북특별법 상반기 특례실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올 연말 시행을 앞둔 전북특별법 특례들의 상반기 준비상황 점검과 특례별 쟁점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12월 27일 특별법 시행일에 맞춰 즉시 시행이 가능한 특례와 제도마련 후 ’25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특례들을 분류해 점검이 이뤄졌다. 먼저 시행일이 되면 75건의 특례 중 대략 50% 정도가 즉각 시행이 가능하고, 전북첨단과학단지 조성과 같은 중장기성 특례들은 ‘25년 이후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으로는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체계를 설정하는 단계로 기본구상을 총 26건을 추진했고, 기본실시계획은 총 24건, ’25년이후에는 7건이 추진된다. 관련 제도마련으로는 조례가 상반기에 17건 완료됐으며, 하반기에 30건 이상이 제·개정될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맞춤형 특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역주민 맞춤형 특강은 오는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인지놀이 인문학(65세 이상, 20명) ▲생활도자기(2회, 각 10명) ▲자개공예(8명)로 구성됐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완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어르신 인지놀이 강좌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활동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길미경 센터장은 “다양한 세대의 완주군민들에게 의미 있고 알찬 시간을 선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여름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민이 더 많은 문화예술교육과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고창 행복원 등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소, 건강나눔이(齒)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들은 여름방학 생활이 불규칙해지고 무더위로 실외 활동이 줄어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이에 보건소는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배우며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지도록 찾아가는 구강교실을 열고 있다. 구강검진을 통한 구강상태 점검,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교육(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알아보기), 1차진료 (초기우식, 유치발치, 스켈링 등), 예방관리(치아홈메우기, 전문가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등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후 구강 행복 꾸러미(구강용품 세트, 불소용액 등)도 배부했다. 앞서 고창군은 상반기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12개소 250여명 직접 방문하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식사 후 양치질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 복지시설 교사들에게도 교육을 지원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다녀간 생활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관광객을 비롯해, 스포츠 활성화, 외국인계절근로자 등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단 분석이다. 고창군은 정부가 최근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산정결과, 3월 기준 고창군의 생활인구가 26만명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포함한다. 체류인구는 특정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방문자를 말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체류인구 증가 추이다. 3월 고창군의 체류인구는 21만명으로, 등록인구의 4배에 달한다. 지난해 6월 기준 생활인구 시범산정 결과와 비교해 체류인구가 약 2000명 이상 늘었다. 고창군의 체류인구는 3일 이하 단기간 체류 인원이 8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체류인구가 늘어난 배경으로 관광과 스포츠분야 활성화가 꼽힌다. 고창은 지난해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의 대성공으로 재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수소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키우기로 했다. 전주시는 6일 비나텍㈜ 등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에 예비수소전문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선정기업인 △비나텍㈜ △비나에프씨엠㈜ △㈜한국에너지기술단 △㈜바이오램프 △㈜넥스트에너지 △㈜에스엠전자 △레오닉스(유) △㈜케이엠트론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수소산업분야 관련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수소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기업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기술 도입·보호 △연구 장비 활용 △시장조사 △디자인 개선 △BI·CI 개발 △홍보·전시회 등 약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