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9일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이웃을 위한 수재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직원자택을 비롯하여 관내 수해지역 긴급 지원을 통한 피해 복구활동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이웃돕기 의지를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임직원이 합심하여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이웃의 일상회복이 곧 우리의 기쁨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기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성금 모금활동 이후에도 세종자원봉사센터의 행복나눔꾸러미사업 참여,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 제대로 배울 권리를 찾겠다는 다짐과 제대로 추모하겠다는 교사의 마음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9월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9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한 뒤, 9월 4일 예정된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와 관련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보면서 마치 자신의 죽음을 보았다는 교사들의 외침을 존중해야 하고, 교실 붕괴를 극복하겠다는 다짐, 잘 가르치는 선생이 되고 싶다는 절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교육부가 교사들의 절규를 불법의 잣대로 재단하는 접근은 매우 우려스럽고, 교육의 문제를 교육 밖의 문제로 만들어가는 접근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런 상황에 시도교육감과 사전 협의없이 독단적으로 결정 발표하는 모습도 과거의 교육부 중심주의, 교육의 사법화 관행에서 벗어나지 않는 태도이다”라며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47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9일 입법평가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3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를 실효성, 적법성, 공평성 등 입법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서, 올해 조례 입법평가는 4월부터 (재)한국법령정보원에 위탁해 연구용역으로 추진했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최종보고회에서 134건(시청 105건, 교육청 29건)의 평가조례를 대상으로 일반정비 78건, 필수개정 7건, 개정권고 36건, 폐지권고 3건, 기타 4건의 정비의견을 제시했다.(내역 붙임) 세종시의회는 입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청, 교육청에 개선안을 권고하고, 최종 결과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조례 제정 건수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내실 있는 조례 입법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입법평가가 의정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자치입법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의 권익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조례 입법평가를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조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제84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불필요한 용역발주로 인한 예산낭비를 막고 용역의 투명성·공정성·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새롭게 추가된 규정은 용역과제 선정 시 고려사항 및 용역과제 중복선정 금지에 관한 사항, 용역결과평가 시 표절 등 연구부정행위 검증 의무화, 시책개발과 사업추진에 용역결과 활용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현미 의원은 “연구용역은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추진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이고 해마다 많은 예산이 투여되고 있다. 그만큼 더욱 철저한 용역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개정안을 계기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질 높은 용역 결과가 도출되고 나아가 주민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 7일 세종시의회 제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고운중학교(교장 권용봉)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등의 모범사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운중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학생 정원 800명 이상의 큰 규모의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형성에 성공했다. 이 결과로 학교폭력 접수 건수는 70% 이상 감소했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 비율은 1% 미만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회복적 접근을 통하여 한 명의 교사가 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행동 변화를 이끌어 주도록 학생의 내면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의 ‘관계 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파악하여 다양한 사제동행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교사와 학생 간 돈독한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이후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 관계 형성을 뛰어넘어 한 학생이 또 다른 학생에게 그리고 다음 학생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공동체 전체의 신뢰 관계로 확산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줬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1,235억 원(8.9%) 증액된 1조 5,109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총지출 증가율이 둔화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350억 원), 대통령제 2집무실 사업비(10억 원)이 포함돼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로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예산은 이미 확보된 설계비 147억 원과 부지매입비 350억을 포함해 총 847억 원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예산은 올해 3억 원을 포함해 총 13억 원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 시민 안전 도모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주요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설치되어 있지 않은 운전면허시험장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 1억 원이 반영됐고, 금강을 횡단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예술의전당 2023 가을·겨울시즌(10월~12월) 기획공연의 티켓 오픈을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예술의 전당 주요 고객인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으로 ▲어린이를 위한 이머시브 씨어터'그래비티 스페이스' ▲가족극 '떼아뜨로 델루시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국립오페라단'마술피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작품 ▲메타댄스프로젝트 '카르미나 부라나' ▲이안 보스트리지와 세종솔로이스츠의 '일뤼미나시옹'을 선보인다. 연극 애호가를 위해 기획된 ▲데드센터 '베케트의 방' ▲국립극단 '조씨고아'외에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기념 충청지역 교향악단 음악회-대전시립교향악단 ▲나윤선 재즈콘서트 - 'Another Christmas'까지 총 10개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티켓은 9월 13일까지 조기예매 할 경우 20% 할인받을 수 있다. 그밖에도 3~4인 관객들을 위한 ‘세종多할인’, 세종시민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 3월에 출범한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빈, 부위원장 이현정, 위원 김광운, 김충식,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윤지성)는 특위를 구성한 지 6개월 만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규회규칙 제정안 통과의 발판 마련에 기여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미래특위 위원들은 지난 6월에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국회 앞에서 장대비를 맞으며 피켓 캠페인을 벌였다. 더불어 위원 개별로 국회 문턱을 드나들며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접촉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특위 위원들은 국회규칙 제정안을 심사하는 당일에도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국회 정문 앞에서 세종의사당 건립을 촉구했으며, 결국 세종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현실로 만들어 냈다. 미래특위 위원들은 “세종의사당 건립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대통령 제2집무실, 법원, KTX역 설치 등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남았다. 앞으로도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동빈 위원장은 “미래특위는 지역균형발전을 상징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세종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지난 28일 나성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제1기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당연직(동장)을 포함한 총 16명이다. 나성동은 위촉식에 이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성동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개발, 특화사업 진행 등 역할에 매진할 계획이다. 우동연 동장은 “제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첫 출발을 함께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주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아름다운 나눔 실천에 동참한 착한가게 ‘새롬이지부동산’을 방문,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3만 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 기부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통해 이를 인증하고 있다. 새롬이지부동산은 의미 있는 기부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하고 매출의 일정액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지원 새롬이지부동산 대표는 “착한가게라는 매력적인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롬이지부동산의 착한가게 가입으로 관내 착한가게로 지정된 업체는 701호점까지 늘게 됐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새롬동에 선한 기부 바람이 불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새롬동 곳곳에 숨어있는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의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