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석학·전문가들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일원서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2024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수도 거점을 지향하는 나주시가 세계 유일의 에너지분야 특화대학인 켄텍과 함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기후·환경적 요건이 세계 무역 시장의 새로운 장벽으로 대두되는 시기에 맞춰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로 정했다. ‘나주가 만들어가는 에너지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전문가 기조연설 및 발표, 토론 등이 이틀간 이어진다. 또 포럼 전날인 25일엔 유튜브 구독자 116만명의 과학 인플루언서인 ‘궤도’ 초청, 잡(JOB) 페스티벌 행사 등을 연계해 학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지난 12일 한빛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점검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한빛 1·2호기의 계속 운전에 따른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이례없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력공급원인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으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 한빛원자력발전본부 운영현황 청취 ▲ 발전시설 현장안전점검(터빈전망실, 주제어실) ▲ 자체소방대 현황 청취 ▲ 재난대응매뉴얼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또 방사능 누출사고 및 화재 발생 시 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소방대원의 현장활동 적극 지원 및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방사능 누출 사고방지 등 지속적인 원자력발전소 대응매뉴얼 정비, 기관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전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연구시설 장비 공동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시설 장비비 통합관리제 지정 등 안정적 연구장비 운영 환경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전남테크노파크(과학기술진흥센터),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활용전략실), 지역 대학, 공공기관, 연구기관 장비 담당자 등 16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간담회를 비롯해 지역 연구시설에 이미 구축된 3천여 장비의 효율적 운용과 수요자 중심 연구 장비 전주기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연구장비 관련 제도 전문가 초청 강연, 연구기관별 장비 활용 실태점검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제고 방안 논의 등 현장 의견 수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국가 연구시설 장비 활용 제고를 위해 연구기관이 연구과제 기간 중 시설·장비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미리 적립해 두고, 연구과제가 종료된 후에도 유지·보수, 임차, 이전·설치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국가적 제도인 ‘연구시설 장비비 통합관리제’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석자들과 활용이 저조한 장비군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전남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10개 시군·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시군-교육지원청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협력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전남교육발전특구 지향점을 공유하고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세부 운영계획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 등 정부 4대 특구와 연계한 지역특화 인재 육성을 위한 지산학 연계 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을 발표했으며, 이중 전남은 전국 최다인 10개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 시군은 1유형에 순천, 3유형에는 여수,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해남, 함평, 영광, 장성이다. 지역별로 여수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국가산업단지와 마이스 관광을 활용한 신에너지, 마이스 관광 특화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순천은 ‘케이(K) 디즈니 순천’을 비전으로 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와 연계해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담양·곡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폭염에 따른 추가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취약업종 사업장 중심 근무시간 조정 등 권고조치 이행여부 점검하고, 폭염저감시설 설치, 취약계층 지원 등에 2천167억 원을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12일 현재 올해 폭염 누적 일수는 40일이며, 지역 온열질환자는 2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가 온열질환자의 발생 장소, 연령, 성별 등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고령자,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남성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농업인, 현장 근로자가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야외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 영농인, 현장 근로자 중점 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영농인과 근로자의 낮시간대 야외 작업 활동을 자제시키고, 건설, 물류, 조선 등 폭염 취약업종 사업장을 중심으로 폭염 예방수칙, 근무시간 조정 등 권고조치 이행여부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12일 현재까지 가축과 수산 피해는 각각 120개 농가 14만 9천 마리, 3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와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CJ, 영암군과 함께 업무협약에 이어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5개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터스포츠와 홍보마케팅의 선두주자인 CJ와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 시설, 영암 인근지역 관광 문화상품을 연계한 신규 사업이 융합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5개 분야 협력사업은 대회 유치, 체험시설 확대,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마케팅이다. 분야별로 대회 유치의 경우 국제대회 유치와 아마추어 및 모터사이클 대회를 확대하고 중계권료, 티켓 판매 등 수익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 체험시설 확대 분야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레이싱 체험관 조성, 뮤직 페스티벌 개최, 야외 CGV 자동차극장 운영, 부대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체험 등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한다. 교육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경찰, 보험, 물류 등 특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교육과 어린이,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의미 있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별걸 다 하는 방학 ‘별다방’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베이킹교실 ▲오일파스텔드로잉 ▲모루인형 ▲마크라메 미니네트백 ▲우드버닝까지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있었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학기 중 참여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신나는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방학 중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 NICE지니테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국내 최고의 데이터 관련 선도기업 3사와 '도시데이터 기반 화순군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LG유플러스 허남경 CXM담당, NICE지니테이타㈜ 김민수 대표이사,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박해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순군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화순군 - 현안과제 발굴 및 행정적 협조 ▲㈜LG유플러스 - 통신사 인구데이터 및 컨설팅 제공 ▲NICE지니데이타㈜ - 소비 및 구매 물품 데이터와 컨설팅 제공 ▲㈜티브릿지코퍼레이션 - 설문조사 수행 및 컨설팅 제공 등 각각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데이터 기업 3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우리 군에 적합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 완화 효과 등 맨발 걷기가 주목받는 요즘 화순군의 숲길을 활용한 만연산(큰 재) 맨발 산책로와 모후산 편백 숲길 맨발 산책로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만연산 맨발 산책로는 왕복 1.5km 코스로 한여름에도 시원한 숲속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으며, 맨발 산책로 전용 신발장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후산 편백 숲길 맨발 산책로는 연장 3.5km로 시원한 내남천을 따라 울창한 편백 숲 사이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가 분비되어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건강을 선물하고 있다. 맨발 산책로에서 운동을 자주 하는 이용객은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어서 좋고, 마사지도 되고 더욱 건강해진 느낌이다”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맨발 걷기를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환 산림과장은 “안전한 산책로 이용을 위해 사전에 안전 수칙을 익히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화순을 찾는 방문객들이 힐링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취업 청년을 위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70호를 올해 추가로 공급했다. 지난해 30호에 이어 2년 만에 총 100호를 공급한 것으로 내 집 마련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맞벌이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고민 해결에 톡톡히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업청년 임대주택 단지·동호수 추첨식과 입주 설명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추첨식은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나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윤병태 시장 인사말과 입주대표자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단지·호수 추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타지에서 나주시로 전입해 일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발굴한 민선 8기 나주시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나주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층