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8월 23일 14시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우곡면 봉산1리 경로당에서 싱싱별곡에 출연하는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행복, 감사찾기 스토리텔링』 행사를 운영했다. 『행복, 감사찾기 스토리텔링』은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외로움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외로움 및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외로움 스토리텔링 특강과 마음나눔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마음건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발견 및 개입으로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최근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들의 증가에 따른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싱싱별곡에 출연하는 기웅아재 특강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노인들의 외로움 완화 및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언제든지 정신건강 검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 지정과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군의 ‘대한민국 고도’ 지정에 따른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 도시로의 미래 가치와 비전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산면 은행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고령군 캐릭터 가야돌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고령군 기념품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령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고령의 대가야 고도 지정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고령의 위상을 제고하여, 하반기 세계유산 축전, 문화재 야행 등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17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클라우드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 교육은 경주시 관내 정보시스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여 앞으로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고, 2024년 경상북도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경주시는 대표 홈페이지 외 31개 정보시스템의 서버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탄력적으로 민원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상시 보안관제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한 365일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종철 디지털정책과장은 “경주시는 발 빠른 스마트 행정구현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황성점에서 지역 고등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인드 씨네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와 정신건강 증진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영된 ‘인사이드아웃2’는 주인공인 라일리가 사춘기를 겪으며 경험하는 혼란과 자아에 대한 의문을 기쁨과 불안 등의 감정을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풀어 학생들의 자아 정체성 확립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이번 행사 참여한 학생 A씨는 “이번 영화를 통해 사춘기를 겪으면서 주체할 수 없었던 다양한 마음의 감정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6일부터 맘[MOM] 편한 24시 다함께 돌봄센터를 모집·운영한다. 앞서 맞벌이, 자영업, 교대근무 등 출·퇴근 변수가 많은 가구의 돌봄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종료시간을 기존 18시 30분에서 24시까지 연장했다. 학기 중은 10시부터 24시까지, 방학 중은 8시부터 24까지 운영된다. 여기에 정기돌봄을 포함한 일시(긴급) 돌봄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독서 및 학습지도, 코딩, 보드게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모집은 만 6세 ~ 12세의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소득과는 무관하다. 위치는 용강동 아이신나마을돌봄터이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에서 시행되는 첫 24시 돌봄센터인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해 저출생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현곡 동학수련원에서 개최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교육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힐링 교육은 다양한 민원에 대한 응대와 각종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 공무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고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회차로 진행됐으며, 1회 당 25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향기로 마음의 위로를 얻는 아로마테라피, 힐링 DIY 카드지갑만들기 등 긍정에너지를 향상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이나는 소통클래스’는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A공무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오롯이 나만을 위한 힐링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일상에서도 실천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순 시민봉사과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경영과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경지 및 산림지역 돌발해충 협업방제가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해당 지역에 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토마토뿔나방 등 돌발 해충의 피해를 막고자 공동예찰을 진행한다. 규모는 산내, 암곡, 강동 등 산지인접 과원 100㏊ 정도다. 돌발해충은 기후변화와 외래 해충 유입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해충을 말하는 것으로 5월 알에서 깨어나 10월까지 활동하며 작물을 고사하게 만드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특히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시기는 약충기에서부터 산란기 전 성충기까지이다. 피해증상은 그을음병, 흡즙, 수세약화, 상품성과 수량 감소 등이 있다. 이에 시는 지난 달 산지 인근 농경지 유실수 등 성충조사를 진행해 피해 발생지역 농가에 약제 배부를 완료했다. 시는 농가와 함께 산란 전 적기에 방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을 적기 방제하지 않으면 농산물 품질이 저하돼 경제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의 비전을 모색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학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민국의 혁신 :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소멸의 위기와 수도권 일극 체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 등이 함께 주최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방자치를 위한 이슈를 주제로 수십여 편의 논문을 이틀간에 걸쳐 발표했다. 행사기간 동안 이달희 국회의원, 김학홍 행정부시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방 행정체계 개편의 시대적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차관은 “지금은 중앙집권적인 국가 중심의 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시대임에 따라 중앙정부의 힘을 분산시켜야 한다”라며 “국가는 자신의 권한을 내려놓고 국민과 시민사회, 개인과 기업이 스스로 뛸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특별 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부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청년 창업 정책인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창업 자금과 경주 황오동 내 유휴공간, 시설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9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폐업률 0%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라멘 전문점 ‘대호당’은 이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대호당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 2020년에 개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000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식당은 경주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참가자미 블렌딩 스프를 비법으로 삼아 황오동에서 가장 핫한 식당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김대호 대호당 대표는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황오동의 낙후된 상권을 제2의 황리단길로 만들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경주를 대표하는 맛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힐링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18억원 예산을 들여 열대작물을 관람할 수 있는 아열대농업관과 원예치유 실습 공간인 치유농업관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규모는 벤로형 유리온실 2동이다. 아열대농업관은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오른 기후변화에 적합한 아열대작물 온실로 ‘올림’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실내에는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50여 종 대표 열대작물이 전시된다. 치유농업관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마음을 내려주는 치유농업 온실로서 ‘내림’으로 명칭을 정했다. 안에는 허브식물, 공기정화식물 등 30여 종의 식물들과 실습장이 갖춰졌다. 특히 ‘내림’ 온실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원예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신농업혁신타운에는 ‘올림내림’ 온실을 비롯해 스마트농업교육센터 ‘배움’, 작목별 실증시험포장인 ‘키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지역농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