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1, 국민의힘), 송현준 의원(강서구 2, 국민의힘)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부산(명지오션시티-신호) 수상워크웨이 건설, 명지 울림공원 네트모험 놀이터(대형정글짐) 및 너울공원 그네특화 놀이터 조성, 신호동 회전교차로 경관조명 설치, 부전~마산 복선전철 PSD교체, 가덕도신공항 2단계 확장 마스터플랜 용역 등 강서구 주요 사업 예산 196억 8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사업은 1호선(하단역)~명지국제신도시~녹산국가산업단지 간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설계비 중 시비 87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서부산권의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부산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부산(명지오션시티-신호) 수상워크웨이 건설 설계비 중 5억원도 확보되어 해당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아 서부산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PSD 교체 사업은 부전~마산선 구간에 열차 혼용 운행을 위한 승강장 안전문 설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개통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느림보 거북이 같은 부산시 행정의 물 산업화 질책과 6년째 방치되어 있는 기장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부산은 낙동강 수질문제로 인해 수질이 가장 떨어지는 도시이며, 대구에서는 국가물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물 산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지만 부산은 물 산업화를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점을 질타했다. 부산은 지난해 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하여 3월 26일“부산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고, 미래 물산업 육성방안 TF팀을 출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서에서는 개발제한구역해제 문제 등을 거론하며, 공사 계획을 2028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세계 물 시장이 확대되고 부산의 물 산업 업체 수도 증가하여 부산의 물 산업은 미래에 큰 기회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부산시의 느긋한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승우 의원은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이 총 1,9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4년 완공됐지만 방사능 논쟁, 시설소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공공부문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촉구하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통합 계획 수립 △일자리 창출 효과 모니터링 및 평가체계 구축 △구‧군 지원방안 모색 및 협력체계 구축을 제언했다. 공무직 노동자는 공익의 업무를 맡아 수행하지만 신분은 공무직으로 '공무원법'이 아닌 '근로기준법'에서 정의하는 근로자이다. 보건, 복지, 환경미화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공무 직종에 종사하면서도 법‧제도적으로 명확한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박진수 의원은 부산지역 공무직* 총 정원 대비 현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특히 환경미화 업무 관련 공무직은 정원 1,148명 대비 현원 1,075명으로 73명이 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OTT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편리하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콘텐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몇 가지 제언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실태조사(장애인, 모바일 앱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193명 중 92.2%가 상품 및 서비스 정보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사 대상 시각장애인의 67.4%가 '대체 텍스트가 제공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강철호 의원은“누구나 편리한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장애인은 또 다른 장벽을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23년 기준 17만 5천명 남짓으로 특·광역시 중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편에 속하는 데다, 장애 유형 중 지체장애(42.1%) 다음으로 시각, 청각 장애인(25.5%)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사하구1. 국민의힘)은 제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양적팽창에 집중하고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증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영진 위원장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란 15분 생활권 내 아동친화적, 가족친화적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현재 96개소가 조성 중(‘24년 4월 기준)에 있으며‘26년 200개소, ’30년 300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3천750억원(조성비 3,220억, 운영비 530억)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라 설명했다. 그중에서도 최 위원장은 사업방식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다 보니 신청이 있는 지역에 조성되고 있어,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유사 기능을 하는 작은도서관 등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향후 200, 300개소가 더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눈덩이처럼 늘어날 운영에 대한 부담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양적팽창에만 매몰되어 당초 목적에 맞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18일에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교육과 지역경제 모두 지켜야 한다’를 강조하며, 통합 부산대학교 출범 이후 지역경제에 대한 준비를 촉구했다. 이준호 의원은 현재 통합 부산대학교 계획상, 약 2,800여 명의 부산대학교(현 금정구 소재) 학생 및 교직원이 통합 이후 부산교육대학교 (현 연제구 소재)로 이동하게 되면 금정구 지역의 대규모 유동 인구 유출과 직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준호 의원은 현 부산대학교 상권은 지하철 1호선으로 이어진 금정구, 동래구 일대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형성 됐고,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됐던 현황을 언급함과 동시에 2009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로 인하여 유동인구 유출로 인한 상권 변화를 지적하며 같은 상황이 반복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대학교 앞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이 부산시 평균 7.9%보다 한참 높은 27.2%이며, 임대료는 부산시 내 네 번째로 높게 나타나는 등 최근까지도 지적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반여 2·3동, 재송 1·2동)은 18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용직, 프리랜서, 플랫폼 근로자들과 같은 이른바 ‘불안정 근로자’들이 사고나 질병 같은 일시적 위기로 계속근로 의지를 상실하는 상황을 방지하여 부산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같은 발언은 김의원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같은 시기에 입원해 있던 오토바이 배달기사, 식당 근로자 등으로부터 직접 들었던 사정이 배경이 됐다. 김의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산은 7대 특광역시 중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으며, 불안정 근로자들의 사회보험 가입율이 다른 고용형태의 근로자들 보다 현저히 낮아 이 계층은 일시적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가 취약할 수밖에 없다. 최근 고용시장의 트랜드 변화에 따라 불안정 근로자들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데 부산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이들이 일시적 위기상황에서 경제활동 의지를 포기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김의원 발언의 요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한 수료식을 끝으로 ‘2024년 상반기 진로멘토링’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진로멘토링 사업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멘토 양성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과 동래구 청소년을 1:1로 매칭하여 진로‧적성 검사, 직업 체험활동 등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상반기 진로멘토링 사업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진행됐다. 총 47명의 참여 멘토-멘티 학생들은 클라이밍‧베이킹‧터프팅 등 관심있는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 및 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 진로‧문화 탐방 등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함께했으며 지난 8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여 수료증 수여, 우수 멘토 시상, 멘토-멘티 간 소감 발표 등 2024년 상반기 진로멘토링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 학생은 “언니 같은 좋은 멘토 선생님을 만나 혼자서는 하기 힘든 체험활동을 해보며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동래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동래구 사회복지 예산은 구 예산의 67%를 차지하고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예산 집행이 요구된다. 하지만 사회보장급여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주민들이 복지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부정수급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주민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동래구는 2024년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및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부정수급 의심자 중 부정수급의 고의성이 농후하거나 부정수급액이 상당할 경우 동래경찰서와 협력하여 합동 조사 및 수사를 펼칠 계획이다. 양영석 동래경찰서장은“동래구의 부정수급 예방과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정수급은 담당 공무원의 조사만으로 밝히기 어렵거나, 대상자의 심한 반발로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어 경찰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동래경찰서와 협약은 부산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부정수급에 관한 경각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제3회 구민 헌혈의 날'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하여 2,377명의 참여자 중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제1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주간에는 1,005명, 제2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월간에는 2,003명, 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월간에는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하여 3회 연속 동래 헌혈 천사(1,004명)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헌혈 월간 운영 단체 헌혈릴레이에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관내 7개 기관과 주민이 참여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헌혈월간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개인 헌혈은 정기 헌혈자가 아닌 이상 선뜻 참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학교, 사회단체 등 지역 내 단체 헌혈의 활발한 협조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누구나 자발적으로 헌혈하는 건강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